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비스는 공사가 시민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고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종량제 관련 정보를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카카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 메시지 서비스다.
또 친구로 추가 할 경우, 채팅을 통해 종량제봉투 주문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존 인터넷 주문시스템에 보다 쉽게 접속하도록 했다.
더욱이 글자 수 제한이 있는 기존 문자메세지에 비해 더 상세한 주문내역 및 배송안내를 전달 할 수 있으며, 보낸 메세지가 스팸으로 인식돼 미수신되는 사례를 방지하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기존의 문자메시지 발송비용 대비 약 30~40%정도 예산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서비스는 개인정보 및 서비스 동의를 받은 지정판매소에 제공되며, 카카오톡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알림톡을 차단한 경우에는 기존 문자메시지로 대체돼 안내를 받아 볼 수 있다.
공사 윤정수 사장은 “종량제봉투 판매사업에서 카카오 알림톡을 이용한 정보제공은 전국 최초이며, 향후 종량제봉투판매와 관련해 종량제봉투 신규추가 안내, 지정판매소 위치조회 및 휴무일 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받아 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파워미디어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