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둘레 10리(옛적에 20리)4,35키로미터 38만평에 넓이
주위에는 12개의 정자가 있었으나 지금은 4개만이 남아있고 예로부터 경호(鏡湖) 또는 군자호(君子湖)라
불리우던 경포호
관동 8경중 하나인 경포호의 서쪽 언덕위에 자리잡은 경포대는
경포호의 아름다움에 있어 으뜸이라 일컬어진다.
경포대는 조선의 문장가인 송강 정철의 기행문인 관동별곡 으로 알수있듯이 많은 시인 묵객들의 사랑을
받아온 곳이다.
경포대는 달이 훤한날이면 하늘에 떠있는 달. 출렁이는 호수물결에 춤추는 달. 파도에 반사되어 어른거리는 달.
정자에서 벗과 나누어 마시는 술잔속에 달. 벗의 눈동자에 깃들인 달. 이렇게 5개의 달을 볼수있다고
전하여져 온다.
(경포대에 있는 신사임당 동상)
(호수가 주변)
(경포대)
( 경포대 처마끝으로 바라본 경포호)
(경포대 누각에 걸린 현판)
(경포호에 내려앉은 햇살)
날씨좋은 어느 보름날밤 연인과. 가족과 함께 경포대에서 호수를 바라보며
옛선인들이 보았던 다섯개의 달빛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다.
가는길 :(자가용이용시) 성남에서 곤지암으로 가서 중부고속도로 - 가다가 영동고속도로 - 영동고속도로
끝나는지점에서 강릉시내로 가지말고 동해고속도로 주문진방향으로 - 조금가다 경포대 이정표방향.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대표기자 조 정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