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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이 대한민국을 작살내고 있습니다.
운동권이 대한민국을 작살내고 있습니다.
마지막 투쟁기회입니다.
2009.5.
[...이 대통령의 국외 나들이에 문인, 그것도 진보적 색채를 띤 인사가 함께하는 것은 처음이다......] [... “알타이 문화연합에 대해 이 대통령과 오래전부터 교감을 해왔고.....]
황씨는 지난해 ‘대한민국 건국 60년 기념사업위원회’에 이어 올해 ‘국립대한민국관 건립위원회’의 민간위원을 맡았다.....]
“우즈벡 등과 알타이 문화연합 논의”…진보인사로는 처음 남북한과 몽골, 중앙아시아의 문화 공동체인 ‘알타이 문화연합’을 구상해온 황씨는 8일 <한겨레>와 한 통화에서 “알타이 문화연합에 대해 이 대통령과 오래전부터 교감을 해왔고, 이것이 이 대통령의 ‘신아시아 외교’ 구상이나 ‘녹색성장’과도 통한다”며 “두 나라의 문화계 인사 등을 만나 알타이 문화연합 구상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말께 “외국 나갈 때마다 ‘경제 대통령’, ‘자원 외교’만 강조되는데 ‘문화 대통령’ 얘기도 듣고 싶다”며 참모들에게 황씨 동행을 추진하도록 지시했다. 황씨는 지난 5일 청와대의 연락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국의 대문호와 동행하는 것은 상대방 국가에 훌륭한 예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황씨는 이번 방문 뒤 문화계 인사들과 함께 몽골과 중앙아시아를 한 차례 더 방문한 뒤 8~9월께 제주도에서 중앙아시아 문인들과 함께 알타이 문화연합 관련 포럼을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354174.html
11일 두 나라 정상회담
이 대통령은 동포 110여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여러분들께서 우즈베키스탄의 경제, 문화예술, 공직, 정치 등 여러 분야에서 존경받고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정부는 특히 올해 ‘신아시아 정책’을 세웠는데, 중앙아시아 중에서도 우즈베키스탄에 살고 계신 여러분께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 대통령 특별수행원으로 동행한 한나라당의 주호영·김학용 의원, 소설가 황석영씨도 함께했다.
[.... 소설가 황석영씨에 대해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문학인으로 .... 치켜세우기도 .....]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354229.html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타슈켄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고려인 동포 간담회에서 "대한민국 정부는 해외에 사시는 우리 동포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특히 금년은 신아시아 정책을 세우면서 중앙아시아 여러 국가들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증앙아시아에 살고 계신 여러분(교민)에게도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특히 이 대통령은 순방 수행단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진보 성향의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이번 방문을 수행한 소설가 황석영씨에 대해 "우리나라의 최고 인기 문학인으로 우즈벡의 역사와 문화, 예술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치켜세우기도 했다.
황정욱 심인성 기자 hjw@yna.co.kr (타슈켄트=연합뉴스) 기사등록 : 2009-05-11
[...."이 대통령이 중도적 생각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는 봤다"고 말했다. ... "현 정권은 ... "1년동안 정신이 없었던 것 같고 여러가지가 꼬였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물밑에서 현 정부에 대한 충고와 조언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대통령을 잘 알고 앞으로 대화를 하겠다'고....]
황석영 “진보, 고전적 이론 틀로는 안돼” 이명박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순방을 수행하고 있는 황씨는 이날 카자흐스탄의 수도인 아스타나에 설치된 현지 프레스센터에서 청와대 출입기자들과 만나 진보세력에 대한 평가, 현 정부에 대한 평가 등을 가감 없이 내놨다.
황씨는 "이 대통령과 생각이 같은 부분이 있다"면서 몽골과 남북한을 통합하는 `몽골+2 코리아론'을 들었다. 이번 수행은 청와대측에서 요청했고, 이는 이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후문이다. 황씨는 이 대통령과 가끔 만난다고 했다.
◇좌.우파 비판 = 황씨는 스스로를 중도론자로 규정했다. "지난 2005년부터 중도론을 얘기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KBS-TV의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핀란드 국적의 `따루'씨의 방송 코멘트를 실례로 들었다. "핀란드 여자애가 `한국의 좌파는 우리나라의 보수 같아요'라고 얘기했다. 지난 정권을 좌파정권이라고 하는데 이라크 파병,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의 정책을 봤을 때 그게 어디 좌파 정권인가"라고 반문했다.
.................................... 황씨는 "(진보측으로부터) 욕먹을 각오가 돼 있다"면서 "큰 틀에서 (현 정부에) 동참해서 가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
황씨는 "일각에서 현 정권을 보수우익이라고 규정하고 있으나 스스로는 중도실용 정권이라고 하고 있다"면서 "이 대통령이 중도적 생각을 뚜렷하게 갖고 있는 것으로 나는 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 정권은 출범 후 `촛불시위' 등으로 인해 자기정신을 정리해 나갈 기회가 없었다"면서 "1년동안 정신이 없었던 것 같고 여러가지가 꼬였던 것 같다"고 진단했다.
............................................. ◇"몽골+2코리아 필요" = 황씨는 자신이 구상하고 있는 `알타이 문화연합'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설명했다. 알타이 문화연합은 몽골과 남북한, 중앙아시아를 아우르는 문화공동체로, 핵심은 `몽골+2 코리아'다.
그는 "남북이 분단된 상태로는 국민소득 2만 달러를 겨우 턱걸이하면서 근검하게 사는 것 거기까지"라면서 "다른 획기적 방법이 없으면 새로운 성장동력을 상상할 수 없는데 몽골이 있다면 가능하다"고 역설했다.
황정욱 심인성 기자 (아스타나=연합뉴스)
* [ "...느슨한 연방제로 갈 토대가..." --- 연방제는 반역입니다. 통일헌법 개헌 망국 놀음이 눈앞에 보입니다. 개헌 프로그램은 이미 가동중입니다. MB가 나설 때 누가 막겠읍니까 ? 대한민국의 명운이 경각입니다. 대운하니 한강개발이니 하는 것들도 마귀에게로 달려가는 술수로 볼 수도 있읍니다. 거북선으로 한강 하구를 통과하여 윤이상의 고향 통영으로 항해하는 퍼포먼스눈 2005.11.에 했읍니다. ]
* 2007.10.19. 노무현 = [...또 통일방안은 "남북연합에서 연방제로 가는 방안을 바꿀 아무런 사정이 없고 유효한데 지금은 연합의 눈앞에도 못가고 있다"며 "또 새로운 통일방안을 합의하는 것은 중요하지 않고, 합의를 위한 합의는 필요치 않다"고 강조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0/19/2007101901065.html
* 1990. [ 범민련 대변인 황석영 ]
황석영씨 보안법 구속송치/한시해에게서 25만달러 받아
안기부는 14일 89년 방북한 뒤 해외에 머물다 지난달 27일 귀국한 소설가 황석영(49)씨가 독일 체류 당시 대변인으로 있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구성·가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안기부는 또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지령수수 탈출, 회합, 금품수수 혐의와 형법상의 일반이적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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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그(김일성)는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 이율곡, 정약용, 전봉준, 김구 등등처럼 위인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필자는 그가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한 위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중이 소박하게 떠올렸던 여러 위인들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 이율곡, 정약용, 전봉준, 김구 등등처럼 위인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나는 링컨이나 워싱턴은 그렇다 치더라도 심지어는 록펠러 카네기까지 위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그는 《사회평론》1991년 9월호 인터뷰에서도 『北에서 제시하고 南의 재야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제시하였으며 제도권 야당까지도 동의하고 있는 통일방안은 연방제통일이 아니냐?』며 『최종적으로 영세중립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국가의 제도와 체제는 민중이 선택하고 형성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 황석영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7년형 선고.
1993.4월 27일 도착 즉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 안기부에서 20일간 조사 후 5월 1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10월 11일, 1심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 구형. 199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위로 7년형을 선고. 1998년 사면 석방
[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인 -- 윤이상 탄생 90주년 90인 위원 ]
[ 이명박 -- 황석영 -- 손학규 -- 정동영 -- 권영길 -- 김근태 ]
대표 발기인 = [...권영길 김근태 ...문희상 ...박범훈 박재규 ...박형규 손학규 ...유홍준 ... 이명박 이부영 이종수 전혁림 정동영 한화갑 현정은 홍석현 황석영...]
http://www.isangyun.org/01intro/01_04.asp
대표 발기인
....................................... 원희룡 박계동 이기택 노회찬 리영희 명진 박용길 배기선 법타
1967 - 6월 . 이른바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에 연루된 윤이상은 부인과 함께 기소되어 제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그의 부인은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로 석방. 윤이상은 1968년 3월 13일의 제2심에서 15년으로, 1969년 1월의 제3심에서는 10년으로 감형. 1990 - 베를린에서 발족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으로 임명. 1993 - 3월, 평양 중심부 연평거리에 연건평 1만 7천여 제곱미터, 15층 규모의 윤이상 음악당이 건립됨.
* [ 6.3 동지회 -- 이명박 -- 이재오 -- 손학규 ]
[...이명박 전 시장은 ... 6.3 시위를 주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아, 반년간 복역하고 풀려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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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5. [ 황석영·이돈명 등 'MB에 맞설 국민네트워크' 구성 제안 ]
오종렬, 이돈명, 한완상, 황석영 등 각계 인사 106명은 5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5일 각계 인사 106명 신년 기자회견서 밝혀
2009년 01월 06일 차성은 기자(민중의소리)webmaster@siminsori.com 100여명의 사회 각계 원로들이 이명박 정부는 국민의 신뢰를 잃었다고 강하게 비판하며 ‘권력에 맞서 행동할 국민 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오종렬, 이돈명, 한완상, 황석영 등 각계 인사 106명은 5일 오전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이명박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권력이 그릇된 행동이나 정책을 펼 때 단호히 맞서 지적하고 행동해야 한다”며 “당면한 우리의 현실에 분명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국민 네트워크’의 구성을 제안 드린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가 ‘강부자’, ‘고소영’으로 회자되듯 ‘부자들을 위한 정부’가 아니냐는 의구심으로 국민과 사회를 분열시켰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경제 위기대응정책이 ‘불을 끄려는 것이 아니라 불난 틈을 타 이웃의 재산을 약탈하려는 것’이라는 인식이 퍼진다면 파국을 맞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촛불집회에 대해 이들은 "우리 근현대사 100년의 역사 속에서 성장한 민주사회의 젊은 주인들이 스스로를 역사 현장에 드러낸 세계사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자랑스러운 쾌거"라고 평가했다.
2009 각계인사 신년 기자회견 참여자는 다음과 같다.
* 2009.5. 황석영 = [ ...작년 가을부터 이 대통령과 뜻도 나누고 했다"고....] ...................................................... 그러면서 "그렇다면 눈을 돌려 먼저 동북중앙아(알타이연합)를 형성해 놓고 동북아 문제를 차후에 해결하는 것이 지혜롭지 않나 하는 생각을 했다"면서 "이것이 느슨한 연방제로 갈 토대가 되지 않겠느냐는 것에 의견접근이 이뤄져 작년 가을부터 이 대통령과 뜻도 나누고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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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9.05.11
박희태 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개혁성과 참신성을 갖춘 원 의원을 쇄신특위 위원장에 임명키로 했다”고 밝혔다. 정몽준 최고위원은 “좋은 인사라고 본다”며 “원 의원은 최고위원을 역임했었고 경험이 많고 독립적인 생각을 항상 유지해온 분이기 때문에 기대를 많이 한다”고 밝혔다. 당 쇄신특위는 앞으로 ▲당청간 소통 ▲당정협의의 내실화 ▲당 운영 개선 ▲당헌.당규 개정 ▲공천제도 개혁 ▲당 화합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당 쇄신의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
* 2005.1.11.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인 원희룡 * 2009.5. 윤이상 평화재단 이사 원희룡
金大中 의 6.15 반역 실천인가 ? 연방제적화(赤化)통일인가 ?
한나라당에 절망한다. 지난11일 한나라당 최고위원회의는 만장일치로 원희룡 의원을 당(黨) 쇄신특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원희룡 의원은 2007년 5월 6.15선언을 국가기념일로 만들자는 국회결의안에 서명했던 인물이다. 그는 『한나라당은 거의 국보법 폐지에 가까운 개정안을 내야 한다(2004년 9월14일 평화방송)』고 말하는 등 모호한 정체성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한나라당은 물론 쇄신해야 한다. 그러나 쇄신의 방향은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평화적인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지향하는 헌법정신을 실천하는 것이다. 좌파 10년 적폐를 청산하는 것이다. 대체 한나라당은 어떤 쇄신을 하려는 것인가? 6.15선언 실천인가? 연방제적화(赤化)통일인가?
원희룡 의원의 당 쇄신위원장 임명은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헌법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도 의지도 없음을 확인시켜준 사건이다. 이 무능하고 부패하고, 게으른 집권세력에게선 북한해방이나 자유통일, 一流국가를 만들어 낼 비전은 보이질 않는다. 무엇보다 元의원의 당 쇄신위원장 임명은 한나라당의 뇌수에 해당하는 최고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내린 결정이다. 한나라당은 손발이 썩은 것이 아니라 뇌수와 심장이 썩었다. 한나라당 스스로 구제불능임을 보수층에 통보하고, 自爆단추를 눌러버렸다.
http://www.konas.net/article/article.asp?idx=17707#
......................................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김덕룡 대표상임의장은 14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서울 중구) 기자회견장에서 이같은 인사말로 ‘2009 민화협 남남대화 - 제 1차 화해공영포럼’의 개최 의도를 밝혔다. 박형중(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지난 정부 10년의 정책을 중심으로’제하 발표에서 “지난 정부 10년의 정책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대북정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방향을 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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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9.28. 황석영 = [... 저명한 작곡가 윤이상 선생과 함께...]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이번에 해외에서 오랫동안 망명하며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분들을 초청한 것은 늦었지만 참으로 잘된 일이다. 이번에 귀국한 송두율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독일에서 철학과 사회학으로 학위를 받고 독일의 교수자격 시험을 통과한 석학이다. 그가 서구 68세대와 사고의 궤적을 같이했고 하버마스를 비롯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진보적 세계관을 공유하게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 적어도 송두율은 남과 북 사이에서 깊이 고뇌하던 양심적인 지식인의 한 사람이었다. 송두율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지식인이다. 그를 끌어안는 것이야말로 과거와 결별하는 것이며, 새로운 세대의 공안기관은 물론이요 정치권이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황석영 소설가
2004-05-20 송두율 = [... 범민련에는 소설가 황석영씨와의 인간관계 때문에 나가봤다.....] ...................................................... 재판부: 독일에서 ‘민주사회건설협의회(민건)’, ‘한국학술연구원’, ‘범민련 유럽본부’ 활동을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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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칼럼] 세계화와 한국문화
오랫동안 독일에서 살고 있지만 9월19일부터 10월2일까지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같은 날 저녁에는 최근 독일어로 번역된
2004.2.12. [...'경계에 피는 꽃'. ...송두율과 그의 벗들을 주제로 열린 문화제 이름이다.....]
[ 오늘 우리는 모든 경계를 넘고자 한다 ..... 그 경계 바로 저 편에 봄이 있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기에...]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168745
오늘 우리는 모든 경계를 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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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피는 꽃'. 12일 저녁 서울 이화여대 후문 언어교육원 강당에서 송두율과 그의 벗들을 주제로 열린 문화제 이름이다. 이날 송두율을 위한 변주에는 400여명의 그의 벗들이 온갖 경계를 허물기 위해 모였다. ................................. 이날 진행을 맡은 신동호 시인은 "여기 모인 사람은 모두 경계인들이다. 앞으로 오실 또는 먼저 가신 경계인들을 위해 자리를 비워 두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 교수의 대학 후배이자 절친한 벗이기도 한 김세균 서울대 교수는 "송두율 교수는 수구세력의 볼모로 잡혀 감옥에 들어갔다. 기꺼이 이념의 경계를 허무는 장본인이 되겠다"면서 "새로운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의 힘으로 경계의 벽을 무너뜨리자"고 경계를 넘는 이야기를 들려줬다.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168377 송두율 문화제 <경계에 피는 꽃> 12일 이대에서 열려
강이종행(kingsx69) 기자 "우리 삶 속의 모든 경계를 넘어보자."
......................................................... 2004-02-11
황석영씨 보안법 구속송치/한시해에게서 25만달러 받아
안기부는 14일 89년 방북한 뒤 해외에 머물다 지난달 27일 귀국한 소설가 황석영(49)씨가 독일 체류 당시 대변인으로 있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구성·가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안기부는 또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지령수수 탈출, 회합, 금품수수 혐의와 형법상의 일반이적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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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2. [..그(김일성)는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 이율곡, 정약용, 전봉준, 김구 등등처럼 위인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필자는 그가 우리 민족의 유일무이한 위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우리나라가 위기에 처할 때마다 민중이 소박하게 떠올렸던 여러 위인들 을지문덕, 이순신, 세종대왕, 이율곡, 정약용, 전봉준, 김구 등등처럼 위인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요. 나는 링컨이나 워싱턴은 그렇다 치더라도 심지어는 록펠러 카네기까지 위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 그는 《사회평론》1991년 9월호 인터뷰에서도 『北에서 제시하고 南의 재야에서도 이구동성으로 제시하였으며 제도권 야당까지도 동의하고 있는 통일방안은 연방제통일이 아니냐?』며 『최종적으로 영세중립국가를 지향하면서 통일국가의 제도와 체제는 민중이 선택하고 형성해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1993.4월 27일 도착 즉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 안기부에서 20일간 조사 후 5월 1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10월 11일, 1심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 구형. 199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위로 7년형을 선고. 1998년 사면 석방
[... 공식 서한 갖고 간 것까지 조직 보호한다고 다 없던 일로 해달라니....]
[..그는 방북 당시 상황을 소상히 설명했다. 그의 방북은 알려진 것처럼 단신 결행이 아니었다. 민족예술인총연합, 민족작가회의, 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등 당시 활동중이던 여러 민주화·통일 운동단체의 합의가 있었다. 남북민간교류의 남측 대표격이었던 셈이다.
* 1989.3. [ 황석영 , 문익환 방북 -- 전민련 -- 이재오 ]
[... 1989년 3월 25일 문익환, 정경모, 유원호 일행의 방북이 결행되었다. 거의 같은 시기에 작가 황석영도 평양에 도착하였다. ...] [...전민련 등 재야단체들은 ‘문목사의 방북이야말로 통일을 앞당기는 용기있는 행동’이라며 각계 인사들로 문익환 선생 환영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지지를 보냈다. .... 공안합수부는 문목사 밀입북 수사를 계기로 이부영, 이재오, 고은 등 재야 핵심인물들을 차례로 구속하는 등 공안정국을 주도했다...]
1990.8.15. 판문점 북측지역「범민족대회」 황석영 = [...『광범위한 민족전선을 형성,미제침략자를 타도해야 한다』고....]
