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상인연합회 윤희정 회장은 지난 29일 오후, 하대원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성남의 서민과 함께 생활하고 성남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인권변호사로 활동해 온 서민경제를 살릴 후보, 재래시장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명 후보와 상인회 회장단은 성남지역의 중소상공인 보호와 활성화 그리고 성남시 중소상공인들의 가장 큰 지역 현안인 SSM규제 관련해 질의와 답변을 진행했다.
상인연합회는 태평동 이마트와 같은 대형마트 입주에 따른 중소상공인 보호 대책에 대해 질의했고 이 후보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일부 재벌에만 득이 되는 SSM은 규제하고 재래시장이나 동네슈퍼 등의 중소상공인을 보호해야 한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시장의 권한으로 할 수 있는 품목, 시간 규제 또는 조례를 통해 사실상 규제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상인과 소비자 모두 행복하고 지역경제를 실질적으로 살릴 수 있는 인간비 넘치는 시장, 전통미 나는 시장을 만들 것이다”라고 약속했다.
성호시장 연합 상인회는 성호시장 현황과 도시개발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안) 의견서를 이재명성남시장 후보에게 전달했고 서민경제를 살릴 후보, 재래시장과 중소상공인을 위한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며 지지를 선언했다.
한편 성남사진작가협회 이광용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은 이날 오후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실을 찾아와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성남의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발전을 시킬 시장은 이재명 후보라고 지지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