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현대 사태가 가면 갈수록 오리무중인 가운데 수원의 현대유니콘스 야구장이 어느때보다 썰렁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사면초가의 심정으로 현대 사태를 바라보고 는데 8개 구단의 전지훈련이 막 시작됐고, 내일모레면 시즌인데 현대 사태는 이렇다 할 해결의 가닥조차 잡히지 않고 있다.
지금 상태에서 KBO가 기댈 유일한 언덕은 프로야구가 7개 구단으로 운영되는 파행을 막아야 한다는 국민적 여론이 널리 조성돼 이에 부담을 느낀 현대가에서 마음을 바꿔 주기를 바라는 것 뿐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