황석영씨 정부 비난/「북측 범민족」 연설
【도쿄=박영희특파원】 15일 판문점 북측지역에서 열린 「범민족대회」에 남측대표를 자칭하며 참석한 황석영씨(소설가)가 이날 대회 첫번째 기조연설자로 나서 미국과 남한 군사독재정권이 통일의 장애요인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쿄에서 청취된 라디오 프레스에 따르면 평양의 방송들로 중계된 「범민족대회」에서 황씨는 『미제국주의자들은 역대 군사독재정권과 매국적 자본가들을 앞세워 분단현상 고착화 책동을 꾸며왔다』며 『광범위한 민족전선을 형성,미제침략자를 타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석영 씨는 감옥에서(1990년대 중반) 자신에게 면회온 사람에게 "왜 싸우지 않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황석영 씨는 감옥에서(1990년대 중반) 자신에게 면회온 사람에게 "왜 싸우지 않느냐?" 하고 물었습니다. 그렇습니다. 90년대를 지나 2000년으로 오니 글을 쓴다는 글쟁이들은 `싸우지 않'습니다. 자유실천문인협의회에서 거듭난 민족문학작가회의 이문구 씨는 자신이 그렇게도 맞부딪히며 싸웠던 유신독재에 빌붙는 신문이 주는 상금 오천만 원짜리 문학상을 아무 말없이 덥석 받아 잡수셨습니다.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23610
...그는 ..‘동아시아진보연대’를 꿈꾸고 있다......]
[...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평화협정을 맺는다거나..... ... 세계화, 신자유주의, 자유시장질서 얘기를 했는데,...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논의를 시작했으면 좋겠어요.... ... 내년 총선에서... 진보정당의 싹이 나왔으면 .....]
이분법적으로 자본주의냐 사회주의냐 얘기하는 건 유럽이 우리에게 전파한 생각들이고. 그래서 내가 동아시아주의자가 됐다는 건 뭐냐면… 동아시아는 아직 사회적 실험이 끝나지 않았단 말이야. 중국도 그렇고 베트남도 그렇고. 한반도 역시 마찬가지지. 뭐 결정된 게 없단 말이야. 한반도에서 만약 바람직한 문명의 대안 같은 걸 내놓을 수 있다면, 세계의 여러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열쇠를 한반도에서 획득할 수 있는 길이란 말이야. 그 위대한 포지션을 우리가 왜 버리겠어. 우리가 해내야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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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진보연대를 꿈꾸는 작가 황석영, 그가 말하는 지난 10년과 새천년
................................................ 서울에서 승용차로 3시간. 충청남도 예산군 덕산면 대치리. 김규항·김어준은 점심도 굶은 채 서해안 고속도로를 정신없이 달렸다. 그들이 선택한 뉴밀레니엄 게스트는 작가 황석영. 별명만으로도 다 아는 그 이름, ‘황구라’를 찾아가는 길이었다. ........................................................ 황석영 아이 그럼. 난 놀랐어. 굉장히 외롭고 몰리는 입장일 줄 알았는데… 내가 택시를 탔는데 한달 동안 요금을 네번이나 안 냈어. “황 선생님이시죠. 고생하셨습니다. 그냥 내리십쇼.” 아까도 말했지만 난 사실 ‘세수’하려고 애썼는데 국민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거야. 또 말야 내가 처음으로 한국에서 대형할인점이라는 델 갔는데 30대 주부들이 전부 반가워하는 거야. 하루는 수표를 냈는데 신분증을 안 가져왔어. 근데 뒤에 있는 아줌마가 “황 선생님이시죠”하면서 자기 신분증을 꺼내주는 거야. 세상 정말 많이 달라졌어. 김어준 사기 한번 쳐보시죠. (웃음) 황석영 <조선일보>를 언론개혁이란 큰 틀에서 정리하지 못하면 개혁은 끝나는 거요. 다음 정권도 마찬가지고. 김규항 하루아침에 해결되진 않겠지만 그래도 요즘 <조선일보>를 보면 알 만한 필자가 없습니다. 중요한 변환데 지식인들 사이에 꼭 강준만을 지지하거나 찬성해서가 아니더라도, 불편해서라도 청탁을 거절하는 분위기가 생긴 것 같아요. 황석영 내 주변에도 근래 <조선일보> 청탁해서 응한 사람이 없는 것 같은데, 그건 강준만의 공이라고. 쓰는 게 불편해진 거야. 큰 일한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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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 [.... 4·19의 태양이 5·16 군사쿠데타의 먹구름에 사라져 버리고 .....]
http://www.hani.co.kr/section-001010000/2000/001010000200001100004001.html
김수영 시인의 시집을 들추다가 `65년 새해'라는 제목이 눈에 띄어 찾아 읽는다. 그 무렵이라면 나의 청년기였다. 한일회담 반대 투쟁으로 학원가는 조용한 날이 없었고 이듬해에 나는 베트남으로 끌려갔다. 바야흐로 전쟁의 참화와 독재 뒤에 반짝 빛났던 4·19의 태양이 5·16 군사쿠데타의 먹구름에 사라져 버리고 한국식 민주주의가 아닌 파시즘이 사회 전체에 스며들던 무렵이다. 밀레니엄이다, 새천년이다, 21세기다 하면서 식자깨나 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거창하고 원대한 이야기만 한다. 내가 보기에는 이게 다 남의 이야기이고 지난 100백년 동안 잘해먹던 코 큰 사람들 얘기다. .....
마틴 루터 킹의 말투로 나도 말해 본다. 나에게는 꿈이 있다. 자기 힘과 나아갈 방향을 분명히 알고 있는 우리 민중은 새해에는 반드시 자신과 이웃을 위한 새롭고 혁신적인 당을 만들어 나가리라고. 추상적으로 변해 버린 통일 슬로건이 아니라 통일을 저해하는 분단의 장치들을 제거할 것이라고. 그래서는 국가보안법을 철페하고 평화협정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나에게는 꿈이 있다. 몰라보게 성장한 민중이 스스로의 권력을 쟁취하는 일이 이루어진다는. 시인은 다시 이렇게 노래한다. ........................................................
황석영·임수경씨 등 방북신청
전대협동우회 회원인 임씨는 이번에 8.15 광복절을 맞아 평양에서 열리는 민족통일대축전에 참가해달라는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2001 민족공동행사 추진본부' 요청으로 방북 신청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지난 89년 밀입북했다가 5년간의 망명 생활을 거쳐 93년 귀국한 뒤 5년간 복역한 뒤 98년 사면된 소설가 황석영(본명 황수영)씨도 이번 방북길에 동행하기 위해 방북 신청을 냈다. 현재 민족예술인총연합회 부회장인 황씨는 방북기간중 문화분과회의에도 참석해 남북간 문학교류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
2001.8. [...소설가 황석영씨 등 100여명이 ...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했다. ...]
[...남측 대표단은 출발전 개막식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열릴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것으로 ....]
8·15 평양 공동행사 남북한 의견 엇갈려
남측 대표단은 일부가 만류에도 불구하고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함으로써 분열상마저 보이고 있다. 남측 대표단은 출발전 개막식이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 앞에서 열릴 경우 참석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당국의 대처가 주목된다.
특히 이 와중에 남측 대표단 가운데 통일연대, 민주노총 소속 일부 참가자들과 소설가 황석영씨 등 100여명이 대표단측과 상의없이 버스 5대에 나눠 타고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했다. 북측은 이날 오후부터 기념탑 앞에 2만여명의 군중을 대기시켜 놓고 있었다.
1999.8.14.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 착공 = [...범민련 ...서원철 청년대표도 ... "남녘의 통일애국민중은 ... 태양을 따르는 해바라기처럼 통일대헌장만을 우러르며 힘차게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68751
북한은 14일 평양시 통일거리에 김일성 주석의 통일유훈을 기리는 '조국통일 3대헌장 기념탑'을 착공했다고 평양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화강석을 재료로 한 높이 33m의 이 기념탑은 "하나의 본 기둥과 3개의 가지기둥으로 돼 있고 3개의 가지기둥이 모아지는 기본기둥탑 기단에는 조국통일 3대헌장 내용이 금문자로 새겨지며 탑머리에는 통일조국을 상징하는 높이 4m의 한반도 조각이 놓여질것" 이라고 이 방송은 소개했다.
착공식에는 북한의 양형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김영대 사회민주당 위원장, 유미영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오익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위원장 등과 함께 나창순 범민련 남측본부 고문과 서원철 청년대표, 이성우 박기수 강형구 전국연합대표, 황혜로 한총련 대표 등이 참석했다.
1999.8.7. [...나창순 고문과 이성우 대표는 ...연방제 합의 확산, 미국의 전쟁책동 분쇄, 주한미군 철거, 북-미 평화협정 체결, 국가보안법 완전철폐, 양심수 전원석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68549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대표와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전국연합) 대표 5명이 8.15범민족통일대축전 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7일 오후 3시10분 항공편으로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나창순 고문과 이성우 대표는 평양 도착과 함께 성명을 발표, 연방제 합의 확산, 미국의 전쟁책동 분쇄, 주한미군 철거, 북-미 평화협정 체결, 국가보안법 완전철폐, 양심수 전원석방의 기치를 높이 들고 7천만 민족이 대화의 광장으로 달려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 1999.08.08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468726
북한의 99통일대축전.제10차 범민족대회 행사의 하나인 `전민족대단결 결의대회'가 13일 평양 금수산기념궁전 광장에서 열렸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행사에는 북한 김영대 사회민주당 위원장, 유미영 천도교청우당 위원장 등과함께 남한당국의 승인없이 입북한 범민련 남측본부 나창순 고문과 서원철 청년대표, 이성우.강형구 전국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은 김일성 주석의 '통일유훈'과 김정일 총비서의 통일방침인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철저히 관철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우 전국연합 대표도 연설을 통해 "장군님의 사랑과 찬사는 북.남.해외가 함께 건설할 연방제 통일조국 건설의 성전에 보내는 동지애"라고 찬양하고 ▲국가보안법 철폐투쟁 ▲김 주석의 `통일유훈'인 조국통일 3대헌장 관철 ▲민족대단결 5대방침을 기치로한 통일투쟁 강화 등을 호소했다.
* [ 조국통일 3대헌장 --- 범민련 ]
* 최동진 범민련 남측본부 교육홍보위원장 = [...‘90년대 범민련운동은 <조국통일 3대 원칙>, <전민족대단결강령>, <연방제창립방안>을 구성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 3대 헌장으로 총화되었다......]
[소고] 결성 15돌, 범민련운동의 정치적 성과와 6.15시대 범민련의 과제
범민련을 출범하기 앞서 남측의 애국적인 민족, 민중 대표자들은 우선 해방 이래 자주통일독립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 민중의 치열한 투쟁의 역사를 계승해 낼 것을 온 세상에 공표하였다. ‘88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세계대회 및 범민족대회 추진본부 발기 취지문>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외세에 대한 예속과 굴종의 강요, 역대 군사정권에 의한 강권통치에 맞서 우리 민중은 4.3항쟁, 4.19혁명, 광주민중항쟁, 87년 6~8월 민중항쟁을 통하여 피 흘려 싸워 왔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민중의 투쟁전통을 계승하고자 합니다.』
이렇게 하여 제1차 범민족대회가 개최된 1990년 그 해에 지체 없이 조국통일범민족연합이 결성되었다.
범민련의 눈부신 정치투쟁과 성과
범민련 결성과 범민련 운동 방향을 정립하다.
1990년 11월 20일 결성된 범민련은 제1차 범민족대회 성사에 이어 국내외에 엄청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무엇보다 반민족, 반통일을 획책해 온 미국과 노태우정권에게 심대한 정치적 타격으로 되었으며 그 반증으로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준비위>는 1991년 1월 23일 결성 직후 혹독한 탄압을 당하였다. 그만큼 3자연대조직 범민련 결성은 조국전선이래 <민족대단결운동>의 효시로 우뚝 세워졌다. 범민련의 정치과제를 계속 대중의 것으로, 실천적으로 심화하다.
범민련은 ‘92년 제3차 범민족대회에서 우선 미군철수의 환경이 적극 마련되었음을 확인하고 미군철수투쟁을 더욱 구체화하였다. 냉전이 해체된 마당에 이른바 소련의 세계적화 우려도 없어지고 <남북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남북 사이에 채택되어 소위 남침위협도 사라진 조건에서 미군의 이남강점 이유는 어디에도 없었다. 그러나 미국은 적반하장으로 소위 북핵문제를 또 들고 나왔다. 이에 범민련은 <한>미핵군사훈련을 지적하면서 전쟁연습 반대투쟁을 제기하고 <한>반도 완전비핵화지대로 만들 것을 결의하였다. 3차 범민족대회에서는 누차 미군철수, 평화협정체결, 국가보안법철폐를 분단원흉 외세와 반통일 장치를 제거하기 위한 타협할 수 없는 당면 임무로 재확인하고 총력투쟁을 결의해 냄으로써 범민련의 기본 정치과제로 정식화해 나갔다. 남은 문제는 통일방도를 확정짓는 것이었다. 『조국통일운동을 하나의 목표로 지향』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방도가 쏟아져 나올 수 있는 통일방도를 시급히 정리하는 것이 절박하게 요구되었다. 하여 통일방도를 확정짓기 위한 <민족통일정치협상회의>를 ‘93년도 8.15에 즈음해 소집할 것이 제안되었으며 그 실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였다. 통일방안은 ‘94년 5차 범민족대회에서 연방제로 정립되었다. ’95년 6차 범민족대회에서는『조국통일을 위한 전민족대단결 강령을 ‘90년대 연방제통일을 위한 투쟁의 기본지침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나가며』라고 결의함으로써 연방제 통일방안을 재차 확정하였을 뿐 아니라 조국통일 3대 원칙, 연방제창립방안, 전민족대단결 10대 강령을 범민련의 통일정책, 통일운동방향의 근본기조로 인지하였다. ........................................... 범민련의 3자 연대운동이 새로운 높은 단계로 발전하다.
한편, ’97년 범민족회의 공동 결의문에서는『불굴의 기개로 남,북,(북,남)해외의 3자 연대를 실현하고 <조국통일의 3대 헌장>을 견고히 고수하였으며 범민련과 범청학련 조직을 지켜내고 조국통일의 주체적 역량을 더욱 튼튼히 다진 데 대하여 긍지 높이 총괄』하였다. 또 『우리들은 민족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조국통일위업 실현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확고히 고수하고 구현해 나갈 것이다.』고 하였다. ‘99년 범민족회의 공동결정서에서는 『범민련의 통일애국운동을 지난 시기의 역사적 경험과 교훈에 기초하여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 나갈데 대하여 견해의 일치를 보고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1. 조국통일 3대 헌장을 범민련의 기본 정치노선으로 재확인하고 그것을 철저히 관철해 나갈 것이다....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 3대 원칙과 전민족대단결 강령, 연방제 통일방안은 조국통일의 근본 원칙과 방도들을 전일적으로 체계화하고 집대성한 조국통일 3대 헌장이다.』고 명시하였다. 이렇게 하여 ‘90년대 범민련운동 속에서 조국통일 3대 헌장이 뿌리를 내리고 미군철수, 국가보안법철폐, 연방제통일, 평화협정체결 4대 정치과제가 계속 투쟁의 줄기를 이루었다. 또, 애국대중들은 일부 사회주의 변질, 운동권 이탈, 분열, 탄압 등의 환경 속에서도 일관되게 전진하는 범민련운동으로 투쟁의 방향과 기준을 재고 도모해 왔다. 뿐만 아니라 개량주의와 기회주의로 맥빠진 사회기풍이 끝없이 의제를 제출하는 범민련운동 속에서 진보적인 긴장을 견지하고 역동적으로 되살아났다. 범민련운동은 탄압이 심하면 심할수록 자기의 사상의지를 더욱 굳세게 다졌으며 혼탁하면 혼탁할수록 앞길을 명확히 하는 민족지침을 과감히 참고하거나 수용하였다. .......................................... ‘90년대 범민련운동은 조국통일 3대 헌장 관철로 총화하다.
‘90년대 범민련운동은 <조국통일 3대 원칙>, <전민족대단결강령>, <연방제창립방안>을 구성내용으로 하는 조국통일 3대 헌장으로 총화되었다. 돌이켜보면 범민련운동은 처음부터 끝까지 남북해외의 단합에 기초하여 민족대단결을 더욱 확장하는 실천과정이었으며 신념화하는 과정이었다. 또 조국통일의 원칙이자 목표는 민족자주임을 일관되게 제기하고 투쟁해 온 반미투쟁사였으며 미국의 전쟁책동을 때마다 짓 부시고 북미평화협정체결을 촉구하며 평화통일의 민족의지를 새겨온 과정이었다. 특히 남북이 서로 다른 체제와 제도를 갖고 있는 조건에서 현실적으로 통일할 수 있는 연방제통일방안을 민족총의로 합의하고 관철해 온 과정이었다. 결국 범민련은 ‘90년대 모든 통일운동 방향과 실천을 조국통일 3대 헌장으로 고스란히 담고 그 힘으로 2천년대 가까운 시기에 기필코 조국통일을 이룰 굳센 의지로 조국통일 3대 헌장 기념탑을 빛나게 세워냈다. ..................................................
[ 이런 사정을 잘아는 전 범민련 대변인 황석영이 2001.8. 조국통일3대헌장 기념탑에서 열리는 민족통일대축전 개막식에 참석한 것입니다. ]
* 2000.5.20. [ 황석영 --- 남민전 김남주 ]
[...항쟁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짓눌려 있는 코리아의 아시아의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인민들 모두의 것이라고 .....................................
항쟁을 완성하는 마지막 새벽에 서려고 한다 ...]
어언 5·18 광주민중항쟁 20주년이 됐다. 나는 지난 20일에 주위의 벗들과 문인들이 저항시인 김남주의 시비를 세운 행사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어 보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세우려고 하는 것은 기념비가 아니다 오늘 우리가 여기에 모인 것은 시인 김남주를 추모하려는 것이 아니다 오늘 우리가 서있는 이 도시는 축제의 장소가 아니다 오늘 우리는 하나의 이정표를 세우려고 한다 오늘 우리는 이제 겨우 여기까지 왔다는 마침표를 찍고 내일 다시 새로운 길을 찾아 출발할 것이다
어제와 같은 바람이 불고 어제와 같은 별이 빛나고 어제와 같은 달이 진다 예전과 다름없는 계절의 새들이 노래한다 시인은 가고 혁명도 사라졌지만 끊겨진 길은 아직도 우리 앞에 그대로 남아있다
너의 말투로 읊조린다 항쟁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짓눌려 있는 코리아의 아시아의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의 인민들 모두의 것이라고 .....................................
우리는 다시 시작한다 우리는 다시 출발한다 신사들의 토론과 신사들의 눈부신 헌사를 넘어서 너와 너의 벗들이 그랬듯이 항쟁을 완성하는 마지막 새벽에 서려고 한다 ........................................ 이제 모두 다시 시작이다 새로운 출발점의 이정표로써 너는 여기 머물러 있거라 우리 다시는 너를 추억도 하지 않으련다 돌아보지도 않으련다
2005.1.28. [ 남민전 홍세화 -- 이재오 ]
... 이 의원은 웃음을 섞어가며 한나라당을 바꾸는 구실에 대해 말하면서도 ‘자기 합리화일 수도 있다’고 몸을 낮췄다. ...]
한겨레펌 (2005-01-28 15:06:29, Hit : 348, Vote : 12)
[...지구당 창당 1주년이 되는 1991년 9월21일 후원회 발족기사가 각 신문에 실렸다. 후원회 회장은 신상웅 교수였고 회원으로는 계훈제(재야원로), 이효재(이화여대 교수), 한완상(서울대 교수), 구중서(수원대 교수), 유인호(중앙대 교수), ..., 조준희(변호사), 박원순(변호사),..., 이호철(소설가), 김남주(시인), ..., 김성동(소설가), 임헌영(문학평론가), ..., 김용태(화가), 김동완(목사), 인명진(목사), 등 1백40명이었다. ....]
