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관내 학교, 의료기관, 집단급식소, 산후조리원 등 감염 발생의 우려가 높은 시설 459개소를 질병정보모니터 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기관별로 지정된 모니터 요원들은 감염병 예방관리 홍보실시와 각종 전염성 질환의 유행상태 및 환자 발견 ‧ 진단시 발생현황을 파악 ‧ 보고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학교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학교에서 발생하는 감염병의 관리 및 예방을 주제로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과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응절차 등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사가 교육을 실시한다.
분당구보건소 관계자는“감염병 발생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에 대한 정기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민‧관의 감염병 소통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