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는 지난연말 본회의에서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형만)에서요구한 성남시 체육행정에 대한
조사위원회 활동을 성남시의회 의원 만장일치로 통과시킨바 있다.
성남시민들은 개개인이 할 수 없는 일들을 대신하여 의원들에게 우리의
권리 행사 권을 넘겨주었다.
이렇듯이 의원들에게 시민이 넘겨준 권리행사에 너무나도 많은 방해와
음모가 난무하는 것 같다.
(성남체육의요람 제1종합운동장)
성남시 체육청소년과는 주민생활지원국예산 2천6백억원(2008년)중
1천억원을 사용하는 아주 방대한 조직체이며 또한 산하단체인 체육회와
성남시 생활체육협의회는 이 예산 중 약 3백억원의 돈을 쓰는 단체이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돈은 경기도 체육예산과 거의 맞먹는 예산이며
작은 지방 소도시의 1년 예산과도 대동소이한 금액이다.
이렇듯 엄청난 예산을 쏟아 부으면서도 성남에서 체육활동을 하는 시민들은
이 예산에 대한 혜택은커녕 오히려 여타주변 지방과의 체육활동과 시설에서
열악함을 호소하는 것이다.
(자료제공 / 성남시)
왜일까 ?
그것은 상대적으로 금액이 적은 예산(?)이라서 일반시민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서
아니면 지도부의 부재. 그것은 아닌 것 같다.
전년대비(2007년)68.04% 예산증감. 얼마 전 J대학교 S교수를 만나서 물어보았다.
과연 행정에 있어서 이렇게 전년대비 예산이 증감 할 수 있냐고.
상당히 놀라면서,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여타도시에서 볼 수 없는 현상이라고
또한 성남시 체육예산은 실로 엄청 난 것이라고.
체육에 관한 조사위원회의 출범 의도는 이렇듯이 막대한 금액을 투자해서
성남시 체육의 복지증진과 성남시라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무엇이 문제이고
나아가 좀더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하는 활동이라고 들었다.
헌데 이상하다
너무나도 반대가 심하다.
정말 시중에 떠도는 각종의문들처럼 문제가 많은 것일까?
성남시민들과 체육을 사랑하는 체육인들은 두 눈 시퍼렇게 뜨고
앞으로 진행될 체육발전을 위한 조사위원회활동을 지켜보아야 할 것이며.
또한 조사위윈회의 의원들은 등 뒤에 100만 성남시민들이 눈과 귀가 있음을
상기해야할 것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조정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