준비해서 걸어둔 깃발에는 김남주의 시 한 귀절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다. '남과 북의 끊어진 철길 위에도 쓴다 조국은 하나다' 아, 늘 끓는 목소리로 조국은 하나다라고 외쳤던 고인의 목소리가 쟁쟁하다. 또 한 깃발에는 기차표를 끊어다오! 라고 외치고 있었다. ...] 2005-07-26
황석영 선생이 읽은 도착 성명은 "우리는 지금 옛 고구려의 도읍에 두 발을 딛고 서 있습니다"로 시작되는 엄숙하고도 벅찬 감정의 서시였다. 평양공항 청사 앞에는 '민족작가대회 참가자들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쓴 빨간 바탕의 플래카드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다....]
작가들, 평양서 역사적 민족작가대회 개최 '6.15민족문학인협회' 결성, '6.15통일문학상' 제정
연합뉴스에 따르면 조선중앙통신은 평양발 20일자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통일문학의 필봉을 높이 들자'는 제목의 기사에서 민족작가대회의 진행 소식을 상세히 전했으며, 21일자 노동신문은 '6.15 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 선언문'을 전제했다.
로두철 부총리는 "모든 작가들이 6.15시대의 요구에 맞는 훌륭한 작품들을 창작하여 온 겨레에게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 민족자주정신을 더욱 깊이 심어주고 민족의 대단합을 실현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6.15민족문학인협회'결성과 '6.15통일문학상'제정을 주제로 남측 리시영 시인과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 중앙상임위원회 김정수 위원장이 각각 보고했고, 북측 4.15문학창작단 리동구 작가, 총련조선대학교 문학력사학부 오향숙 교수, 남측 리경자 소설가, 조선작가동맹 중앙위원회 박찬수 아동문학분과위원장이 토론했다.
고은 단장은 폐막사에서 "6.15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는 이번 민족작가대회는 오래전의 꿈이였던 남북작가회담의 감격적발전이기도 하다"며 "력사는 반드시 앞으로 나아가고 문학도 새로운 길을 찾아낸다고 하면서 그는 하나의 조국을 궁극의 목표로 삼는 민족문학축전의 념원이 이번 대회에 담겨져있다"고 강조했다. .................................................
해내외의 우리 민족문학인들은 민족분단 60년만에 처음으로 6.15공동선언이 발표된 유서깊은 평양에 통일애국의 한마음을 안고 모였다. 민족문학과 민족정서가 상봉한 6.15공동선언실천을 위한 민족작가대회는 온 겨레의 축복과 전세계의 기대속에 통일문학의 새 지평을 열었다.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민족문학인의 숭고한 사명을 자각하고 함께 손을 잡고 마음을 합친 우리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아래 하나로 굳게 뭉쳐 조국의 통일을 기어이 이룩해나가려는 서로의 결연한 의지와 신념을 확인하였다. 본대회는 6.15시대 민족통일운동의 선도자적역할을 다하려는 우리 민족문학인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다음과 같이 엄숙히 선언한다.
첫째, 우리 민족작가들은 6.15공동선언을 조국통일의 유일한 리정표로 삼고 이를 견결히 옹호하고 끝까지 고수할것이다. 둘째, 우리 민족작가들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아래 민족자주, 반전평화,통일애국의 정신으로 문학창작에 매진할것이다. ...................................... 우리 민족작가들은 어떤 역경과 시련속에서도 본대회의 결의를 철저히 실천해나갈것을 문학인의 이름과 량심으로, 지성의 웨침으로 전민족앞에 엄숙히 선언한다.
2005.7.21. [... "장군님께서 하루에도 몇 번씩 행사가 잘 진행되는지 물어보신다"라며....]
7월 21일 오후 평양 고려호텔 소극장에는 남측의 고은, 송기숙, 황석영, 은희경, 안도현, 정지아 씨, 북측에서는 홍석중, 오영재, 박세옥, 남대현, 리호근, 박경심 씨 등이 참석해 이틀 뒤 행사를 차질없이 치르기 위해 토론을 벌인 뒤, 바로 예행 연습에 들어갔다. 홍씨는 "남쪽에서 오신 작가분들 긍지를 가지셔도 된다"라며 "우리의 이번 만남을 가장 좋아하는 분이 바로 우리 장군님(김정일 국방위원장)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장군님께서 하루에도 몇 번씩 행사가 잘 진행되는지 물어보신다"라며, 얼마 전 평양을 방문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관계자들에게 민족작가대회 준비가 어떻게 되어가는지 질문했다는 것. .........................................................
셋째 날이었습니다. 백두산 아래 삼지연 베개봉 호텔에서 남북의 작가들이 함께 시낭송회 연습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현지에서 장문의 시를 썼다며 고은 선생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시낭송을 끝내자, 가까이 앉아 있던 황석영 선생이 말없이 고 선생을 껴안고 울음을 터뜨리는 게 신호탄이었습니다. 소설 ‘빨치산의 딸’을 쓴 소설가 정지아가 이미 고인이 된 김남주의 시 ‘조국은 하나다’를 읽을 때, 좀처럼 눈물을 흘릴 것 같지 않던 소설가 정도상이 소리 죽여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더니 급기야 한쪽에서 얼굴을 감싸쥐고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 자리에 자리를 같이 한 남북의 시인과 소설가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그 어쩔 수 없는 상황을 맞닥뜨리고는 눈시울이 다들 벌겋게 달아올랐습니다. .................................................
* [ 고은 6.15 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상임고문 ] * [ 백낙청 6.15 남측위원회 상임대표도 참석했읍니다. ]
정용국(yong5801) 기자
안도현 시인은 '사랑을 노래함'을 낭송하였고 '청춘송가' '통일연가' 등으로 조선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소설가 남대현은 인사말을 통해 6·15 공동선언의 실천만이 우리들의 갈 길이라고 말했다. .................................... .................................
- 김남주
식민지 낮과 밤이 쌓아올린 압제와 착취가 날조해낸 허위의 벽
그리하여 마침내 나는 내걸리라 키가 장대 같다는 양키의 손가락 끝도 자유를 사랑하고 민족의 해방을 꿈꾸는
그러나 그날 현장은 열의와 환호로 가득했다. 다함께 '조국통일만세'를 삼창할 때에는 그야말로 천지가 요동치는 것 같았다.
................................................ 2005-08-21
... 검사 임관 때도 「신원 특이자」로 분류되어 애를 먹었지요. 그때 데모를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면접관에게 하고서야 겨우 임명됐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훗날 정보기관에서 일할 때도 도움이 되더군요. 신원특이자들에게 유심히 눈길을 돌리게 만든 겁니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12465&C_CC=AZ
대통령 직속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이하 심의회, 위원장 하경철)는 3월13일 제162차 심의를 개최, 남민전 사건 관련 신청자 중 29명에 대해 민주화운동을 이유로 유죄판결 받은 것으로 인정했다.
심의회는 박정희 정권의 유신체제에 대해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문란하게 하고,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 것” 남민전 활동에 대해 “유신체제의 권위주의적 통치에 항거한 민주정부를 세우자는 행위”로 각각 판단했다.
남민전 사건이 종료된 후인 81년 10월 대검찰청은 2200여 면에 달하는 공소장과 판결문 등을 기초로 ‘좌익사건실록’제12권을 발간했다. 실록에 따르면, 남민전은“주체사상(主體思想)을 확립하자”를 첫 번째로 하는 전사(戰士)생활 규범10조를 마련하는 등 金日成 주체사상을 표방한 남한 내 최초의 지하조직이었다. 조직원들의 소위 ‘교양’ 역시 평양방송을 종합한 주체사상 자료 등이 사용됐다.
남민전은 북한과 연계된 조직이었다. 남민전의 주범 중 한명인 안용웅(安龍雄)은 일본을 거쳐 월북해 金日成에게 사업보고서와 서신을 제출했으며, 이는 대남방송에 의해서도 확인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남민전은 공산혁명이 이뤄지면 북한군에 지원 요청할 것을 모의했었고, 혁명이 성공하면 중앙청에 게양할 붉은 별이 그려진 대형‘전선기(戰線旗)’를 준비하기도 했다. 좌익사건실록은 남민전이 金日成에게 바치는 서신을 수록하고 있다. 1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서신은“경애하는 수령 金日成 원수님께옵서 인도하는 조선민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품 안으로 안기는 영광스러운 조국통일의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목숨을 걸고 투쟁하고 있습니다”는 등 金日成에 대한 찬양과 숭배 그리고 대한민국에 대한 부정으로 일관하고 있다.
"계급적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교육
남민전은 79년 대부분의 조직원이 검거됐지만 남민전이 운동권에 미친 영향은 지대(至大)했다. 우선 남민전 잔당들은 80년대 좌익세력에게 주체사상을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을 공산화하기 위해서는 ‘반미(反美)’라는 反제국주의 투쟁이 중요하다는 남민전의 투쟁노선 역시 그대로 수용됐다. 金씨는 남민전 연루자인 시인 故 김남주로부터 공산주의 사상교육을 받았음을 기록하고 있는데, 김남주가 반복해 교육했던 내용 중 한 가지는 아래와 같다. “계급적 적들을 증오하라. 철저히 증오하라. 남조선에서 민중혁명이 일어나면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이 사회의 민족반동세력을 철저히 죽여 없애는 것이다. 그 숫자는 200만 정도는 될 것이다. 그래야만 혁명을 완전하게 완수할 수 있기 때문이다.”
* 37년 복역 간첩 장병락 = [...남민전 ... 사실은 사실이야. 우리랑 다 같은 사람들인데,...]
[....남민전 사람들이랑 같이 생활해 본 적이 있거든. 날조된 건 아닌데, 사실은 사실이야. 우리랑 다 같은 사람들인데, 83년도 교황이 왔을 때 어떤 신부가 당신들 석방될 때 전향하라 공작했거든. 가족들도 성화였고. 그래 다 해 버렸어. 그렇지만 결국 그 때 못 나왔거든. 89년인가 그 무렵에 나왔지. 남쪽에서 북과 관계되지 않고 자생적인 사람들,자생적인 좌익들 말야 이 사람들 거의 다 전향했어. 다들 그랬어. 통혁당 있잖아? 신영복이. 그 사람은 좀 나았는데, 결국은 꼬끄라졌어. 이념적으로도 쟁쟁한 사람들이라. 하지만 다 나가더라고. 북에서 온 사람들만 끝끝내 버틴거지. ....]
오딧세이의 귀환 ................................................................. 갈월동에 있는 <만남의 집>에서 장병락 씨를 만났다. 그의 이력은 다음과 같다. - 1934. 7.25 원산시 와우동 출생. 원산공업중학교, 원산고급중학교 졸업. 1962년 이후 37년간 그의 이력은 보탤 게 없다. 37년간 그는 오직 한 곳에서, 하나의 일만 하고 살았기 때문이다. 34년생이면 예순 일곱이다. 37년간이니, 생의 1/2이상의 시간을 감옥에서 보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이력에 보탤 게 생겼다. 다른 "비전향 장기수"들과 함께 그는 오는 9월 2일 북송(!)된다. 아니, 귀환한다. ....................................................................
2006.3.15. [ 민변,참여연대,전대협동우회,전국사제단,민가협,한총련,민노당 등의 "남민전 만세" 합창입니다. ]
[...아울러 이재문, 신향식 열사의 경우 민족민주 운동 진영에서 이미 열사로 인정되어 추모되고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기 바란다.....]
보상심의위원회가 구성되고 사건을 접수한 지 이미 5년이 경과되어 계속 심의가 보류되어 오다 이제야 비로소 민주화운동으로 심의 결정되었다. 남민전 사건은 민주주의 역사에서 대단히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으며, 1970년대 폭압적인 박정희 유신 독재에 맞서기 위하여 조직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수립하여 활동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힘찬 투쟁을 전개하였다. 정부는 민주화운동으로 인정된 남민전 관련자들에 대한 명예회복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하여라! ...보상심의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보류된 이재문, 신향식, 이해경 포함 남민전 사건 관련 21건에 대하여도 조속히 심의에 들어가 올바른 결정을 할 것을 촉구한다. 아울러 이재문, 신향식 열사의 경우 민족민주 운동 진영에서 이미 열사로 인정되어 추모되고 있는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기 바란다.
2006년 3월 15일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
상임대표: 강민조, 권오헌, 문영희, 박중기, 오종렬, 조준호, 정종열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노동당/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언론운동연합/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민주화를위한전국교수협의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불교인권위/사월혁명회/.../실천불교전국승가회/.../인권운동사랑방/.../인혁당대책위원회/.../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국농민회총연맹/전국대학민주동문회협의회/전대협동우회/.../전국목회자정의평화실천협의회/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참여연대/천주교인권위원회/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천주교정의구현전국연합/통일광장/학술단체협의회/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권위원회/한국기독교사회선교협의회/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 2005.7. 민족문제연구소 임헌영 소장, 총경 30명에 강연 [한겨레 2005-07-11 22:12]
[ 2006.10.4. 통일연대 홈에 실린 조직표입니다. ] * 통일연대 공동대표 임헌영 [ 2006.10.4. 통일연대 홈에 실려 있는 가입단체 ] * 민족문제연구소
* 2007.4.19. [ 김지하는 "대변혁"이 필요하다며 " 남조선사상 " 이란 것을 설교합니다. ]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405528 박주현(parkjh) 기자 19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최명희홀에서 '남조선 사상의 현대적 의의'에 관한 주제로 열린 강의는 약 2시간 30분 동안 쉬지 않고 진행됐다. 주로 동학(東學)과 정역(正易), 증산(甑山)을 중심으로 한 세 가지 사상의 실체와 현대적 의미에 관한 내용이었다. ....................................... 그래서인지 그는 본 강의에 앞서 "사람이 잘사는 세상, 좋은 세상으로 바뀌려면 정치·사회적 변혁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그러나 이제 시대는 혁명이나 눈에 보이는 질서를 바꾸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때가 됐으며 정신, 예술, 사상, 문화의 대변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가 이날 강조한 '남조선 사상'은 지역적 관점에서 조명되고 해석되어 졌다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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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후보를 녹색후보로 추천합니다! <녹색후보추천 100인 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자료
이에 지난 3월 29일 시민·환경·자치의 대표로서 녹색후보를 검증하고, 추천하는 『녹 색후보추천 100인위원회』를 구성하고 녹색후보 선정 기준과 위원회 향후 계획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강원룡(대화문화 아카데미 명예이사장), 김지하(시인), 김상희(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도 법(실상사 주지), 박정기(고 박종철 아버님), 양길승(성수의원 의사), 유홍준(영남대학 교수), 임진택(연출가), 황석영(소설가), 장회익(서울대 교수), 신경림 (시인),도정일(문화평론가), 심 경섭(전라남도 전교조 지부장), 이선엽(춘천YMCA사무총장), 이기웅(열화당 대표), 조상호 (나남 출판사 대표이사), 진옥경(참교육학부모회 청주지회회장), 차재영(대전민언련 상임의장), 서한태 (목포환경과 건강연구소), 강명구 (서울대 교수), 이석태(변호사), 유인촌(배우), 지하은희(여성 단체연합 지도위원), 최열(환경연합 사무총장) 등 시민사회단체, 학계, 법조계, 문화예술계, 언 론출판계,등 각계각층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양식있는 인사들로 구성된 <녹색후보추천 100인위 원회>는 이번 지방자치선거를 실질적인 지역사회의 축제로 만드는 데 견인차 역할을 할 것입니다.
[...늘 하던 얘기지만 84년인가 광주에 살던 무렵이었는데, 홍남순 변호사가 고희를 맞았고 양김씨도 가신들과 더불어 일제히 내려왔으며 전국 각지에 흩어져 와신상담하던 재야 각계 인사들도 모여들었다. 사실 고희 기념은 구실이요, 광주압살 이후 전국적인 민주화운동의 복원을 위한 모임이 되었다. 그때에 모두 가난하던 시절이라 내가 그래도 <장길산> 연재로 밥술깨나 먹는다고 삼사십대는 모두 운암동의 우리 집으로 몰려왔는데 160여 명이었다. 그날 밤 우리는 아마 맥주를 팔십짝 가까이 마셨을 것이다. 마당에, 거실에, 계단에, 이층에 방마다 꼬부리고 삼삼오오 앉아서 밤을 꼬박 새웠다. 모두 옥살이에, 고문에, 도망에 심신이 피폐했지만 기개는 살아 있었다. 그들 모두 어디로 갔는가?
돌아가자 벗들이여, 그 때로! 그리고 생각해보자. '84년 저 피의 현장 광주에 모여서 미래를 소곤소곤 이야기하던 그 때로 돌아가자!'라는 것은 이제 냉혹한 현실 속에서 '낭만적인 작가'이기 때문에 아직도 하는 꿈같은 잠꼬대로 들리는가. ...]
중도는 그러므로 기회주의가 아니다. 현재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이라는 공의 핵심을 뚫는 것이 중도다. 그 프레임 안에 누가 들어오든 살아서 온다면 그에게 깃발을 쥐어 주리라. 그리하여 지금의 카오스를 통합하고 북과의 소통을 살려내는 그 누군가가 있다면 점쟁이가 아니더라도 그에게 최고의 책임이 주어질 거라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http://www.ohmynews.com/articleview/article_view.asp?at_code=390307
현실의 저잣거리로 내려오라!
[기고] 소설가 황석영... 내가 "총대를 메겠다"고 한 이유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 체류중인 황석영씨가 그 배경을 밝히는 글을 <오마이뉴스>에 보내왔습니다. 그는 다섯 번의 변화를 겪은 자신의 사상 편력에 대해 말하면서, 현재 우리 상황과 연결시켜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민족문학 작가회의'의 명칭 변경 논란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편집자 주>
............................................ 전태일의 죽음이 <객지>라는 나의 체험으로 각색되었고, 평자들은 여기서 민중문학이라는 개념을 발견해냈다. 내가 공장 취업과 농촌 하방을 하면서 유신시대를 향하여 격문을 쓰듯이 <장길산>을 썼던 것은 일제시대에 벽초가 <임꺽정>을 쓰던 경우와 비슷했다. 이 기간에 나는 뒤늦게 기층민중이라는 당시의 사회과학적 단어가 아닌 살고 먹고 허덕이는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전위냐, 현장이냐' 하는 논쟁이 있었을 때에 당시의 많은 벗들은 각자의 길을 택하여 시대의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갔다.
나는 작가였으므로 당연히 가장 문제가 많다던 전라도로 하방했다. 그리고 김지하가 투옥되면서 나에게 떠넘겨준 현장 민중문화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리고 피의 광주를 겪는다. 이것이 두 번째 변화였던 셈이다. 당연히 비겁하게 살아남은 자들은 급진화했다. ........................................ 87년 6월항쟁의 결과로 간신히 얻게 된 직접선거의 기회였지만 양김씨의 분열로 쓰라린 좌절을 겪은 뒤에 기력을 회복한 민주화 운동 진영인 노동자, 농민, 빈민, 교사, 학생, 재야 운동권은 드디어 '전국'이라는 이름을 앞에 걸만큼 성장했고, 이들 '전씨5형제'의 연합적 집행부는 물밑에서 논의했다. 그동안 군사정부는 민중의 민주화 열기가 고조될 때마다 북을 빌미로 삼아 각종 간첩단 조직을 조작하여 탄압했다.
