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목) 예정 시간보다 30분 빠른 12시 10분 경 민주당 김진표 최고위원이
천막농성장을 찾았다.
모란장을 방문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하고 성남 4개 지역위원장과 시의원들,
대의원들 30여명과 함께 모란장터 안의 식당에서 손칼국수와 팥죽 등으로 식사를 한 후
1시 30분부터 정책간담회를 시작하였다.
(서있는사람 (좌)김진표최고의원 / (우)조성준 중원구 민주당위원장)
정책간담회에서 김태년 상임대표를 비롯한 조성준, 이재명, 김종우 위원장
공동 명의로 국회 국방위원회에 성남민주당 공식입장을 전달한 전달문을
기조발제 하였고 민주당 최고위원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다루어 민주당 중앙당
차원의 성남 고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 결의를 해 줄 것을
제안하였다.
이에 김진표 최고위원은 본인이 발의한 도심 군사항공기지 이전 법안에 대한 설명과
성남시 최대 현안인 고도제한 문제가 완전히 해결될 때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협력을
다짐하였다.
지관근 성남시의회 민주당의원협의회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성남시의원들도
김진표 최고위원에게 성남 고도제한 문제 완전해결을 위한 중앙당 지원을 요청하였다.
약 1시간 동안의 정책 간담회가 끝나고 천막농성장 밖으로 나와 영장상 높이를
상징하는 193개의 희망 풍선 날리기 퍼포먼스를 연출하였다.
우선 최소 영장산 높이인 193M까지 고도제한 완화를 기대하는 성남시민들의
열망을 담아 “고도제한 완전해결”이라는 구호와 함께 서울공항이 있는 방향으로
풍선을 날렸다.
간담회 후에도 한참동안 모란장을 찾은 성남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하고 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