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보건복지위원회/분당 갑)이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가나안근로복지관(관장 백승완/장애인직업재활시설, 사회적기업)을 방문했다. 이는 윤종필 의원이 지난 평창 동계패럴림픽 개막식 참석 시 같은 행사의 참관을 위해 평창에서 머물렀던 가나안근로복지관 숙소에 방문하여 장애근로사원과 함께 조식을 나누며 했던 가나안근로복지관 방문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윤종필 의원은 가나안근로복지관에서 생산하는 중증장애인생산품(재제조토너카트리지, 쇼핑백)에 대해 소개를 받고 장애인의 일자리의 가치에 대해 공감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알렸다. 또 현장에서 생산 업무를 수행하던 장애근로사원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가나안근로복지관 사원 나○화(여/지적3급)는 “다시 보니까 반가워요. 나중에 또 놀러 오면 좋겠어요” 라며 윤종필 의원을 재 대면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43명의 중증장애인들이 근무하는 가나안근로복지관은 장애인에게 근로의 기회공하고 임금을 지급하는 것 뿐 아니라 장애인들 스스로 주체가 되어 삶을 즐길 수 있도록 자립훈련 및 다양한 문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근로사원들의 근로 만족도가 매우 높아 평균 근속년수 14년을 자랑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자 성남시 제1호 사회적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