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전국 234개 광역·기초자치단체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사업비 규모를 확대해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낸 정도를 평가했다.
성남시는 국가 정책 기조에 맞춰 신속하게 추경예산을 편성해 그 규모를 꾸준히 늘렸다.
애초 412억원이던 일자리 사업비는 네 차례에 걸친 추경 예산 편성으로 256억원 증액해 총 668억원으로 늘었다.
이를 통해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성남형 일자리 사업, 자원봉사코디네이터 사업, 청소년 쉼터 야간 근무자 배치지원 사업 등 72개 일자리 사업을 진행했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성남시는 1억5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올해 추경예산 재원으로 활용해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