[서울신문] 김지하·황석영씨 손학규지지 왜?
[서울신문]문인 김지하(66)·황석영(64)씨는 왜 손학규 전 경기지사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을까. 문인의 경우 특정 정치인의 사람으로 비쳐지는 게 치명타가 될 수 있다. 더욱이 지금은 ‘대권’(大權)이 왔다갔다 하는 민감한 시기다. 그럼에도 둘은 앞날이 불투명한 한 대선주자를 위해 나섰다.
김씨와는 손 전 지사가 “학생운동 시절 서울대 6년 선배인 김지하 시인한테 고무신짝으로 얼굴을 얻어맞은 적이 있다.”는 말을 공개 석상에서 스스럼 없이 할 정도로 끈끈하다.
하지만 개인적 인연만으로 문인으로서 평생 공들여 가꿔온 명예를 아낌없이 ‘기부’할 수 있을까. 친분으로 따지면 손 전 지사말고도 운동권 출신 현역 정치인들이 수두룩하지 않은가. 따라서 개인적 인연의 바탕 위에 황·김씨의 ‘정치적 의지’가 보태진 것이란 관측이 그럴 듯하다. 손 전 지사의 한 측근은 23일 “세 사람은 이념적으로 좌우 양극단을 배제하고 중도를 지향한다는 공통점이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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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8 .......................................... 황씨는 27일 오후 서울 교보문고에서 열린 소설 '손님' 등의 작품 낭독회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손 전 지사에게 내 의견을 전했을 뿐인데 예상 외로 탈당했다"며 "(탈당은) 손 지사 개인의 개인의 용단이지만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노선대로 정계가 개편되어야 정치가 발전된다”는 얘기를.....]
http://news.chol.com/index.php?cmd=doc&sd=20070328&ed=20070328&cat=POL&newsid=WHAN_442290
[주간한국] 2007/03/28
“시베리아를 넘어, 툰드라를 넘어 가겠다.”지난 3월 19일 한나라당을 탈당한 손학규 전 경기지사가 외부인사로는 처음으로 김지하 시인을 만나면서 꺼낸 말이다. 순탄치 않은 앞날을 결연히 헤쳐나가겠다는 의지다. ................................... 손 전 지사는 김 시인과의 만남에서 “다른 사람이 살 집을 짓는 목수의 심정”이라며 ‘목수론’을 펴 그가 지을 집(새로운 정치 창출)에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에 따르면 손 전 지사가 “한나라당 사람들 중 상당수가 위장취업한 것으로 보이고 열린우리당은 변절했다.노선대로 정계가 개편되어야 정치가 발전된다”는 얘기를 했다는 것. “한 알의 밀알이 되어 정치권 발전의 역할을 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치를 하고 싶다”는 뜻도 피력했다고 한다.
황석영은 손 전 지사와 1970년대 노동운동을 같이 한 이래 30년 넘게 친분을 이어왔다. 손 전 지사가 탈당 기자회견을 하기 전 날에도 황석영과 만나 탈당에 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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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발기인 = [...권영길 김근태 ...문희상 ...박범훈 박재규 ...박형규 손학규 ...유홍준 ... 이명박 이부영 이종수 전혁림 정동영 한화갑 현정은 홍석현 황석영...어윤대....]
윤이상 평회재단 발기인 명단
대표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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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 윤이상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 ]
"갈등 깨고 '사람다운 삶' 열자" 손학규 '선진평화포럼' 발족, 독자세력화 첫발…황석영 김지하 박형규 발기인 참여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가 독자적 정치세력화의 밑그림을 공개했다. 30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선진평화포럼 창립총회 및 기념식을 열기로 한 것이다. 손 전 지사 지지모임인 선진평화포럼이 내건 화두는 '사람다운 삶'이다. 선진평화포럼 "한반도 평화는 경제의 제2 도약 위한 주춧돌"
................................................... 손학규 前지사가 평양에 갔다...... 「손학규 방북」이 주선된 것은 지난 달 20일이다. 개성에서 孫측 인사와 북한 통일전선부 일꾼이 만났다. 물론 공개적으로... 20일 만남을 주선한 이는 승려인 「명진」이다. 孫 前지사는 한나라당 탈당 시에도 「명진」으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명진」은 조계종 고위직 간부이자 봉은사 주지이다.
................................................ 황석영과 김일성의 끈끈한 인연은 널리 알려져 있다. 북한 체류 당시 김일성으로부터 『재간둥이』라는 격찬을 받고, 「언 감자국수」를 함께 먹었다. 「언 감자국수」는 김일성이 빨치산 활동 당시 땅 속에 묻어둔 언 감자를 꺼내 국수를 해 먹었는데 「맛이 있었다」고 해서 김일성이 즐겨 먹는 음식이다. 북한 대남공작기관 「칠보산연락소」에서 일했던 전향간첩 오길남 박사는 『언 감자국수는 외부인에 대한 최고의 대접으로서 일종의 김일성의 영성체(領聖體)의식』이라고 말한다. 송두율도 91년 5월 묘향산초대소에서 김일성을 친견한 뒤 「언 감자국수」를 같이 먹었다.(검찰은 같은 시기 송두율이 조선로동당 정치국후보위원으로 선정됐다고 기소했었다.) ..................................................
○ 성 명 : 한기중(韓基中) ○ 출생연도 : 1950년생 ○ 은 사 : 탄성스님 ○ 수 계 : 1974년 법주사에서 혜정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
1950년 충남 당진 출생 1994년 개혁회의 상임위원 1999.최초 방북. 2000년 6월 8일 민추본 창립 (전)민족문제연구소 이사 범민련 후원회 회장(현재)
2005-01-13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 본부장으로 임명된 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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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석영 -- 김대중 -- 백낙청 -- 정동영 문국현 권영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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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고 초대 요청을 드렸다. 개인적으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통령 재임 기간에도 만난 적이 없다. 1시간 정도 시국 얘기를 나눴다. 단일후보로 합치면 승산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다." ........................................................ - 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는 것인가. "아니다. 오해소지가 있다. 연정을 전제로 한 연합이다."(황석영씨는 후보단일화론은 누가 후보가 되느냐 후보의 축소조정에만 관심을 두는 좁은 개념이라는 점에서 연정을 전제한 후보연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 - 민주노동당도 포함되나. "민주노동당의 노동정책도 같은 정권 안에서 논의해 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 이번 대선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나. "지난 100년 근대사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다. 북미관계의 변화를 통해 동북아시아가 경천동지할 상황이고 한반도의 역사를 변화시킬 계기가 왔는데 일부에서는 햇볕 정책 이전의 대결적 상황으로 돌아가자는 반북적 시각을 갖고 있고, 다른 한편에선 한반도 남쪽에 운하나 파겠다고 하는 반역사적, 반현실적 인식을 가진 분들이 있다. 이번 대선은 해방 이후, 민주세력의 정권 교체 이후 겨우 정착된 민주주의가 내용적으로 선진화할 기회다." .................................................. - 문국현 후보의 케치플레이즈다. 문 후보를 지지하나. "(웃음) 나는 세 사람(정동영 문국현 권영길)을 모두 지지한다. 부모식으로 표현하면 손가락 깨물면 다 아픈 손가락이다." .....................................................
2007.11.2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72728 [박형숙의 대선진맥 25] 교착국면 단일화 협상 돌파구?... DJ·재야·학계도 한목소리 박형숙 (xzone)
노동계를 대변하는 민주노동당까지 포함해야 한다는 얘기도 나온다. 정동영 후보의 한반도 평화 노선, 문국현 후보의 사람 중심 경제 패러다임, 권영길 후보의 양극화 해소론을 하나로 묶는 새로운 상상력이다.
시나리오는 이렇다. 공개 토론회를 통해 공통의 가치와 정책을 합의하고, 총리를 포함해 예비내각까지 꾸린다. 그렇게 정책과 내각이 합의되면 마지막 단계로 여론조사나 정치협상을 통해 단일후보를 정하고 대선에 임한다는 수순이다. 한마디로 "우리는 이런 정책들과 이런 내각으로 5년 동안 정부를 맡아볼 테니 우리를 찍어 달라"고 호소하겠다는 것.
지지부진한 후보단일화 협상, 급부상하고 있는 연합정부론
바로 이튿날에는 정상호, 김수진, 안병진, 정대화 교수 등이 참여하는 '연합정부 수립을 위한 국민대토론회'가 열렸다.
"자랑스러운 10년을 만들어 냈다. 보수세력이 지금 지지와 세력을 얻고 있지만 결코 우리가 소신을 가지고 힘을 합쳐서 나간다면 두려울 것이 없다. 여론의 조사를 보면 진보와 중도가 70, 80% 지지를 받는다. 우리의 기반은 살아 있다. 오히려 위축되고 패배의식에 사로잡혀 기력을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승리할 수 있겠나.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상황이다." 김 전 대통령은 "다시 한번 일어서야 한다"며 "잘못하면 잃어버린 50년으로 되돌리려는 세력이 전쟁의 길로 끌고 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끝으로 김 전 대통령은 "국민의 신뢰를 얻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이 그 선두에 서서 국민을 인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가 끝난 뒤 현장에서 황석영씨와 즉석 인터뷰를 진행했다. ....................................................
민추본 이환래 기획홍보국장은 이번 대북지원의 의미를 "북측에 대한 지원이 이제까지는 주로 생필품 위주의 지원이었는데 이번 민추본의 악기 지원은 북측에 대한 지원의 범위를 문화적 영역으로 확대하였다는데 일차적인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악기전달식은 작년 8.15 평양축전에서 고 윤이상 씨의 부인인 이수자 씨가 당시 방북 대표단 명진 스님에게 윤이상음악연구소에 타악기 지원을 요청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다. 그런데 이번 방북의 초청은 윤이상음악연구소 측에서 하였으나 북측에서의 안내는 조불련이 맡아서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방북 기간 조불련 청사 방문과 만찬 등 여러차례의 회동을 통해 남북 불교교류에 대한 상호간의 의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향후 남북불교 교류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환래 국장은 방북하던 첫날이 서해교전이 일어난 날인데도 "전혀 몰랐다"면서 "2,3일이 지나 숙소인 보통강 호텔에서 CNN 뉴스를 통해 처음으로 알았다"고 말했다.
1967 - 6월 . 이른바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에 연루된 윤이상은 부인과 함께 기소되어 제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그의 부인은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로 석방. 윤이상은 1968년 3월 13일의 제2심에서 15년으로, 1969년 1월의 제3심에서는 10년으로 감형. 1990 - 베를린에서 발족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으로 임명. 1993 - 3월, 평양 중심부 연평거리에 연건평 1만 7천여 제곱미터, 15층 규모의 윤이상 음악당이 건립됨.
* 2002년 민추본 상임집행위원장 명진
* 2002.11. [ 범민련 후원회 공동대표 명진 스님 ]
[..이에 앞서 오후 2시부터 홍익대 휴게실에서 `범민련 남측본부 후원회 2차 정기총회와 기념행사`가 열려 회칙개정과 임원진 선출이 진행됐다. 70여명의 후원회원과 범민련 관계자들은 2002년 후원회 사업을 보고받고 2003년 사업계획을 승인했으며, 새로운 임원으로 공동대표에 김승훈 신부, 명진 스님, 이규재 건설연맹 지도위원 등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에 이승호 사이버노동대학 대표등 7명을, 감사에 이덕우 변호사를 선임했다.
최용철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후원회에는 부산,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민주노동당 권영길 대선후보도 참석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기념대회를 마친 참석자들은 같은 장소에서 범민련 남측본부와 통일연대가 공동으로 주최한 `평화와 통일의 밤`이라는 문화행사를 관람했다. ..]
후원회 2주년 기념행사도
남, 북, 해외 3자연대의 기치를 내걸고 출범한 범민련이 아직 `이적단체`의 굴레를 벗지 못한 채 출범 12주년을 맞았다. 24일 오후 4시 홍익대 체육관에서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는 400여명의 회원과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조국통일범민족연합 결성12돌 기념대회`를 갖고 6.15공동선언 이행 등을 결의했다.
범민련 남측본부 이종린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되돌아보면 범민련이 걸어온 길은 통일의 신념과 민족대단결의 의지, 그리고 뜨거운 동포애가 아니었다면, 단 한순간도 지켜낼 수 없었던 혹독하고 엄중한 노정이었"다고 회고하고 "오늘 범민련은 반통일세력들의 민족분열책동에 맞서 민족공조, 민족자주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남, 북, 해외의 광범위한 각계각층을 6.15공동선언의 기치아래 묶어세우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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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황석영씨가 공동위원장을 맡은 ‘윤이상 평화재단’ 추진위는 유족의 적극 참여로 ‘윤이상’명칭을 공식 사용,.....]
윤이상평화재단 추진, 통영국제음악제 긴장 유족 및 통영음악제 초기 멤버 가세, 윤이상 명칭 사용
먼저 1단계 사업은 재단 발족 후 1∼2년 단기계획으로 윤이상 10주기 기념행사와 동백림 전시회, 윤이상 작곡상 제정, 윤이상 평화음악축제 개최, 평양 윤이상 음악회 참여, 윤이상 평전 및 공연 등이다. 2단계는 윤이상 장학사업회와 평화예술상 설립, 민족예술제와 윤이상 오페라 전곡 제작 등 중기계획으로 그리고 3단계는 윤이상 예술학교와 청소년 민족학교 건립까지 장기적으로 보고 있다. ...................................................
홍석현 회장, '윤이상 재단' 발기인 참여
홍석현 주미대사 내정자 겸 중앙일보 회장이 '동백림 사건'(1967년)으로 고초를 겪은 작곡가 고 윤이상 선생(1917-1995)의 10주기를 기리는 '윤이상 평화재단'의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세계적인 음악가로 인정받으면서도 국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북인사'로 몰려, 1969년 석방 이후 단 한번도 고국 땅을 밟지 못하고 베를린에서 숨진 윤이상 선생의 추모 사업에 국내의 대표적인 보수신문 사주가 참여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또한 일종의 '과거사 조명'과 관련된 사안에서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과의 차별화의 보폭을 넓히는 의미로 읽힐 수도 있는 대목이다. '윤이상 평화재단'의 대표 발기인은 각계 인사 29명으로, 이날 모임에는 윤이상 선생의 딸 윤정씨를 비롯해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 신인령 이화여대 총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고희범 한겨레신문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이종수 KBS 이사장, 원택 백련불교문화재단 이사장, 김민 서울대 음대 학장, 김용배 예술의전당 사장 등 11명이 참석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
2005.11. 이명박 서울시장 = [.... 존경하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과 함께 거북선을 타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 또 통영은 작곡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예술인을 배출한 곳이 아닌가......]
............................................... -서울시민의 뜻은 무얼 의미하는가. △이순신 장군은 임지왜란 때 나라를 구한 분이다. 이순신 장군의 대명사와 같은 거북선을 원래 있었던 곳에서 호국정신과 창의정신을 함양하는데 사용된다면 서울시 재산의 활용을 제대로 한다고 본 것 같다.
△역사의 고장을 찾아온데 대해 감개무량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주 찾을 방침이다. 특히 오늘 평소 존경하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과 함께 거북선을 타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통영의 아름다운 산하가 박경리 선생 같은 대작가를 탄생시킨 것 같다. 또 통영은 작곡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예술인을 배출한 곳이 아닌가.
△옛날 젊은 시절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조선소 건립과 관련해 외자를 유치할 때 외국은행에 내놓을 만한 담보나 기술이 별로 없었다. 외국은행이 이를 지적할 때 “무슨 소리냐.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철갑선을 만든 나라”라고 한 일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통영=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입력 : 2005-11-17
北공작원 기념사업에 국가예산지원 문광부,`尹이상음악당`건립 억대 지원
문화관광부가 反韓親北활동을 벌여 온 在獨음악가 故윤이상을 기념하는 음악당 건립에 억대 예산을 책정, 물의를 빚고 있다. ...............................................................
미래한국신문 김성욱 기자
이명박 서울시장, 개성공단 방문
개성공단 진출해 있는 서울시 소재 기업들의 진출현황 및 애로 사항 파악 이명박 서울시장이 개성공단에 진출해 있는 서울시 소재 기업들의 진출 현황 및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6일 서울시 대표단을 이끌고 개성공단을 방문했다. ................................................... 그간 서울시는 인도적 지원사업을 비롯해, 평양 종양연구소에 30만 달러에 이르는 의료기기 지원 사업(2006.5~6월) 등을 추진했으며, 2004년 용천 사고 지원, 2005년 6월 어린이 제과 원료 제공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 왔다. 올해는 안학궁터 공동발굴 및 윤이상음악회 기금 지원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문의 : 서울시 경영기획실 기획담당관 02)731-6132 하이서울뉴스 / 김효정
2007.8.20. [ 한나라당 경선에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로 선출되고 “黨색깔·기능 모두 재검토”해야 한다고 선언합니다. ]
“黨색깔·기능 모두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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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엄하여라 백두산 억센 줄기 일하는 자가 주인인.... 모두모두 노동의 깃발아래 모여 하나인... 그리하여 아침해 부챗살처럼 빛나는 진리 내세울지어다... 가장 자연스럽게 외인부대 떠나는 날... 불의 노도, 불의 태풍, 혁명에의 전진이여!...]
[....새벽이 오면 이방인들과 그 추종자들이
Kantata 교성곡,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장엄하여라 백두산 억센 줄기 백두여, 천지여, 맑은 샘물 넘쳐 흘러라
한반도는 어둠과 아픔으로, 운명으로 깨달았다 이제 때가 왔다. 외세가 가랑잎처럼 구울러가고 모든 원한 다 풀어 헤치고 옷고름 풀어 헤치고 6백리 가시철망 모조리 걷어 치운 날
우리는 다시 만나야 한다 (문병란)
우리는 아직도 그 붉은 선혈로 나부끼는 불길이여! 우리들의 대열이여!
우리들의 목표는 조국의 승리, 우리들의 목표는 아, 피를 피로 씻고,
.......................................... 무한한 가능성의 영원한 존재의 힘 나의 민족이여 일어나라, 더 이상 놀고 먹는자들의 싸워서 그대가 잃을 것이라고는 아무것도 없다.
오 오 영광 조국 오오 그날이 오면
[...부산의 전문예술단체인 '한울림합창단'은 2일 윤이상 탄생 90주년인 내년 10월 말 부산문화회관 대강당에서 국내 처음으로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연주회를 가진 뒤 울산과 경남을 거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광주ㆍ전남에서 순회공연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김광현 기자 ghkim@sed.co.kr
http://www.kukinews.com/news/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920413001&cp=nv
[2007.01.03 17:30]
정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통일부장관을 역임한 모 인사가 지난해 북한 핵실험이 실시된 10월 이후 북한을 방문해 비밀리에 김 위원장을 만났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이 인사는 ‘한나라당이 (차기 대선에서) 정권을 못 잡도록 북한이 만반의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구나’라는 판단을 한 것으로 전해들었다”며 “올해 대통령 선거에서는 북한이 유례없이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려고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최고위원은 전직 김 위원장을 만났다는 인사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박재규 전 통일부 장관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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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90주년 기념 공연 9월 4일 부산문화회관서 초연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의 전문예술단체 한울림합창단은 올해 윤이상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4일 그의 칸타타 '나의 땅,나의 민족이여'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공연을 주관하는 한울림합창단은 서울과 광주에서도 선생의 칸타타 선율을 되살릴 준비를 하고 있다. 더불어 윤이상평화재단과 함께 평양 공연도 추진 중이다. 윤이상평화재단은 다음달 이사회에서 평양 공연을 정식 안건으로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2007.9.4. 아펙 기간중입니다.
