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은 지난7일 남자 일반부 부문 결승전에서 숙명의 라이벌 김해시청을 5:3으로 이기고 정상을 탈환했다. 작년 대회에서는 김해시청에 패해 아쉽게 준우승을 하였다. 이번 대회 결승에서 김해시청을 상대로 우승을 탈환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이번 대회에서 유민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신석교 감독은 지도자상을 각각 수상하여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명예를 한층 드높였다.
현재 남자 하키 국가대표 24명 중 16명이 성남시청 하키팀 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성남시청 하키팀 선수들은 2020 도쿄올림픽 선발을 위해 2019시즌 국내대회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겠다는 각오로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