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남면사무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 한건의 산불발생도 있을 수 없다는 각오로 산불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봄철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기간이 도래됨에 따라 2월 13일 산불 감시원을 비롯하여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면사무소에서 발대식과 함께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자생단체 및 직원들에 대한 산불예방에 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가두행진을 하며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포하였다.
남면사무소에서는 군부대, 학교 등 유관기관을 비롯하여 전주민이 혼연 일체가 되어 산불 없는 남면을 만들고자 마을별 산불취약지역을 자체 지정하여 마을 대표를 중심으로 주민과 행정이 입체적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승열 남면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한순간의 실수와 방심이 많은 재산과 인명피해를 가져온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주민이 하나가 되어 산불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