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 펜싱팀은 현 국가대표 허준 선수가 개인전에 출전해 4강에서 한국체육대학교 최민서 선수를 15대 6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 결승전에서 성북구청 정제규 선수를 상대로 15대 4라는 큰 점수로 승리해 정상에 오르는 감격을 누렸다.
이날 대회로 허준 선수는 국내랭킹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한 국가대표선수 입지를 굳혔다.
이와 함께 광주시청 펜싱팀은 단체전에서 현 국가대표 허준, 김효곤, 김동수 선수와 같은 팀 조영학 선수가 출전했으나 4강전에서 대전도시공사에게 45대 36으로 패해 아쉽게 3위에 그쳤다.
신동헌 시장은 “다시 한 번 국내대회에서 입상한 펜싱팀 선수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펜싱팀이 국내대회 뿐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고 말했다.
한편, 국가대표 선수 3명을 보유하고 있는 광주시청 펜싱팀은 국제대회 및 각종 국내대회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파워미디어 김명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