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평가 1위 의원은 강상태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어린이, 아동, 여성, 노인 등 사회적약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집중적으로 질의를 하였는데, 질의건수 94건에 총점 1,727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각 질의별 평균점수도 18.4점을 기록함으로써 많은 질의뿐만 아니라 각 질문을 하기 위한 준비도 충실하게 하였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평가 2위는 박광순의원(자유한국당)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펀스테이션 운영계획, 장애인관련 현안내용 등의 질의를 하였고, 총점에서는 2위였지만 질의건수는 119건에 달할 정도로 문화복지 전반에 대한 열띤 행정감사를 진행하였다.
문화복지위원회에 행정사무감사는 사회복지사업의 특성상 복지보건국 감사에서는 3대무상복지 사업 및 경로당운영, 다문화, 여성, 장애인 문제, 구청감사에서는 경로당 및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관리 등 사업대상별 사업추진내용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 지적이 주로 이루어졌다.
평가에서 아쉬운 점으로 지적된 것은 3위를 한 최승희의원(더불어민주당)으로 질의 건수는 98건에 이를 정도로 많은 질의를 하였으나 다수의 질의가 문제점 지적이나 대안 제시가 아닌 진행상황 점검차원으로 진행되어 좀 더 심도있는 행감준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마지막으로 질의건수가 30건 미만인 이상호(자유한국당), 박문석(더불어민주당), 김윤정의원(자유한국당)의 불성실한 행정사무감사 준비에는 각 의원들의 심각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해피메이커에서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 평가는 ‘성남시의회 회의록’을 기반으로 상임위별로 진행하였으며, 평가내역은 각각의 질의건수에 대해 질의범위, 파급력, 중복여부, 질의수준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를 하는 것으로 진행하였고, 발표는 4개 상임위별로 각각 발표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