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사능 검사는 방사능 오염 식재료 사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제공하여 노인 건강을 보호하고자 실시한 것으로
검사 대상은 분당구 관내 무료경로식당 5개소에서 무작위로 수거한 농수산물,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식재료 30개 품목에 대하여 진행하였다.
검사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위생검사 인증기관이고 경로식당 급식재료 방사능 검사(검사항목 : 요오드(131I ), 세슘(134Cs+137Cs)) 결과, 방사능 불검출로 조사되었으며, 급식재료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참고로 국내 식품 방사능 기준은 요오드(131I)는 영유아용 특수제조식품 100Bq/kg이하, 기타식품 300Bq/kg이하이고 세슘(134Cs+137Cs)은 100Bq/kg이하 이다.
분당구청 관계자는 “향후 경로식당에 납품되는 급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뿐만 아니라 정기적으로 위생검사 등을 실시하여 어르신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