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은 지난 2012년부터 유지되고 있는 시스템으로 시청,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과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위기대상자를 지원하는 민관협력 사회안전망이다.
성남시는 2012년 2월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이 시스템을 도입해 최근 7년간 3,242명을 유기, 학대, 폭력, 가출 등 위기상황에서 지원했다.
현재 성남시노숙인종합지원센터, 경기성남아동보호전문기관,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 성남시정신건강증진센터 등 위기개입 전문기관 8개소와 보호기관 12개소, 경찰서 및 소방서가 함께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 운영’ 매뉴얼 500부를 제작해 민ㆍ관 기관 96개소에 배부하여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이 신속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평일은 물론 휴일과 야간에도 위기지원대상자 보호를 위해 365일 원스톱으로 애쓰시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기관과의 소통을 통한 ‘SOS 위기지원 통합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자리가 될 것이다.
파워미디어 김경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