* 2007.5.11. [...열린우리당이 오는 9월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초청, 남·북·미·중 4개국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김혁규 의원측이 11일 밝혔다. ...] 기사 게재 일자 2007-05-11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511010302232550020
* 2007.8.18. 남북정상회담이 10월 2∼4일로 연기됩니다. * 2007.8.20. 한나라당 대선후보로 이명박 당선이 확정 . * 2007.8.27. [ 9.20 로 공연날자 변경 보도됩니다. ]
윤이상 칸타타 9월 20일 부산서 국내초연 부산시와 윤이상평화재단은 9월 20일 오후 8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윤이상선생 탄생 90주년을 맞아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를 국내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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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은 ....“윤 선생님 생전에 오셨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고 말했다. ....]
노 대통령 “윤이상 악보 문화재 지정 검토”
작곡가 고(故) 윤이상 선생의 부인 이수자(80) 여사가 노무현 대통령과 만났다. 13일 딸 윤정(57)씨와 함께 청와대를 방문한 이 여사는 “역사의 질곡 속에 남편이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역대 정권 중 누구도 명예회복을 시켜 주지 못하다가 노 대통령께서 해준 것에 감사한다”며 큰절을 올렸다.
................................................. 이 여사는 94년 윤이상과 관련한 국내 행사에 초청받았으나 정부 차원의 사과를 받지 않았다는 이유로 귀국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유가족에게 사과한다”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의 편지를 받고 10일 입국했다. 이 여사는 15일부터 열리는 윤이상페스티벌에 참여한 뒤 다음달 3일 출국한다.
[... '역사 앞에 부끄럼 없이 살았는데 내가 왜 사과해야 하느냐'면서 귀국을 포기한 뒤 병원에 입원했다"고...]
한편 유족들은 귀국 직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윤 선생이 1994년 남쪽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려고 생각했으나 '귀국하려면 공식적 사과가 필요하다'는 당시 정부의 입장을 담은 편지를 받고 "윤 선생이 '역사 앞에 부끄럼 없이 살았는데 내가 왜 사과해야 하느냐'면서 귀국을 포기한 뒤 병원에 입원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연합뉴스|기사입력 2007-09-07
2007.9.16. [ '한국진보연대' 공식 출범 ]
전국적 단일연합체 건설은 1991년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결성 이후 16년 만의 일이다. 한국진보연대는 <민통련-> 전민련-> 전국연합-> 통일연대.민중연대>로 이어져온 단일연합체의 역사성을 계승하고 있음을 천명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0분 '한국진보연대 출범식 및 2007 대선승리를 위한 민중총궐기 선포대회'가 시작되자 3,000여 참가자(주최측 5,000명)들의 함성이 터져 나왔다.
사전행사에서는 단일연합체의 출범식인 만큼 공무원노조 노래패, 여성농민회 노래패, 학생단체 율동패 등 각계 단체의 다양한 문예공연이 이어졌다. 환영사에 나선 한국진보연대 한상렬 상임공동위원장은 "참 역사변혁을 위한 연대연합전선운동의 구심점, 한국진보연대가 출범하는 그 날이 바로 오늘"이라며 "지금 여기 온 민중이 다함께 한국진보연대 탄생을 만천하에 선포한다"고 소리 높였다. ....................... 현재 한국진보연대에는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 전국빈민연합(전빈련), 전국여성연대, 한국청년단체협의회(한청),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21세기한국대학생연합(한대련) 등 주요 계급계층별 대중단체와 민주노동당, 지역단체 등 37개 단체가 가입한 상태다.
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는 "민주노동당은 진보연대와 함께 역사변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권영길 후보를 통해 이 땅 변혁과 민중해방, 통일을 위한 깃발을 꽂을 수 있도록 민주노동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민주노동당 대선후보로 최종 확정된 권영길 후보가 단상에 올라, "이번 대선투쟁은 우리들의 나라, 노동자, 농민, 빈민, 민주의 나라, '코리아연방공화국'을 건설한다는 의미"라며 "진보연대 동지들 앞에서 민중 대통령의 후보로 진보연대 결정에 복무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우리가 내딛는 이 발걸음에는 민족민주열사들의 붉은 피가 배어있고, 우리가 꿈꾸는 통일조국, 민중해방의 새 세상에는 그 불굴의 신념이 어려 있다....] [... 민중이 주인 되는 새로운 사회로 ....]
바야흐로 통일시대 민중승리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지축을 흔드는 한반도의 대격변이 시작되었다.
한국진보연대의 깃발아래 민중이여! 단결하라. 민중총궐기투쟁으로 통일시대 민중승리의 새 시대를 힘차게 열어 제치자. 2007년 민족사의 준엄한 갈림길에서 피할 수 없는 대결전은 시작되었다. 주한미군의 영구주둔과 분단의 영속화로 치욕의 역사를 이어가느냐 아니면 한 세기에 걸친 예속과 분단의 역사를 끝내고 자주통일로 전진하느냐 하는 것이 2007년 바로 지금 우리의 투쟁에 달려 있다. 파멸과 몰락의 신자유주의에 민중의 운명을 맡기는가 아니면 민중이 주인 되는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가 하는 것도 오늘의 투쟁에 달려 있다.
하기에 <한국진보연대>는 역사적인 출범 선언과 함께 ‘11월 민중총궐기투쟁’에 돌입할 것을 선포한다. 민중의 힘을 남김없이 끌어 모아 가까운 몇 해 안에 기어이 조국을 통일하자. 한 세기에 걸친 외세의 지배를 끝내고 자주의 새 시대를 활짝 꽃피우자. 신자유주의를 철폐하고 민중의 복락이 보장되는 민생위주의 새 사회를 건설하자. 승리는 우리 것이다. 한국 민중이여! 승리의 신심 드높이 자주와 평등, 평화와 통일의 새 시대로 힘차게 달려 나가자.
한국진보연대
[..이 곡은 나의 양심에서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온 것이다...]
내달 20일 부산문화회관
1987년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을 세상에 내놓으면서 작곡가 윤이상(1917~1995)은 이렇게 외쳤다. 민족의 통일을 향한 피맺힌 절규였다. 그리고 "이 곡의 초연은 남한에서 하는 게 이상적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 꿈은 이뤄지지 못했다. 첫 무대는 북한 평양에서 있었다. 그리고 20년이 흘렀다. 참으로 긴 세월 기다렸던 남한 연주가 바로 부산에 이뤄진다. 9월 20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윤이상 칸타타'에서 처음으로 한국 무대에 오른다. 그는 갔지만, 노래는 남아 그의 못다 이룬 꿈을 기억하게 한다. 전 부산시립교향악단의 곽승 수석지휘자가 윤이상의 꿈을 오롯히 전한다. 부산시향이 오케스트라를 맡고, 부산시립합창단과 한울림합창단, 김해시립합창단이 노래를 한다. 인원으로 치면 시향이 110명, 합창단이 120명. 원래 작품이 4관 편성으로 작곡된 걸 감안할 때 창작 의도에 어울리는 규모다. 또 한민족의 염원을 담아 재중동포 출신 중국 성악가인 테너 김영철과 소프라노 임정도 솔리스트로 선다.
이번 공연에는 윤이상의 부인 이수자(80) 여사가 올 가능성도 있다. 부산 출신인 이 여사는 경남여중고를 나와 부산남여중에서 국어 교사로 몸 담기도 했지만, 1967년 동백림 사건 이후 남한 땅을 밟지 않았다.
윤이상의 칸타타에는 시인 9명의 시가 가사로 쓰였다. 이번 연주에는 9명의 시인 가운데 생존해 있는 백기완, 고은, 양성우 시인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울림합창단은 오는 10월 말 평양에서 열릴 윤이상 음악제에 참가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광주 망월동 5·18 국립묘지와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에서도 윤 선생의 음악을 공연할 계획이다.
[...“<광주여 영원히!>와 더불어 작곡가로서 민족에게 바치는 절절한 호소와 충정”이라고...]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8/h2007082317540084310.htm 칸타타 '나의땅, 나의 민족이여!' 초연… 10월 평양·11월 베를린으로 이어져
특별히 관심이 모아지는 작품은 9월20일 부산문화회관에서 부산시향과 한울림합창단에 의해 한국 초연되는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다. 문익환, 고은, 박두진, 백기완 등의 시에 곡을 붙여 만든 45분짜리 작품으로, 1987년 10월5일 평양에서 초연됐다. 윤이상은 이 작품에 대해 “<광주여 영원히!>와 더불어 작곡가로서 민족에게 바치는 절절한 호소와 충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
'처염상정'(處染常淨). ... 그가 생각한 '물듦(染)'은 무엇이며, 추구했던 '깨끗함(淨)'은 어떤 것이었을까. 그걸 생각하며 1천300명의 관객들은 천천히 그의 음악과 삶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
어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 시, 이수자 여사에 명예시민증 '상처 입은 용' 윤이상 선생의 영혼이 20년의 한을 부산에서 풀었다. 20일 오후 8시 윤이상 선생의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가 울려퍼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은 장엄한 감동의 물결로 넘실거렸다. 1987년 작곡 이후 20년 만의 국내 초연이었다. '처염상정'(處染常淨). 독일 베를린 외곽에 있는 윤이상 선생의 묘 비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 '어느 곳에 있어도 물들지 않고 늘 깨끗하다.' 그가 생각한 '물듦(染)'은 무엇이며, 추구했던 '깨끗함(淨)'은 어떤 것이었을까. 그걸 생각하며 1천300명의 관객들은 천천히 그의 음악과 삶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독창과 합창, 오케스트라 총 240여명이 출연한 가운데 연주된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는 통일로 나아가는 한민족의 결의와 힘을 웅혼하게 담았다. 오케스트라 반주마저 있는 듯 없는 듯 독창으로 이어간 대목은 통일을 향한 윤 선생의 절규를 육성으로 들려주는 듯했다. 합창 부문은 행진곡처럼 힘찼다. 굳센 합창과 처절한 독창이 서로 헤어지고 다시 부둥켜안기를 반복하면서 하나의 거대한 서사시가 완성됐다. 그리고 이렇게 외치며 끝을 맺었다. "오 영광.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 통일이여, 통일이여!" ............................................ 공연 후 환영 리셉션이 열렸다. 40년 만에 고국에 온 윤 선생의 부인 이수자 여사는 "그동안 가슴에 맺힌 한이 많았습니다. 남편이 지은 곡이 연주되는 걸 보니 그 감격을 이루 말할 수 없네요. 계속 아껴주시고 남편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서라도 잊지 말아 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에 허남식 부산시장은 "윤 선생의 예술적 업적을 알리는 데 부산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겨레 = [...‘상처입은 용’의 미처 부르지 못한 노래가 20년 만에 고국의 품에서 힘차게 울려퍼졌다.... ...1500여명의 관객들은 박수와 환호로 ‘용의 귀환’을 반겼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music/238001.html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 이후 40년 만에 고국을 방문한 윤 선생의 부인 이수자씨는 연주회가 끝나자 상기된 표정으로 무대 앞으로 나가 지휘자와 관객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허남식 부산시장, 박재규(윤이상평화재단 이사장), 송기인(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백기완, 심재륜(전 국회의원), 나중식(경성대 총장), 김동수(우리겨레하나되기운동본부 부산대표), 조선우(동아대 교수)씨 등 내빈들도 박수를 보냈다.
이날 연주회는 1967년 6월 ‘동베를린 간첩단 사건’으로 조국에서 추방당한 윤이상이 1987년 3월 민족의 통일을 그리며 작곡해 세상에 내놓은 지 20년 만에 한국에 소개된 역사적인 무대였다. 윤이상은 이 곡이 조국에서 나란히 연주되기를 바랐으나 1987년 10월 평양에서만 북한 지휘자 김병화의 지휘와 북한 국립교향악단, 낙원합창단의 연주로 초연되는 데 그치고 말았다. .......................................................
* [ 윤이상 만세의 합창만이 가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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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성 예민한 문학소녀 시절로 되돌아간 듯한 이 여사는 "저항을 무릅쓰고 칸타타 '나의 땅, 나의 민족이여'가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고향 부산에서 연주되어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7/0922/0B0020070922.1022092825.html
"고향 찾으니 슬펐던 과거사 달래지네요"
[...이 연주가 가지는 중요성은 부연하지 않겠습니다......]
칸타타<나의 땅,나의 민족이여>는 윤이상의 모든 음악세계가 집대성되어진 윤이상음악 의 핵심이라 합니다. 선생은 살아 생전 분단조국의 현실을 너무도 가슴아파하여 경련,고은,김남주,문익환,양 성우,백기완등의 민족시를 골라내어 이작품을 완성하고 이작품이 남한에서 초연되어지 기를 간절히 소망하였다 합니다. 선생이 소천하신지 올해 10주기가 되서야 그토록 바라셨던 한국초연이 이루어지고 그 중 심에 한울림이 있다고 생각하니 기쁨보다는 감당키 어려운 엄청난 중압감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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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 MBC 영웅시대 --- 이명박 ]
삼성그룹 창업주인 이병철 전 회장, 대우그룹 신화를 일궜던 김우중 전 회장 등의 이야기도 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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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상 만세의 세상입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경각입니다.
[ 이명박 -- 황석영 -- 손학규 -- 정동영 -- 권영길 -- 김근태 ]
발기인 = [...권영길 김근태 ...문희상 ...박범훈 박재규 ...박형규 손학규 ...유홍준 ... 이명박 이부영 이종수 전혁림 정동영 한화갑 현정은 홍석현 황석영...]
오전 10:32 2007-07-03
윤이상 평회재단 발기인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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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 윤이상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 ]
1967 - 6월 . 이른바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에 연루된 윤이상은 부인과 함께 기소되어 제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그의 부인은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로 석방. 윤이상은 1968년 3월 13일의 제2심에서 15년으로, 1969년 1월의 제3심에서는 10년으로 감형. 1990 - 베를린에서 발족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으로 임명. 1993 - 3월, 평양 중심부 연평거리에 연건평 1만 7천여 제곱미터, 15층 규모의 윤이상 음악당이 건립됨.
[...이명박 전 시장은 ... 6.3 시위를 주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아, 반년간 복역하고 풀려난 바 있다....]
이날 행사장에는 천여명의 회원들이 참석, 대선후보 경쟁장처럼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6.3동지회는 1964년 한일회담 반대와 당시 박정희 정권의 계엄령에 항거한 항일 반독재 정신을 담고 있는 6.3학생운동을 기념해 만든 단체다.
이명박 전 시장은 1964년 굴욕적인 한일 국교 정상화를 반대하는 6.3 시위를 주도, 대법원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아, 반년간 복역하고 풀려난 바 있다.
이명박 전 시장은 이 날 축사에서 “지금 우리 사회는 오늘의 어려움보다 내일의 희망이 없다는 것이 문제”라며, “지금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6·3세대가 힘을 모아 희망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모든 6·3동지들이 42년전 그때의 정신으로 힘을 모은다면 이 시대의 희망을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희망을 만들기 위해 “개인의 희생을 딛고 저를 포함한 개인은 그 앞에 희생한다는 각오를 가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무엇보다 통합의 정치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손학규 전 지사도 축사를 통해 “6·3정신은 3·1운동에서 시작해 4·19혁명과 5·18광주항쟁, 6월항쟁의 민주화로 완결돼 발전해 왔다”며, “얼마전 5·16은 혁명이고 4·19는 학생운동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역사 주장을 경험했다. 물론 한두사람의 정제되지 못한 필진의 잘못이라 하더라도, 결코 역사는 거꾸로 되돌릴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이명박 전 시장은 현 63동지회 회장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이전에 회장을 맡은 바 있고, 손 전 지사는 자문위원으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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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6ㆍ3항쟁은 굴욕적 대일외교 반대투쟁을 앞세우고 군사정권 타도를 겨냥한 민주주의 혁명운동이었다. ...]
저서 및 논문 : 1994/『6ㆍ3 학생운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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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3.15. 통일연대 5주기 발족식.
"남북해외 공동행사준비위 중심잡는데 제 몫 할 것" 통일연대 한상렬대표는 "지난 2000년 결성이후 남북의 통일을 만드는 일,한반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말살하는 모든 쇠붙이를 걷어내는 일에 통일연대가 많은 노력들을 해왔다" 며 통일연대 5년을 소회했다. 한 대표는 "분단 60년 되는 올해 주어진 역사적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단결, 또 단결해야 한다"고 밝히고 "통일연대가 산고 끝에 태어난 남북해외 공동행사준비위의 중심을 잡아가자"고 호소했다. 통일연대 한충목 상임집행위원장은 지난 3일~5일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해외공동행사준비위 결성식을 보고했다.
[...나의 동지들...]
2005.3.23. <한국민족민주전선>(한민전)을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으로 개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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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3.27. 윤이상 탄생 90주년 기념 90인 위원회
윤이상 탄생 90주년 90인 위원 명단(그룹별 가나다순)
공동대표
.............................. 학계 박재규 경남대학교 총장 · 본재단 이사장 문화예술계 김언호 한길사 대표이사 김용태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회장
.......................... 민병석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 박용길 통일맞이늦봄문익환목사기념사업회 상임고문 백낙청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 상임대표 정세현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의장 언론계 ....................... 이종수 한국방송위원회 위원
정관계
권영길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김상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 노회찬 민주노동당 국회의원 손학규 前 경기도 지사 신계륜 前 열린우리당 국회의원 이명박 前 서울특별시 시장 이재정 통일부 장관 정동영 前 열린우리당 의장
종교계 명진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사 주지스님 송기인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 신부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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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시민공원 이촌 지구에 정박돼 있던 복원 거북선이 9일 오전 새 보금자리를 찾아 장도에 올랐다. 한국전쟁 이후 막혀 있던 한강∼서해 뱃길을 따라 긴 여정을 떠나는 거북선을 배웅하러 나온 시민들로 아침부터 이촌동 거북선나루터는 북적거렸다. 오전 11시40분께 이명박 시장 등 관계 인사들이 폭죽 발파 버튼을 눌러 출항을 알리자 거북선은 용머리의 벌어진 입으로 붉은 연기를 토하며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촌 선착장을 빠져나간 거북선은 한강의 물살과 바람을 가르며 힘차게 전진해 400여년 전 바다를 누비며 왜군을 혼비백산케 했던 위용을 과시했다. 유람선을 타고 이촌 거북선 나루터∼양화 구간에서 거북선 퍼레이드에 참가한 시민 300여명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했고, 한강 거북선의 마지막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연방 카메라 셔터를 눌러댔다.
한강 거북선은 이날 오후 5시께 이명박 서울시장과 진의장 통영시장, 시민 등 100여명을 태우고 한산도를 출항, 통영해경 경비정 2척의 호위를 받으며 오후 6시께 항남동 강구안 문화마당에 입항했다.
