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탑고 야구부는 올해 창단 20년 만에 처음으로 전국고교야구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시장은 “야탑고의 우승을 다시 한 번 축하한다”며 “성남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고 격려했다.
이 시장은 선수단에 친필 사인볼을 선물했고 선수단은 이 시장에게 실제 경기에서 사용했던 배트를 선물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야탑고는 1997년 창단 후 20년 연속 팀을 이끈 김성용 감독의 지휘 아래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야구 명문고로 꼽힌다.
야탑고 출신 프로야구 선수로는 두산 오재일, 오재원, 기아 윤석민, 넥센 김아성 선수 등이 있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