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공포감을 덜어 심리적 안정을 찾도록 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려는 상담 서비스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감염증 사태가 잦아들 때까지 5곳 시설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센터로 운영한다.
해당 시설은 수정구 신흥동 성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754-3220), 3개 구 보건소의 4곳 스트레스 관리실(수정·☎031-731-5383, 중원·☎031-734-1008, 분당·☎031-702-7742, 판교보건지소·☎031-729-4246)이다.
주말, 공휴일, 야간에는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1577-0199)를 통한 상담이 진행돼 24시간 재난 심리지원 서비스가 이뤄진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인한 불안감으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은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심리상담에서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와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연계한다.
감염증 확진자와 가족은 국가 트라우마센터(☎02-2204-0001)가 심리지원을 전담한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