한강 거북선 통영 이동전시 이명박 시장 "한산대첩 본고장에 거북선 있어야"
한강 거북선을 한산대첩의 본고장인 통영항에 이동전시키로 한 이명박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하고 거북선을 타고 통영항에 입항하면서 잠시동안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민의 뜻은 무얼 의미하는가. △이순신 장군은 임지왜란 때 나라를 구한 분이다. 이순신 장군의 대명사와 같은 거북선을 원래 있었던 곳에서 호국정신과 창의정신을 함양하는데 사용된다면 서울시 재산의 활용을 제대로 한다고 본 것 같다.
△역사의 고장을 찾아온데 대해 감개무량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주 찾을 방침이다. 특히 오늘 평소 존경하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과 함께 거북선을 타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통영의 아름다운 산하가 박경리 선생 같은 대작가를 탄생시킨 것 같다. 또 통영은 작곡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예술인을 배출한 곳이 아닌가. .......................................
범민련 결성 합의/베를린 3자회담
내년 평양방문 추진/김대중총재 국회연설/「범민족통일협」 만들자
평민당의 김대중 총재는 23일 『남북간의 화해와 통일에 보탬이 된다는 확신이 서면 내년에 직접 북한을 방문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총재는 이어 『범국민적 지지를 받는 통일방안 마련을 위해 가칭 범국민민족통일협의회를 구성하자』고 제의하고 『이 기구에서 정부의 한민족 통일방안,평민당의 공화국연방제,기타 재야안까지 포함해 논의한 뒤 단일방안을 마련해 이를 국민투표에 부쳐 과반수 찬성으로 통일방안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
2004-09-06 [ 박원순 통일연대 지도위원 --- 박성준 통일연대 지도위원 --- 강정구 ]
[...통일연대 지도위원은 “6*25는 민족해방전쟁이었으며 미군이 없었으면 통일이 됐을 것”이라는 주장을 펴 온 동국대 강정구 교수 등이 활동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열린우리당 한명숙 의원의 남편으로서 지난 68년 통일혁명당사건으로 15년형을 선고받았던 박성준 아름다운재단 공동대표 등이 새로이 참여했다....]
김성욱기자 2004-09-06
* [....사진작가 이시우 선생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는 박성준 교수. 그는 나눔과 섬김의 공동체인 한백교회를 설립하고 8년 동안 목회를 했으며, 현재 '한강하구에 평화의 배 띄우기'를 준비하는 '비폭력평화물결'의 대표를 맡고 있다. ...]
전날 미군기지 확장반대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평택에 분단과 전쟁을 몰아내기 위한 반미허수아비를 세우고 왔다는 그는 나무로 만든 통일배도 바다에 띄웠다.
최병수씨를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에 참여토록 제안한 이는 이시우 준비위 집행위원장(비폭력평화물결 평화감시팀장)이다. 그러나 행사를 열심히 준비해온 이시우 집행위원장은 과로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 행사당일에는 참석치 못했다. .............................................. 마음 속 장벽을 부숴라
관리자 2005-08-04 조은성 기자 missing@ngotimes.net 정전협정을 맺은 지 52주년이 되던 지난 27일, 강화도 외포리 선착장에서는 ‘평화의 배’가 출항준비를 하고 있었다. 전쟁 전까지 소금을 실은 강화 시선배가 능청능청 북으로 거슬러 오르던 한강하구(조강) 옛 뱃길을 다시 열기 위해서다. 박성준 ‘2005 한강하구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 공동준비위원장은 “우리 스스로 한강의 입에 물린 재갈을 풀고 서해뱃길을 복원하는 것”이라며 이날 행사의 역사적 의의를 밝혔다. ..................................................
대통령 직속기관이 反이명박 인사를?
민주평통 강화군협의회(회장 김영애)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대회의실에서 『제3기 통일시대 시민교실』을 개최한다. 강화군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는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을 비롯해 공무원, 기관단체, 시민사회여성단체, 새마을지도자, 해설사 등 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편 위에서 언급했듯, 李씨는 국보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됐으나 작년 법원은 1·2심 모두 무죄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검찰이 중형(징역10년)을 구형한 사건에 무죄를 선고했다는 점에 더해 이념적 논란이 강하게 일었었다.
[ 1998년 통일맞이 늦봄문익환목사기념사업 문예부장 ]
91년 전국노동자문화운동협의회 창작단장
91~94년 전태일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 예술기획단 93년 노동자민족문화운동연합 의장대행 93년 [사람과 사진]전 -서울 중구문화관 98년 통일맞이 늦봄문익환목사기념사업 문예부장 98년 노벨평화상 수상자 조디윌리암스 환영 만찬 초청 슬라이드 쇼 - 서울 힐튼호텔 2000년 한강에서 서해로 평화의 배 띄우기 행사 사무국장
반미, 멀티미디어에 빠지다
월간 우리 이동원 기자
‘미국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인가’라는 근원적 물음을 던지는 행사가 정전협정 50주년을 맞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홍익대학교에서 7월23일 개막된 ‘7.27정전협정 50돌 기념 반미반전 박람회-오만한 나라 미국’(주최 반미반전, 북미불가침조약체결촉구운동본부)이 바로 그것. 특징별로 네 곳의 전시관에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의 핵심은 종합전시관이다. 미국의 우리 민족에 대한 양민학살, 경제침탈, 미군범죄 등 주제별로 사진, 미술, 서적, 조형물,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구성을 통해 입체적으로 미국의 만행을 전달한다. 영상상영관에서는 다큐멘터리 <볼링 포 컬럼바인>(마이클 무어, 2002), <매향리로 돌아가는 먼 길>(고안원석, 2001), <레드헌트>(조성봉, 1997) 등과 MBC 정전50주년 특별기획 <끝나지 않은 전쟁 1,2,3>을 상영한다.
그밖에 반미반전까페와 시청각 효과를 통해 미군범죄의 잔혹성을 체험할 수 있는 반미체험관 등이 있으며 영상물 상영 뒤에는 매일 ‘한반도 전쟁위기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 사상은 투쟁을 통한 경험과 방대한 지식과 정확한 관점을 필요로 한다. 한 시대가 이런 조건을 두루 갖춘 존재를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사상가가 가르키는 손끝만을 보다 제 스스로 달을 봐야하는 후배들의 성숙이 이제 시대의 짐칸에 남겨졌다. 관념의 강단에서 만들어진 사상의 그릇은 담력과 용기와 사랑의 사상을 담기엔 작고도 작다. 시대의 아픔과 인연 맺지 못한 사상이 불구이듯 사상가에게 있어 마지막 기회는 시대이다. 그러나 시대에게 있어 마지막 기회는 사상가이다. 사상가가 대접받지 못하는 시대 보다 사상가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는 더 큰 절망임에 틀림없다. 오늘 이 시대의 걸출했던 사상가 한분을 잃었다.
* 2007.5. [ 송두율 --- 이시우 ]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764226
한강하구 900만평에 `한반도 맨해튼` 조성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18일 남북관계 발전 구상과 관련, 한강하구에 남북경제협력단지인 일명 '나들섬'을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강화군 교동도 북동측 한강하구 퇴적지 일대에 약 900만평(여의도 10배 면적) 규모로 조성될 나들섬은 남북이 공동작업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는 남북경제협력단지로, 북한 근로자들이 출퇴근을 위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다는 의미에서 이같이 명명됐다고 캠프 측은 설명했다. '한반도의 맨해튼'을 지향하는 나들섬의 위치는 한강과 임진강, 예성강이 서해로 유입되는 곳으로 이 전 시장의 대선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의 길목이기도 하다. .............................. 그는 "북한 측과 협의해 이미 자연상태에서 거의 만들어져 있는 한강 하구 퇴적지 위에 새로운 섬을 만들고 거기에 남북경제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면서 "빠른 시일내에 남북공동조사 및 사업을 전담할 남북협의체 구성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북한도 체제에 대한 직접적인 부담이 없기 때문에 반대할 이유가 없을 것 같다"고 전망한 뒤 "나들섬 연안에는 남북한이 공동으로 쓸 수 있는 항만을 조성하고 수로교통 통제 및 관리를 위한 시설도 입지시킬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
한강 거북선 통영 이동전시 이명박 시장 "한산대첩 본고장에 거북선 있어야"
한강 거북선을 한산대첩의 본고장인 통영항에 이동전시키로 한 이명박 서울시장은 16일 오후 한산도 제승당을 참배하고 거북선을 타고 통영항에 입항하면서 잠시동안 소감을 밝혔다. ............................................... -서울시민의 뜻은 무얼 의미하는가. △이순신 장군은 임지왜란 때 나라를 구한 분이다. 이순신 장군의 대명사와 같은 거북선을 원래 있었던 곳에서 호국정신과 창의정신을 함양하는데 사용된다면 서울시 재산의 활용을 제대로 한다고 본 것 같다.
△역사의 고장을 찾아온데 대해 감개무량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주 찾을 방침이다. 특히 오늘 평소 존경하는 소설가 박경리 선생과 함께 거북선을 타게 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통영의 아름다운 산하가 박경리 선생 같은 대작가를 탄생시킨 것 같다. 또 통영은 작곡가 윤이상. 시인 김춘수 등 세계적으로 걸출한 예술인을 배출한 곳이 아닌가.
△옛날 젊은 시절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과 함께 조선소 건립과 관련해 외자를 유치할 때 외국은행에 내놓을 만한 담보나 기술이 별로 없었다. 외국은행이 이를 지적할 때 “무슨 소리냐.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로 철갑선을 만든 나라”라고 한 일이 새삼스럽게 떠오른다.
통영=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입력 : 200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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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이명박과 나란히 미국 방문 15일부터 11일간... 이 대통령 방문 일정과 겹쳐 김대중 전 대통령이 부인 이희호씨와 함께 10박 11일간의 일정으로 15일부터 미국을 방문한다. 그런데 이날은 이명박 대통령이 미국 방문을 시작해 공교롭게도 날짜가 겹쳤다.
김 전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는 이번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박지원 전 비서실장이 동행한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과 내셔널프레스클럽(NPC) 등의 초청을 받아 미국에 간 이후 약 7개월만에 미국에 가게 된다. 이번 방문은 포틀랜드대학과 포틀랜드 시장, 전미국제문제협의회(WAC), 하버드대 총장, 터프스대 플레처스쿨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김 전 대통령은 방문 기간 동안 5차례의 강연과 연설을 통해 6자회담의 성공과 북핵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고,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미국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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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위원 위촉장 수여…22일 첫 회의 개최
* [ 윤이상 평화재단 발기인 -- 윤이상 탄생 90주년 90인 위원 ]
발기인 = [...권영길 김근태 ...문희상 ...박범훈 박재규 ...박형규 손학규 ...유홍준 ... 이명박 이부영 이종수 전혁림 정동영 한화갑 현정은 홍석현 황석영...어윤대....]
윤이상 평회재단 발기인 명단
대표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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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0. [ 윤이상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 ]
1967 - 6월 . 이른바 “동베를린 공작단 사건”에 연루된 윤이상은 부인과 함께 기소되어 제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음. 그의 부인은 7년형을 선고받았으나 집행유예로 석방. 윤이상은 1968년 3월 13일의 제2심에서 15년으로, 1969년 1월의 제3심에서는 10년으로 감형. 1990 - 베를린에서 발족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으로 임명. 1993 - 3월, 평양 중심부 연평거리에 연건평 1만 7천여 제곱미터, 15층 규모의 윤이상 음악당이 건립됨.
* 2007.5.4. 윤이상 평화재단 2기 이사 박원순(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2007. 윤이상 탄생 90주년 기념 90인 위원회 공동대표 박원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 변호사
* [ 아름다운 가게 명예고문 이명박 --- 공동대표 박성준 --- 상임이사 박원순 ]
‘민주화운동 기념사업회’가 이번에 해외에서 오랫동안 망명하며 고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분들을 초청한 것은 늦었지만 참으로 잘된 일이다. 이번에 귀국한 송두율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나와 독일에서 철학과 사회학으로 학위를 받고 독일의 교수자격 시험을 통과한 석학이다. 그가 서구 68세대와 사고의 궤적을 같이했고 하버마스를 비롯한 프랑크푸르트학파의 진보적 세계관을 공유하게 된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었으리라.
.......................................... 적어도 송두율은 남과 북 사이에서 깊이 고뇌하던 양심적인 지식인의 한 사람이었다. 송두율은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지식인이다. 그를 끌어안는 것이야말로 과거와 결별하는 것이며, 새로운 세대의 공안기관은 물론이요 정치권이 먼저 해야 할 일이다.
황석영 소설가
* [ 범민련 대변인 황석영 ]
황석영씨 보안법 구속송치/한시해에게서 25만달러 받아
안기부는 14일 89년 방북한 뒤 해외에 머물다 지난달 27일 귀국한 소설가 황석영(49)씨가 독일 체류 당시 대변인으로 있던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을 반국가단체로 규정하고,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 구성·가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구속송치했다. 안기부는 또 황씨에게 국가보안법상의 지령수수 탈출, 회합, 금품수수 혐의와 형법상의 일반이적 혐의도 함께 적용했다.
황씨는 이어 미국으로 범민련 공동사무국을 옮긴다는 북한의 방침에 따라 91년 11월 미국으로 건너가 계간지 〈남·북·해외〉 발간, 영화 〈장길산〉의 남북공동제작 등 친북문화선전활동을 해왔으며, 92년 12월 미국을 방문한 북한 통일전선부 부부장 한시해로부터 새로운 동포조직을 만들라는 지시와 함께 공작금 25만달러를 받기도 했다는 것이다. ........................................................
* 황석영 국가보안법 위반 혐위로 7년형 선고.
1993.4월 27일 도착 즉시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체포. 안기부에서 20일간 조사 후 5월 14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10월 11일, 1심 결심공판에서 무기징역 구형. 1995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위로 7년형을 선고. 1998년 사면 석방
[ 이명박 --- 박경리 --- 김대중 ]
고 박경리 선생 빈소 각계 추모 물결
이 대통령은 “이번에 뵈면 폐암 수술을 받으시라고 권유하려 했는데 안타깝다”며 “통영에 묻히신다니, 고향이라 편하게 쉬실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내외도 빈소를 들러 유족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전 대통령은 “20여 년 전부터 고인과 인연을 이어 왔다”며 “육친을 잃은 것처럼 가슴이 미어진다”고 조의를 표했다. 김 전 대통령 내외는 1999년 강원도 원주의 토지문화관 설립식에 참석한 바 있다.
........................................................ 2008.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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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10. 김대중 = [...이명박 대통령이 6.15와 10.4선언을 수용하고....]
[....“이명박 대통령이 후보 때 여기 와서 만났는데, 햇볕정책 주장에 대해서 여러번 공감했다”고....]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848
“저는 이명박 대통령이 6.15와 10.4선언을 수용하고, 인도적 차원에서 쌀과 비료의 제공을 천명하는 것이 남북관계를 다시 우호적 협력관계로 되돌리는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10일 김대중 전 대통령은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상임공동대표 김경호.양승동.정일용, 이하 6.15언론본부) 창립 3돌 기념행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에게 이같이 조언했다.
김 전 대통령은 ‘6.15 이후 8년의 성과와 남북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연설하며 먼저 6.15이후 지난 8년간의 성과를 6가지로 꼽았다. △남북간 긴장 완화 △이산가족 상봉 △경제.문화적 교류협력 활발 △인적왕래 활발 △북한 민심 크게 변화 △북미관계 개선 기여 등이다. 그는 “부시 정권은 임기 말의 시간에 쫓기고 있기 때문에 북한과 핵문제 해결을 서두르고 있다. 일본도 북한과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고 있다. 잘못하면 우리만 소외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남북대화 재개를 위한 결단을 하루 속히 내려야 한다”고 충고했다.
그는 “우리는 6자가 참가하는 한반도 정치게임의 와중에 있다”며 “우리가 성공하는데 결정적인 것은 북한과의 신뢰와 협력의 체제를 굳건히 유지하는 데 있다”고 주장했다. .......................................................
김하중 통일, 6.15행사 참가등 공개행보 선언 <추가> 통일부 대변인, “6.15행사에 참석할 적극적 의사가 있다” 2008년 06월 09일 김치관 기자 ckkim@tongilnews.com
8일 오전 김호년 통일부 대변인은 “장관이 앞으로 언론에 공개된 행보를 많이 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했다”며, 지난 100일간 업무파악을 끝냈고 언론에서 너무 잠행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장관이 이 행사에 참석하고 축사를 할 경우 이명박 정부에서 고위 관료가 6.15관련 행사에 처음 참석하게 되며,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한다는 메시지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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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원 "한반도 현실은 긴 시간의 방황 허용치 않아" 2008-05-28 ................................................................
[....무엇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 했는가? .....]
김하중 6.15 기념식 행, 친북 신호탄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기 위해 '좌파정권을 종식'하고 '정권교체'를 이루자며 '747' 종이비행기와 물길 따라 1500리 한반도대운하가 '웃기는 소리'인줄 알면서도 "경제나 살렸으면"하는 소박한 바람에서 이명박을 선택한지 불과 반년 만에, 이명박 정부 통일부장관 김하중이 대북뇌물사건 주범 김대중이 개최한 6.15망국선언 8주년 기념행사에 찾아가 반역의 수괴 김대중에게 머리를 조아리며 김정일에게《6.15 망국선언과 10.4매국합의 이행》문제를 협의하자고 추파를 던졌다.
2.무엇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 했는가?
이명박 정부가 6.15망국선언과 10.4매국합의를 인정하고 실천할 바에야 차라리 북의 통일전선부 임東옥과 남의 햇볕도사 임東원과 함께 三東會까지 만들어 2005년 서울과 광주를 한반도기로 뒤덮인 '해방구'로 내어 준 노동당대남공작지도원의 '同志'이자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 '반역세력 연합후보' 정동영을 뽑는 게 낫지 않았겠느냐는 자괴감마저 없지 않다. 그러나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은 6.15망국선언 제 2항 "낮은 단계 연방제" 적화통일 음모를 꿰뚫어 보고 10.4합의문 중에 "법률적 제도적 장치의 정비"가 대한민국 헌법 제 3조 영토조항과 국가보안법 폐지의 덫임을 알아챈 이상 '친북세력'을 청산하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낼 애국적 보수 대통령과 참다운 우익정권 수립에 목을 맬 수밖에 없었든 것이다.
3. 설마가 사람 잡는다더니 나라까지 망치려나?
6.15 기념식에 장관을 참석시킴으로서 위장전입, 자녀위장취업 등 도덕성 '0점'짜리 이명박 후보를 친북정권 10년 '퍼주기' 폐해와 노시개 깽판정치 실정에서 국가정체성을 복원하고 국민을 하루아침에 잘살게 해줄 구세주로 알고 보수우익의 기둥으로 믿으려했던 국민이 "제 발등을 찍은 꼴"이 되고 말았다.
우리는 이명박이 2006년 11월 '정체성논쟁은 국가 에너지낭비'라고 했을 때, 한나라당 경선 직전인 2007년 3월 수상쩍은 '신 대북정책'을 내세울 때, 박계동을 평양에 보낼 때, 2007년 10월 8일 이명박 대선캠프 '평화통일특위' 정형근 입을 빌어 '10.4합의' 승계를 주장했을 때 알았어야 한다.
