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박문석)은
18일 성남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심사 후 판교 입주민을 위해
분당구 기구를 보강함으로써 차질 없는 행정서비스 제공키 위해 기존 세무과를 세무1과,
세무2과로 분리 증설하고 도로관리과와 녹지공원과를 신설키로 해서 기존9개과에서
12개 과로 증설이 되었다.
또한 본청 주민생활지원국을 문화체육복지국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시는 판교입주로 인한 인구 증가 등을 고려해 분당 남.북구 분구안을 나누고 시의회
상정 3번만에 통과시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 분구 승인을 요청했지만 행안부는
향후 행정체제 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불승인 처리했다.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박문석위원장)
이에 시는 판교입주민과 분당주민의 행정 편의를 위해 분당구청 조직기구를
재정비하는 방안을 모색, 분당구 기구 증설을 포함한 행정기구 개편(안)을 마련했다.
한편 시가 마련한 행정기구 개편(안) 에는 기능이 축소된 기구를 통폐합 및
증설을 통해 본청 민원여권과 와 시설공사과를 폐지하고 정책기획과를 기획조정과로
명칭 변경하고 청소행정과와 청소시설과를 보건환경국 에서 푸른도시 사업소로 소속을
변경하는 등의 내용을 담았으며 시의회는 지난 11일 상임위에서 행정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적절치 않은 점을 들어 재검토를 요구, 18일 재심의를 열고 비공개 조율을 거쳐 분당구청 3개과를 증설하기로 수정 하였으며 본청과, 중원구, 수정구 에 증과나 증팀,
감과나 감팀은 모두 부결이 되었다.
(성남시의회 행정기획위원회)
한편 홍석환 의원은 짧은 기간 중 조직 개편(안)에 대해
많은 변화가 있음을 지적하고 이번 조직 개편의 중요성과 포인트는 무엇이고
어떤 목적에 의해서 이런 조직 개편을 나오게 됐는지에 대해 자세한 근거 자료를
요구하였다.
성남시는 판교주민에 아파트 입주가 완료되어 거대 100만의 인구가 넘는
도시로서의 면모에 맞추어 질 좋은 행정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하기위해서는
더욱더 많은 연구 와 고민을 통해 성남시민의 편익과 공공에 이익을 위해 노력을 해
주어야 할 것이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