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옛 든든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2017년 1학기 발생 이자(2.5%)액을 지원한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6년 4월 2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인 재학생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에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나 우편, 시청 6층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신청서,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을 내면 된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에게는 오는 9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대출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대신 상환한 후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부터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
지난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2만96명(3만4455건)이며, 12억5600만원 규모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