대선 20일 전 김정일 대남공작총책 김양건이 서울에 머물 때, 대선일 하루 전 국정원장 김만복이 밀입북 했을 때 깨닫기는커녕 오늘을 예견하면서도 설마 설마 했던 게 잘못이다. 이 경우는 설마가 사람을 잡는다기보다 "설마가 나라를 망치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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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한국헌법연구회 일정 제시 … 속도 붙는 개헌 논의
11일 개헌을 목표로 내건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닻을 올렸다. 이 연구회 회원 65명은 한나라당·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여야가 골고루 분포돼 있다. 각 당을 대표해 이주영 한나라당, 이낙연 민주당, 이상민 선진당 의원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가 가세했고, 특별회원으로 이만섭 전 국회의장도 참여한다. 여당과 야당 의원, 신구 정치인이 조화를 이뤄 참여한 만큼 이들의 논의는 전체 정치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회원들이 생각하는 개헌의 방향은 다양하다. 그러나 5년 단임 대통령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연구회는 내부적으로 개헌 추진 일정도 짜 놓고 있다. 이주영 공동대표는 “내년 초까지 개헌안 초안을 만든 뒤 가을 정기국회 이전에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확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홍 원내대표는 “통일시대에 대비한 정치 선진화를 이루려면 지금처럼 여야가 극한 대립을 반복하고 걸핏하면 거리로 나오는 것은 사라져야 한다”며 “국민적 에너지를 한 군데로 묶는 것이 정치의 도리이며 공존의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87년 체제의 산물인 지금의 헌법은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를 끝으로 사실상 임무가 종료됐다”며 “통일시대에는 이원집정부제가 옳다고 15대 때부터 생각해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느 한 집단이 권력을 독점하는 시대는 청산돼야 한다”며 ▶중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 개선 ▶현행 3단계 지방행정 계층 구조 개편 등도 개헌에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2008.06.12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3179280
“개헌, 내년 가을 국민투표 바람직” [중앙일보] 미래한국헌법연구회 일정 제시 … 속도 붙는 개헌 논의
촛불 정국 속에서 정치권의 개헌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다. 11일 개헌을 목표로 내건 국회의원 연구모임인 ‘미래한국헌법연구회’가 닻을 올렸다. 이 연구회 회원 65명은 한나라당·통합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여야가 골고루 분포돼 있다. 각 당을 대표해 이주영 한나라당, 이낙연 민주당, 이상민 선진당 의원 등 3명이 공동대표를 맡기로 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민주노동당 천영세 대표가 가세했고, 특별회원으로 이만섭 전 국회의장도 참여한다. 여당과 야당 의원, 신구 정치인이 조화를 이뤄 참여한 만큼 이들의 논의는 전체 정치권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회원들이 생각하는 개헌의 방향은 다양하다. 그러나 5년 단임 대통령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데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상황이다. 연구회는 내부적으로 개헌 추진 일정도 짜 놓고 있다. 이주영 공동대표는 “내년 초까지 개헌안 초안을 만든 뒤 가을 정기국회 이전에 국민투표를 통해 개헌을 확정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
그는 “어느 한 집단이 권력을 독점하는 시대는 청산돼야 한다”며 ▶중선거구제 도입 ▶비례대표제 개선 ▶현행 3단계 지방행정 계층 구조 개편 등도 개헌에 포함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 2008-05-08
홍준표 '개헌론' 점화, 정계개편 신호탄? 박근혜계 강력 반발, 야권은 이해관계 따라 이합집산 예상
그는 이어 선거구제와 관련해서도 "지역구도 타파와 여야공존을 위해 중.대선거구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의원의 이같은 주장은 그가 18대 국회의 여당 원내대표가 될 경우 대통령제 및 선거구제 개편을 위한 개헌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정가에서는 여권이 이처럼 개헌론을 본격 거론할 경우 야당들이 이해관계에 따라 한 목소리를 내기 힘들어지면서 개헌을 둘러싼 정치판 새판짜기가 진행될 것이라는 분석을 낳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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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05-09 ]
[...『홍준표 의원이 북한 영토를 포기하는 영토조항 개정을 주장하는 것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 한반도 영구분단을 꾀하는 反통일적 망언』...]
[...또 박계동 의원이 지난 4월 한나라당 평화본부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 북한에 한나라당 차원의 200억~300억 원 현금지원을 제안한 사실과 관련, 『북한이 2.13합의 내용인 핵 폐기를 이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對北지원을 주장하는 등 정부여당보다 더한 좌파적 대북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
"한나라당은 친북좌파정당인가?" 시민단체, 홍준표·박계동 의원 좌파발언 규탄
이들은 최근 한나라당 홍준표·박계동 의원의 좌파 발언과 관련, 『한나라당이 두 의원의 반역적 주장에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좌파적 대북정책을 계속 내놓을 경우 한나라당을 친북정당으로 규정하고 지지를 철회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들은 성명을 통해 『홍준표 의원이 북한 영토를 포기하는 영토조항 개정을 주장하는 것은 북한을 국가로 인정, 한반도 영구분단을 꾀하는 反통일적 망언』이라며 『자유민주주의 방식을 포기하는 연방제 통일을 합법화시키는 근거인 영토조항 개정에 앞장서는 한나라당은 친북좌파정당』이냐고 반문했다.
또 박계동 의원이 지난 4월 한나라당 평화본부장 자격으로 평양을 방문, 북한에 한나라당 차원의 200억~300억 원 현금지원을 제안한 사실과 관련, 『북한이 2.13합의 내용인 핵 폐기를 이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對北지원을 주장하는 등 정부여당보다 더한 좌파적 대북정책을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어 『한나라당이 소위 「유연한 대북정책’을 주장하며 친북좌파정책들을 내놓고 있는 것에 우려와 개탄을 금할 길 없다』며 『한나라당이 이런 추세라면 앞으로 남북정상회담, 낮은 단계 연방제 수용, 주한미군철수, 국가보안법 폐지에도 찬성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고 우려했다. 시민들은 기자회견 후 의원회관의 홍준표·박계동 의원실을 방문,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
* 2005.11. [ ‘새정치 수요모임’(대표 박형준 의원) --- 민병두 ]
[문화일보 2005-11-10 ]
(::“87년체제 한계 극복…새 좌표 설정하자” 제안::)
10일 한나라당 소장파들의 ‘새정치 수요모임’(대표 박형준 의원) 주최로 열린 ‘87년체제와 한국정치’토론회에는 열린우리당 민병두 의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들 외에 한나라당 내에는 남경필 원희룡 김명주 이성권 의원 등이, 열린우리당에는 양형일 유필우 의원 등이 이같은 논지를 펴고 있다. 민주화 이후 사회변화, 한반도 정세변화, 정치갈등구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장전을 만들자는 것이다.
....................................... 토론자로 나선 민병두 의원은 새 헌법의 본질로 ‘참여·통일· 복지헌법’을 제시했다. 민 의원은 참여헌법의 내용으로 국민소환제, 국민발안권, 배심제와 참심제를, 통일헌법으로 평화통일 의무조항과 영토조항의 개정을, 복지헌법의 핵심으로 양극화 해소와 교육 노동 환경 등의 신(新) 사회권 반영 등을 주장했다. .........................................................
2008.6.15. [ 결국 이명박 정권은 6.15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를 허용합니다. 6.15 반역 통전의 완성입니다. 이제 6.15 반역통전에 저항할 야당도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명운이 바람 앞의 촛불입니다. ]
[... "오늘 6.15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어김없이 열리는 것도 모두 우리 민간운동의 뿌리 깊은 생명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78935
금강산서 6.15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 열려
'6.15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15일 오후 3시50분께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남.북.해외 대표단 4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북 당국간 대화가 단절된 가운데 민간 주도로 열린 이 행사에서 남.북.해외 대표들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자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또 민족의 화합과 통일에 저촉되는 법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해 나가고, 반전평화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여나가기로 했다.
이밖에도 남북해외의 각 계층, 정당, 단체, 인사들과의 연대단합을 공고히 하는 한편, 6.15 민족공동위원회를 확대강화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결의했다.
앞서 6.15남측위 상임대표인 백낙청 남측 대표단 단장은 개막연설에서 "오늘의 기념행사를 서울에서 당국 대표단도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지 못한 아쉬움이 앞선다"면서도 "오늘 6.15공동선언 발표 8돌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어김없이 열리는 것도 모두 우리 민간운동의 뿌리 깊은 생명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낙청 상임대표 개막연설 전문]
그는 "최근 (남한) 일부 당국자들이 대화니, 제의니 하면서 무슨 변화라도 있는 듯이 하고 있지만 이것은 민심을 오도하자는 것으로 진실성을 믿을 사람은 없다"며 "통일문제를 대미관계에 예속시키고 우리 운명을 남에게 내놓는 것과 같은 '한미동맹 우선론'을 허용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곽동의 6.15해외측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지금 남녘 각지에서 활활 타오르는 촛불이야말로 오늘의 정세의 특징이며 그것이 남녘 시민들의 민심이라고 확신한다"고 원고에 준비되지 않은 말을 한 뒤 "6.15공동선언 만세", "10.4선언 만세"를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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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8돌 민족통일대회 환영연회 임동원 상임고문 만찬사 올해는 남과 북에 각기 다른 정부가 들어선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 동안 우리 겨레는 분단의 고통을 후대들에게 대물림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고,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 2000년 마침내 분열과 대결의 시대를 마감하고 화해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역사적인 전기를 마련한 ‘6.15남북공동선언’을 이루어 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대세에도 불구하고 이 민족 내부에 여전히 남아있는 냉전의 논리와 대결적 사고는 우리를 안타깝게 합니다. 그러하기에 우리는 오늘 다시 한 번 민족사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선대들의 지혜를 되새기면서, ‘6.15남북공동선언’이 제시한 평화와 번영의 길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실천의 방도를 세워야 하겠습니다. 또한 이를 위해 온 겨레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노력을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오늘 이 시간, 금강산에서 외치는 우리의 평화와 통일의 함성이 백두에서 한라로, 삼천리 방방곡곡으로 메아리치기를 바라면서, 감사합니다.
금강산에서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6.15공동선언을 실천하는 길에 통일(統一)의 문이 있고, 대동(大同)세상의 길이 있다』며....] [...『겨레의 단합을 가로막는 법(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촛불선동 오종렬, 어디 갔나 했더니…
또 『통일의 길에서 어떠한 시련과 난관이 있을지라도 우리민족끼리 굳게 단합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 그것이야말로 6.15민족통일대회의 교훈이다』,『겨레의 단합을 가로막는 법(法)제도를 정비해야 한다』며 국가보안법 철폐를 주장했다.
南`北`海外 측 6`15실천위 공동위원장들은 같은 날 오전 금강산호텔 2층 회의실에서 하반기 사업계획 등을 논의한 뒤, 『6.15공동선언 실천에 장애가 되는 법제도적 장치를 극복하자』며 소위 『국가보안법을 극복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北, 『최고의 애국(愛國)은 통일(統一)?!』>
북한 조선로동당 간부들은 노골적인 反정부 선동에 나섰다. 안경호 6.15북측위 위원장은 15일 개막식 연설에서 『력사적인 선언들과 우리민족끼리의 리념이 이른바 「비핵.개방.3000」이니 실용주의니 하는 것에 의해 부정당하고 있다』,『우리는 비핵개방3000에 대해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배치하는 것이라 판단한다』며 정부를 비난했다.
<北, 『이명박 일당의 매국반역 끝장내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5일자 사설에서 『남조선에서 권력을 차지한 보수 집권세력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하면서 북남관계를 극도로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명박 일당의 매국반역행위를 끝장내기 위한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라고 한국 내 反정부 운동을 선동했다. ...................................................
* [ 이명박 일파의 보안법 , 개헌 논의와 어울립니다. ]
정몽준 한나라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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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6
국회 미래헌법연구회 ‘한국의 대통령제’ 문제점 집중토론
여·야의원들이 공동발기해 개헌을 주도하고 있는 ‘미래한국헌법연구회’(공동대표 이주영 한나라당, 이낙연 통합민주당, 이상민 자유선진당 의원)는 23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국의 대통령제’라는 주제로 개헌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16일 ‘의원내각제’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이은 두번째 개헌세미나다. 이날 토론회는 대통령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 논의가 집중됐다. 이헌환 아주대법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단임제는 재임기간 중 여론이나 국민정서에 맞지 않는 권력행사를 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현재 대통령단임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통령의 중임을 허용해 정치적 책임을 구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연구회 공동대표인 이주영 한나라당 의원도 토론회에서 “우리나라 대선은 승자독식의 싸움”이라며 “5년 단임제는 대선이 가까워지면 모든 사안이 대선과 결부돼 쟁점화되고 대립이 격화되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 정치현실에 맞으면서 통일에 대비해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찾아야 한다”며 “의원내각제, 4년 중임 대통령제, 분권형 대통령제 등 열린 마음으로 폭넓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래한국헌법연구회’는 현재 전체 의원 299명의 3분의 1 가량인 99명이 등록돼 있다. 이들은 오는 30일 ‘분권형 대통령제’를 주제로 3차 세미나를 연 뒤 다음달 16일 창립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공동대표를 맡은 이주영 의원은 “8월부터 지방 순회 토론회를 열어 개헌론을 확산해 올해말 또는 내년 초까지 개헌안 초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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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7.[...국·도·시비 등 80여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내년 중순 완공
경남 통영시는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 선생의 생가가 있었던 도천동 148 일대 6천437㎡에 윤이상 기념전시관과 야외음악당, 쉼터 등을 갖춘 '도천테마공원'(가칭)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상 2층, 연면적 865.5㎡ 규모로 건립될 기념전시관에는 윤 선생의 유품과 흉상이 전시되고 100석 규모 소공연장인 프린지홀도 마련된다. 국·도·시비 등 80여억원이 투입될 이 사업은 이달 말께 착공, 내년 중순께 완공 예정이다.
통영시는 윤 선생 기념공원을 조성을 위해 전시용 유품 확보에 나서는 한편 윤 선생의 유족과 협의해 '윤이상 기념공원'이나 '윤이상 기념관'으로 명명할 방침이다.
/ 입력시간: 2008.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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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윤이상 평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윤이상 선생이 살던 독일의 집을 매입했으며.....]
기사입력 2008-09-03
서울.춘천.전주.통영서 '2008 윤이상 페스티벌'
장용철 상임이사는 3일 "윤이상 선생의 삶과 음악정신이야 말로 과거와 현재, 동양과 서양을 결합하고 다른 것들의 경계를 허무는 소통의 정신이었다"며 "그 삶과 예술혼이 우리 시대의 표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17일 서울 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춘천, 20일 전주를 거쳐 21일 윤이상 선생의 고향인 통영에서 공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마련된 프로그램은 브람스의 '비극적 서곡'(Tragic overture Op.81), 윤이상의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과 '광주여 영원히'(Exemplum in memoriam Kwangju) 등이다.
지휘자 정씨는 "첼로 협주곡은 지난해 개막 공연 때 연주했는데 관심의 대상이 되었고 성과도 좋아 지방에서 다시 한 번 연주했으면 하는 생각이었고, '광주여 영원히'는 작품 자체가 정서에 호소할 수 있는 작품이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해설을 맡은 홍은미 씨는 "첼로 협주곡은 첼리스트이기도 했던 윤이상 선생이 정치적 사건을 극복하는 의미로 쓴 바이오그래피(전기) 같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이상 평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윤이상 선생이 살던 독일의 집을 매입했으며, 내년 초 개조공사가 끝나면 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음악 투어 장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8.9. [ 서울신문 주최 ‘2008 윤이상 페스티벌’ ]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080918027021
윤이상 삶과 음악 재발견… 감동·회한의 90분
●자유 꿈꾸는 인간의 숙명 음악에 담아
작곡가 요하네스 브람스가 자신의 삶을 반추하며 쓴 ‘비극적 서곡’이 먼저 무대를 채웠다. 뒤이어 첼리스트 고봉인의 협연으로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이 연주됐다. 절망에서 희망의 좁은 틈으로 치달으며 끊길 듯 이어지는 첼로 소리에 관객들은 윤이상 선생의 굴곡진 삶을 떠올리며 숙연해졌다. 이 작품은 동백림 사건에 휘말려 사형을 구형받고 감옥에 수감됐던 그의 경험을 담은 곡이다. 당시 죽음에 직면했던 윤이상은 이상에 가닿지는 못하지만 영원한 자유를 꿈꾸는 인간의 숙명을 음악에 담았다.
●객석 압도한 비탄과 부활의 멜로디
2막의 주인공은 ‘광주여, 영원히’였다. 윤이상이 독일에서 5·18 광주민주화항쟁을 지켜보며 만든 이 곡은 ‘비극은 어떤 이유로도 되풀이되어선 안 된다.’는 그의 메시지를 전하는 듯 비탄과 부활의 멜로디로 객석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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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llinkorea.net/sub_read.html?uid=12251§ion=section11
우상화된 윤이상은 북한의 문화공작원
<통영인터넷뉴스>에 따르면, 진의장 통영시장은 12월18일 통영시의회 본회의 때 『동백림 사건을 비롯해 윤이상 선생께 씌워졌던 오해는 이미 지난 2006년 1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 혐의가 모두 풀렸다』며『윤이상 선생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세계적인 음악가로 칭송받고 있는 분』이라고 주장했다.
윤이상은 90년 11월20일 독일 베를린에서 남북, 해외범민련의 3자기구로 설립된 이적단체(利敵團體) 범민련의 공동의장직에 취임하기도 했다.
<92년 오길남 간첩사건으로 재확인된 윤이상>
윤이상이 『조국통일을 위해 앞으로 힘과 재능을 다 바치겠다고 했다』는 김일성의 언급도 나온다. 또 윤이상은 『주체사상은 현시대에 맞는 사상』이라고 말했고, 김일성은 『그것은 옳은 말』이라고 화답했다는 내용도 수록돼 있다.
<윤이상은 민족의 재간둥이>
북한 문헌에서 윤이상은 철저한 북한정권의 애국자로 등장한다
《아- 수령님, 수령님, 위대하신 수령님!… 주체88년 7월 8일 리수자》 도이췰란드 베를린의 병원에서 윤이상 삼가 올립니다.
[....프랭크 게리는 ...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9/0102/030020090102.1013100659.html
2~3월 방한, 대통령 면담도 추진
미국의 세계적인 건축가 프랭크 게리(80)가 경남 통영시의 '윤이상 음악당' 건립과 관련해 오는 2~3월 한국을 방문한다. 2일 경남도와 통영시에 따르면 최근 김태호 경남도지사 명의의 초청장을 프랭크 게리에게 보낸 결과, 2~3월께 통영과 서울을 방문하겠다는 답신을 받았다.
프랭크 게리는 방한기간 동안 통영을 방문, 윤이상 음악당 건립부지와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를 둘러보고 음악당 건입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과 면담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통영시는 한국의 문화명품 아이콘이 될 윤이상 음악당 설계를 위해 프랭크 게리 측과 수차례 접촉을 가졌으며, 그로부터 음악당을 필생의 역작으로 건축하겠다는 약속도 받아놓고 있다. .......................................... 통영시는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의 업적을 기려 오는 2011년까지 도남동 충무관광호텔 부지 1만6천530㎡에 윤이상 음악당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미 부지매입과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당초 윤이상 음악당은 국·지방비 480억원(국비 지방비 각 50%, 부지매입비 152억원 제외)이 투입될 계획이었으나 통영시는 세계적 명품 음악당 건립을 위해 최소 1천5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야 한다는 판단 아래 도비와 국비 각각 500억원의 추가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
/ 입력시간: 2009.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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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정부 출범 1주년 박범훈 총장 초청강연 ]
입력 | 2009-02-23
바로, 한나라당 연구모임인「국민통합포럼」대표 안상수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의원모임인「함께 내일로」공동대표인 심재철 국회의원이 공동주최로 23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연,「도약!대한민국」행사다.
