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계 질서를 교란하는 외래어종인 배스를 퇴치해 호수에 사는 토착어종을 보호하려고 여는 행사다.
이날 행사는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행사 참여자는 개인 낚싯대를 준비해 와야 하고, 무공해 인조 미끼만 사용할 수 있다.
배스 이외의 어종이 잡히면 방생해야 한다.
행사 후 별도의 시상식이나 경품 추첨은 하지 않는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월 28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400명까지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 5월 28일과 10월 1일 두 차례 같은 장소에서 외래어종 낚시 행사를 열어 각각 700마리(280㎏), 200마리(70㎏)의 배스를 없앴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