1분기 경제성장이 둔화된 가운데 국내 민간단체 등 내수 위축이 우려되 소비심리 위축이 가중될 우려가 있어 5월 6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였다.
정부는 내수진작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시공휴일’의 적극 동참 및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대기업은 물론, 중소기업 및 비정규직 근로자들도 임시공휴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경제단체, 기업, 학원연합회 등에 협조를 당부하였다.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5월 6일 당일에는 전국의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고, 가정의 달 기간(5. 5 ~ 5. 31) 중 철도운임도 할인된다.
또한 연휴기간(5. 5 ~ 5. 8)에는 4대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도 무료로 개방한다. 국공립미술관, 국립과학관, 자연휴양림, 국립청소년수련시설, 국립생태원 등도 무료입장 또는 관람료를 할인해 준다.
또한 5. 1 ~ 5. 14기간 중성남FC 홈경기 입장권을 50% 할인하며, 같은 기간 성남시티투어 ‘도시락버스“도 할인해 준다.
성남시는 임시공휴일 당일 시청민원실은 여권교부, 민원안내, 구청 민원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등·초본, 인감증명서, 전입신고 등 22종과 어디서나민원을 처리하며, 부득이 부모가 출근하여 어린이집 이용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어린이집 긴급보육 당번교사를 배치하는 등 시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