초청강사인 박범훈 총장은 ‘풍류를 알면, 정치를 잘한다’ 제목아래 “음은 ‘소리’이고 악은 ‘내용’이라고 한다면, 음악은 내용을 소리로 표현하는 것이다”며 서언을 꺼내며, “정치도 마찬가지로 좋은 소리로 좋은 내용을 표현해야 좋은 정치가 실현된다”고 ‘음악’을 ‘정치’에 풍유해 설명했다.
이날 김형오 국회의장, 이윤성 국회부의장,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등 한나라당 중진급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방청객들은 열화와 같은 ‘추임새’를 넣어 한나라당 의원들의 단합에 대한 기대가 높음을 알 수 있는 강연회였다.(konas)
2009-02-23 오후
http://www.isangyun.org/01intro/01_04.asp
대표 발기인 = [ 박범훈 -- 전혁림 -- 이명박 -- 황석영 -- 김근태 -- 손학규 -- 정동영 ]
대표 발기인
http://www.hani.co.kr/section-005000000/2005/03/005000000200503161811183.html
편집 2005.03.16.
정상영 기자 chung@hani.co.kr
[...그가 추진하는 윤이상평화재단의 설립 인가 문제를 두고 어떤 태도를 취하는가가 노무현 참여정부의 성격을 가늠하는 시험지가 될 것이라고 이씨는 덧붙였다....]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1917~1995)씨의 부인 이수자(79)씨는 “새벽에 눈뜰 때마다 낭떠러지에 떨어진 듯 막막하고 참담한 슬픔에 휩싸여 잠에서 깨어난다”고 말한다. 그의 남편 윤이상이 끝내 명예회복과 조국 방문의 꿈을 이루지 못한 채 이국땅에서 눈을 감았기 때문이다. 미국과 일본 방문을 마치고 평양으로 가기 위해 베이징에 들른 이씨를 17일 만났다. 이날은 마침 윤이상의 86번째 생일이었다.
http://www.buddhapia.co.kr/mem/hyundae/auto/newspaper/196/n-22.htm
남북불교계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음악가 故 윤이상 선생의 위대한 생애와 조국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기리기 위한 ‘남북불교합동추모재’를 11월4일 평양 용악산 법운암(예정)에서 봉행한다. 한편, 추모재에 앞서 11월3일부터 평양에서는 남북한 음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윤이상 통일음악회’가 열렸다. 음악회는 5일까지 계속되며, 박범훈 국립국악관현악단장과 명창 안숙선씨 등이 남측 음악인 11명과 함께 31일 베이징을 거쳐 북한을 방문했다.
며칠전 좌파정권 10년간 아스팔트에서 투쟁을 해온 국민행동본부가 경제적 어려움과 정권의 무관심에 눈물과 분노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문화일보의 기사가 있었다. 적지 않은 기간에 좌파정권과 대립각을 세우면서 보수·우파 시민단체들과 직접 내지 간접적인 관계를 맺었던 경험이 있기에 이 기사를 읽고 남달리 공감하지 않을 수 없었다. 또 부끄러운 얘기지만 시민과함께하는변호사들(시변)과 같은 변호사 단체를 포함, 대다수 보수·우파 시민단체와 활동가들은 그 정도의 차이일지언정 국민행동본부의 경우와 비슷한 처지다.
지난해 12월 좌파 언론 매체의 곱지 않은 시선 속에 치러진 10여개 보수·우파 시민단체의 공동 후원행사가 있었다. 그런데 당시 공공기관과 대기업의 철저한 외면으로 지난 정권에서 1개 좌파 시민단체가 모금한 후원금의 10분의 1에도 미치지 않자 주최측이 전체 후원 액수의 공개마저 꺼릴 정도였다. 전대미문의 금융위기라는 국내외 여건을 감안하더라도 이처럼 정권과 기업조차 냉정하게 외면하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보수·우파 시민단체나 활동가들은 좌파의 공세에 밀려 보수·우파의 존재나 가치가 이대로 고사하지 않을까 하는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 그렇지만 좌파 시민단체들이 타도와 증오의 대상으로 삼고 있는 대기업이나 몇몇 대형 로펌조차 그들에게 암암리에 거액의 후원금을 지원했다. 반면, 헌법적 질서와 친기업·친시장을 내세우는 보수·우파 시민단체에 대해서는 과거 좌파정권 시절은 물론, 정권이 교체된 지금도 후원을 꺼리고 고개를 돌리는 것은 ‘어차피 당신들은 내 편’이라는 식의 비정하고 이기적인 계산법의 발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현 시점에서 시민단체의 공익적 기능과 역할, 나아갈 길에 대해 정부와 기업이 제대로 이해하고, 아무런 대가 없이 아낌없이 후원하는 마음 가짐이 절실하다.
<문화일보 -2009.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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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통령 "남북간 합의 존중… 빠른 시일내 대화해야" 조선닷컴
이명박 대통령은 1일 “남과 북은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평화적으로 공존, 공영해 나가자고 합의해 왔다”며 “ 저는 이러한 남북 간 합의사항을 존중할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남북 간 대화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 앞서 이 대통령은 작년 9월2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지역회의 개회사를 통해 “남북기본합의서, 한반도비핵화선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 등 그간의 모든 남북간 합의의 정신을 존중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어느 누구도 한반도의 안녕과 평화를 훼손해서는 안되며, 그것은 결코 성공할 수도 없다”며 “비핵화는 북한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빠르게 발전할 수 있는 지름길로 우리는 그 과정에서 과감하게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을 도울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백범 김구 선생과 얼마전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을 언급하며 “증오와 투쟁의 정신을 버리고 사랑과 화합을 실천해야 한다”며 “지금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화합의 바이러스’가 서서히 그러나 널리 확산되고 있다. 이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국민대화합 만세운동이 전국 방방곡곡에 퍼져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했다.
[.... "6.15선언과 10.4선언을 존중하고 그 이행 의지를 명백히 밝혀야 한다"며.....]
2009.3.16.
http://www.chammalo.com/sub_read.html?uid=10055§ion=section6§ion2=
정당·시민사회, 남북관계 비상시국회의 열어
정치권에서는 민주당과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과 진보신당에서 각 대표와 원내외 유력인사 대부분이, 시민사회 진영에서는 통일 노동 농민 학생 언론 종교 법조 문화계 등의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들은 "경제 위기에 남북간 군사적 충돌 위기까지 가중되고 있다"며 "대북정책 전환 없이 남북관계의 위기는 해소될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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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라서 곤란하다”는 대답만 들었다고.....]
이 대목에서 참고 있던 다른 우파 인사가 폭발했다. “우리는 지난 10년간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태극기를 붙들고 살았다. 우리가 조롱당하고 테러당할 때 침묵하고 눈치나 보던 사람들이 한 자리씩 꿰차더니 우리를 ‘극우’라며 외면한다. 억장이 무너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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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기 공동대표인 한충목(1기 공동운영위원장) 씨는 최근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기 집행부가 방향으로 잡고 있는 반이명박 투쟁을 전면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주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
http://www.independent.co.kr/news_01/n_view.html?id=24566&kind=menu_code&keys=1
진보연대, 의정부체육관에서 2기 출범식
대표적 반미친북단체인 한국진보연대(진보연대)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한국진보연대 2기 출범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진보연대는 그동안 조직을 이끌어온 오종렬·한상렬 등 1기 공동대표들이 일선에서 한발자국 물러나고, 새롭게 2기 체제를 출범시킨다는 계획을 밝혔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 이적단체 범민련 의장 이규재 씨 등이 2기 공동대표를 맡았다. 이 단체는 그동안 노골적 친북성향을 보이며, 주한미군 철수 등을 주장하는 각종 反美운동에 앞장서 왔다. 촛불시위 배후세력으로도 지목된 바 있는 진보연대는, 이명박 정부가 들어선 이후엔 反정부 단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같은 방향성은 2기 체제에서도 변함없이 유지되거나 더 강화될 전망이다. 2기 공동대표인 한충목(1기 공동운영위원장) 씨는 최근 통일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기 집행부가 방향으로 잡고 있는 반이명박 투쟁을 전면적으로 진행하면서도 주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끊임없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기 진보연대를 이끌었던 오종렬·한상렬 공동대표는 촛불시위 등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작년 구속기소 되었으나, 법원은 이들을 모두 보석으로 석방했다. 오종렬 대표를 담당한 판사는 최병률 재판관으로, 그는 KAL기 폭파사건이 안기부 조작이라는 내용의 소설 <배후>를 쓴 작가 서현필(필명 서현우) 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한상렬 대표를 석방한 최병선 판사는 북한을 찬양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교조 교사들에게 지난 1월 무죄를 선고한 바 있다.
[김남균 기자]doongku@freechal.com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2&n=199107170500 범민련 2명에/사전영장 발부 서울시경은 16일 범민련 남측본부 결성준비위원 이규영씨(53)와 정책기획위원 한충목씨(34)등 2명에 대해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았다.
"남북해외 공동준비위, 3월초 발족" [통일뉴스] 이광길 기자 2005-01-14
위 발족 당시 북한의 남한 혁명 3대 투쟁과제인 반미자주화, 반파쇼민주화, 연방제 통일 투쟁을 내용으로 하는 민족해방인민민주주의혁명론(NLPDR)에 기초한 자주·민주·통일 투쟁을 통한 민족자주정권의 수립을 목표로 출발하여 최고의결기구인 총회와 운영위원회를, 의결집행기구로 상임운영위원회와 중앙상임위원회를, 그 산하에 사무국, 총무국을 두고, 그 밖에 통일모임, 역사기행모임, 글모임 등의 소모임을 설치하여 조직체계를 갖춘 사실,
위 인정 사실에 의하면 민애청은 조직체계를 정비함으로써 단체로서의 실체를 형성하였다고 볼 것이며, 그 지향하는 노선이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대남적화통일노선과 그 궤를 같이함으로써 북한의 활동을 찬양·고무·선전하며 이에 동조하는 행위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로서 국가보안법 제7조 제3항 소정의 이적단체라고 판단하였다.
나. 기록에 비추어 볼 때, 민애청의 규약에 의하면, 민애청은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이룩하는 데 앞장선다는 점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고(제3조), 조직체계로는 총회를 최고의결기구로 하여 그 밑에 상임위원회, 운영위원회를 두고 각종 소모임을 두고 있으며(제11조, 제12조),
...................................................................... 원심판결 이유에 의하면, 원심은 그 채택 증거를 종합하여, 피고인이 취득한 '민애청 제10차 정기총회 자료집', '민애청 제11차 정기총회자료집', '제2회 통일대토론회 자료집', 피고인이 제작한 '조선까지 5월호', '조선까지 6월호', 피고인이 집에서 소지한 '민족자주화 운동론', '변증법적 유물론 입문', '98 통일사업과 관련된 세 가지 주제'의 주요 내용은 모두 대한민국을 미국의 식민지로 파악하여 반미 자주화 투쟁과 자주적 통일 투쟁을 전개하자고 선동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는 점, 대한민국 정부를 식민지 파쇼독재 정권으로 규정하고, 그 정권의 반공이데올로기의 토대를 무너뜨리고 자주적인 민주정부를 수립하기 위하여 반합법적, 비합법적 영역과 방식을 모두 포함하는 대중투쟁을 기본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점 등에 비추어 볼 때, 반국가단체인 북한의 활동에 동조하는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표현물로서 국가보안법 제7조 제5항 소정의 이적표현물에 해당하고, 피고인은 그러한 사실을 인식하면서 이를 취득·제작·소지하였다고 판단하였다.
[ 1998.10. 김대중이 집권하자 한충목은 서울신문의 " 굄돌 " 의 필진으로 위촉됩니다. ]
이러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대표적인 30여 시민·사회·종교단체 들이 모여 범국민대책기구를 구성하였다.법조인 교수 국회의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5차례의 학술회의와 국민토톤회도 진행하였다.토론 결과 그런 범죄를 자행한 공안기관에 대한 수사권을 포함한 특별검사제 채택과 특별위원회 설치,이에 대한 법적 근거로서의 특별법을 제정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고,9월15일 국회의원 58명을 소개의원으로 해 특별법 제정을 국회에 청원한 상태다.진상 규명이 수사권조차 없는 기구에서 조사하는 것으로 청산되어서는 안된다.열사들의 조국사랑을 국민적으로 계승할 때 진정한 의미의 개혁과 국가발전이 가능한 것이다... ]
역사의 계승/한충목 열사범추위 집행위원장(굄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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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민주,통일의 기치를 새긴 한국진보연대 2기 출범
일제로부터 미국의 지배와 간섭, 분단과 독재로 이어지는 오욕의 100년을 승리와 희망의 역사로 개척해 온 선열들의 거룩한 투혼 위에 당당히 서서, 2010년 이명박 정부 심판, 2012년 자주 민주 통일의 대 도약을 기필코 쟁취할 것을 엄숙히 서약하며, 선포한다."
출범대회에 모인 전국의 한국진보연대 2천여 일꾼들은 '전선없이 변혁없다.'라는 기치아래 한국진보연대 강화와 2012년 자주, 민주, 통일의 대도약을 이루기 위한 단결과 연대의 뜨거운 열정을 분출시켰다.
출범대회의 절정은 2기 지도부 추대식이었다.
한국진보연대 2기 상임대표단은 한도숙 전농 의장, 이강실 전국여성연대 상임대표, 이규재 범민련 남측본부 의장, 이원기 5기 21세기 한국대학생연합 의장,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가 추대 되었다.
출범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의 밝은 모습에서는 이번 2기 출범대회를 통해 각자의 마음속에 자주,민주,통일 대도약을 향해 내가 바로 한국진보연대요, 봉화가 되겠다는 결심을 읽을 수 있었다. 이제 단결과 연대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2기 한국진보연대의 결심이 자주,민주,통일 이라는 변함없는 우리 시대의 기치로 활짝 피어날 것이란 확신을 준 출범대회였다.
2005.3.23. 한민전=반제민전 개칭. 서울에서 중앙위원회 상무위 확대회의를 갖고 "개칭하기로 의결했다"는 것이다. 24.일자 보도.
[ 박원순 -- 황석영 -- 박용길 -- 백낙청 -- 권영길 -- 김근태 -- 노회찬 -- 손학규 -- 이명박 -- 정동영 -- 송기인 ] http://www.isangyun.org/03news/03_01read.asp?Board_Seq=30 윤이상 탄생 90주년 기념 90인 위원회 출범
[ 김대중 --- 문익환 --- 한충목 ]
문익환 방북 20주년 영상메시지, "북미 일괄타결 실현될 것"
김대중 전 대통령은 2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늦봄 문익환 목사 방북 및 4.2 남북공동성명 20주년 기념의 밤’ 행사에 보낸 축하 영상메시지를 통해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의 출현과 더불어 북미관계는 여러 가지 우여곡절은 있겠지만 대화와 주고받는 협상의 시대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 계신 존경하는 여러분!!
문익환 목사는 진정한 하나님의 사도였습니다. 예수님께서 명하신 대로 눌린 자들 즉 병든 자, 가난한 자, 목마른 자, 집 없는 자, 나그네, 감옥에 갇힌 자 등을 성심껏 돌봄으로써 진정한 예수님의 사도임을 보여주는데 노력하셨습니다. 문 목사님은 이 나라 민주주의의 가장 강력한 전사였습니다. 수차례의 투옥에도 불구하고 국민, 특히 젊은이들과 힘을 합쳐 민주화 투쟁을 전개했고 마침내 독재자를 물리쳤습니다.
문익환 목사님은 민족애와 통일의 화신이었습니다. 자나 깨나 민족과 통일만이 그 분의 머리 속에 있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떠한 위험도 감수했습니다. 그 열정과 행동은 마치 신들린 사람과 같았습니다. 이러한 문 목사님의 자세는 국민 특히 젊은이들에게 많은 영향을 주어서 민족과 통일문제에 눈을 뜨게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우리 시대에 온 몸을 불사르면서 하나님을 위해, 눌린 자들을 위해, 민족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를 가졌던 것을 다시없는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 다시 한번 문익환 목사님의 방북 20주년의 큰 뜻을 길이면서 그 분의 업적에 감사하고, 하나님의 품 안에서 영생의 은혜를 누리시도록 기도해 마지않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대중 -- 문익환 -- 한충목 -- 백낙청 -- 황석영 -- 황인성 ]
고 문익환 목사 방북 20주년.."통일의 역사 후퇴하고 있다" "지난 10년은 늦봄(고 문익환 목사)의 꿈이 현실이 되는 기간이었다"
[폴리뉴스 송병형 기자 ] 기사입력시간 : 2009-03-31
늦봄 문익환 목사 방북20주년 기념식이자 15주기 추모식 행사에 고인의 아들인 연기자 문성근 씨, 백낙청 전 6.15남측위원장 등 각계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 특히 문 목사는 노태우 정권시절인 1989년 3월 25일, '통일이 없으면 민주주의도 없다'는 신념하에 정부의 허가없이 평양을 방문, 고 김일성 주석과 통일문제에 대한 회담을 가지고, 4월 2일 인민문화궁전 내외신기자 회견을 통해 '자주적 평화통일과 관련된 원칙적 문제 9개항에 대한 합의 성명(4.2남북공동성명)'을 발표, 분단역사에 일대 전환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당시 문 목사의 방북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 오히려 정부는 국가보안법상의 '반국가단체잠입죄'를 적용, 그를 재판에 회부, 문 목사는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아 투옥되었다가 1993년에야 석방됐다. 그리고 이듬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백낙청 전 6.15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장, 문 목사의 차남인 연기자 문성근 씨 등도 참석해 고인을 기렸다. ........................................................
1989.3.25. 방북. 김일성과 두차례 회담하여 통일 3단계 방안 원칙 합의 1993.8. 제4차 범민족대회 대회장
2002. [...모란장 〓..., 문익환.... ]
제8회 늦봄 통일상 시상식에서 김대중 전대통령은 대신 나온 부인 이희호 여사를 통해 수상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김 전대통령은 "그러나 남북관계는 아직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걱정스러운 점도 많다"고 하면서 "문익환 목사님의 민족사랑과 통일에의 신념을 간직하면서 남북이 평화공존하고 평화교류해서 평화적인 통일을 이룩하도록 중단없는 노력을 계속하자"고 부탁했다. ..................................................... 축사를 통해 신창균(96세) 통일연대 명예대표는 .... .
http://www.tongilnews.com/article.asp?menuid=101000&articleid=31744
DJ "늦봄 통일상을 자랑스럽게 받겠습니다"
2000.8. [ 통일맞이 상임고문 문익환의 처 박용길 = 6.15공동선언실천을위한남북해외공동행사남측준비위 명예대표의 2000.8. 장기수 북송 당시의 환송사입니다. ]
[...조국과 민족의 진정한 해방을 위해 투쟁했던 동지들의 청춘을 조국은 기억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
북녘으로 돌아가시는 장기수 분들게 드리는 환송사 그러나 우리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동지 여러분.
그러나 우리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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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환송사는 8월 26일 장기수 송환 환영행사에서 박용길 장로님께서 낭독하신 환송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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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투쟁기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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