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이 요구되는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에 있어, 도덕성은 물론 청렴성을 의심받은 인물을 공천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은 조폭 관련 업체로부터 편의를 제공받았다는 의혹이 있는 인물을 성남시장 후보로 공천하여 성남 시민사회의 공분을 사고 있다.
‘자원봉사로 알았다’는 당사자의 해명과, ‘공천을 철회할 만큼의 문제는 아니다’ 라는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이 100만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더욱 무참히 짓밟았다.
이에 6.13 성남시장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박정오 후보와 바른미래당 장영하 후보는, 풀뿌리민주주의의 근본취지와 성남시민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성남 反부패연대’를 결성하기로 합의했다.
[장영하 후보]
바른미래당 성남시장 후보 장영하입니다.
‘성남 反부패연대’의 행동강령과 몇가지 말씀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나. ‘성남 反부패연대’는 건강한 지방자치의 실현과 부패세력 척결을 목표로 한다. 하나. ‘성남 反부패연대’는 부패행위 조사, 사법적 대응, 캠페인, 성명발표 등의 활동을 실시한다. 하나. ‘성남 反부패연대’는 취지에 공감하는 성남지역 정치세력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해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