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자는 봄에 도심 속 텃밭에 모종을 심어, 가뭄 속에서도 수시로 물을 주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민자치위원들이 온 정성을 기울인 첫 수확물이다.
단대동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장, 단체장 등 관내경로당을 방문하여 수확한 감자를 전달하면서 장마철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등도 당부했다.
황오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르신들의 기뻐하시는 모습을 뵈니 고생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도 계속 텃밭 사업을 추진하여 수확한 농작물을 경로당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과 나누면서 서로 소통하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