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축하박스는 신생아에게 필요한 내복 2벌과 목욕용품으로 구성된 5만원 상당의 선물상자로 만들어져 있다. 저출산 시대에 귀하고 사랑스러운 아기의 탄생을 온 마을이 축하하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라는 지역사회의 바람을 담았다.
정자3동 주민센터에서는 2017년도에 태어난 아기 중 7월이후 출생신고자 부터 축하박스가 소진될 때까지, 출생신고하는 주민은 누구나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안내 할 방침이다.
창조교회 사회봉사위원회 김현우 목사는 “새로운 생명의 태어남을 축복하고 그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 작은 선물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종교와 관계없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은 마음에서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