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을 들어올려라..........힘닫는데까지.....
경남 마산에 동계훈련장 캠프를 설치한 우리성남에 자랑스런 씨름선수단(감독 황경수)을 스포츠성남이
찿아갔다.
차가운 겨울비속에서도 서로 당기고 밀고 모래판위에서 한사위 춤을춘다.
육중한 거구의 몸으로 사뿐이 모래위에서 나비처럼 부드럽게 움직인다.
숨소리는 거칠다.............서로에 마음속에 수를 읽느라 엄청난 에너지가 소요되는것을 느낄수 있다.
으라차차 .........거구가 넘어간다.............모래가 사방으로 튀어오르고 선수의 입에서는 괴성이 쏫아져나온다.
한판승부가 끝이나면 서로의 몸에 묻은 모래를 털어준다.
진정 모래판위의 세계는 멋있고도 아름답다.
황경수 성남씨름 감독은 현대 코끼리 선수단의 감독을 역임한 분으로 올해부터 성남시 직장씨름부를 코치한다.
이날 마산의 어린 선수들에게 한수 지도하는 황경수 감독
경남대학교에서 런닝훈련중에 우리씨름선수단 전원과 감독님 한컷
뒤에보이는 아주많은 계단을 기자가 찾아갔을때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운동을 하고있었다.
새로운 감독을 맞이하고 새출발하는 우리성남시 직장씨름단 선수들. 이겨울 흘린땀방울에 노력만큼이나
2007년은 좋은성적을 기대해본다.
스포츠성남은 마산에서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씨름선수단을 뒤로하고 울산으로 달려간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대표기자 조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