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는 문화관광지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관광자원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문화관광해설사 4명을 선발했다.
운영장소는 남한산성, 천림산봉수지, 봉국사, 망경암 등 모두 13곳이다.
5인 이상의 단체(가족)나 초·중·고등학교 단체면 신청할 수 있다. 오전은 10시, 오후는 1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소요시간은 35분에서 120분이다.
접수는 탐방을 희망하는 관광지를 선택해 신청일 기준 1주일 전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시 문화관광과(729-2992)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해설이 있는 문화관광지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박한 문화적 지식과 맛깔난 입담을 통해 시민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의 자긍심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