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3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서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성부 7개 팀이 참가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열띤 승부를 겨뤘으며, 번외로 의회 팀과 70대 축구동호인 간 친선경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회 우승은 하・풋・사팀, 준우승은 위례여성축구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은 ▲하・풋・사팀의 최현미 선수, 우수선수상은 ▲위례여성축구회의 김안나 선수, 최다득점상은 3골을 기록한 ▲하・풋・사팀의 황인자 선수에게 각각 돌아갔다.
방미숙 의장은 대회사에서 “행사를 통해 여성축구의 저변 확대와 더불어 동호인 간 유대를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의회에서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생활체육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워미디어 김봉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