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2월18일(수)15:00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이대엽 성남시장,
김대진 성남시의회의장,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 한성심, 지관근, 최만식,
이순복 성남시의원 윤각현 대한노인회수정지구회장, 황창수 대한노인회중원지구회장,
우희명 대한노인회분당지구회장 등 많은 내, 외빈 인사들과 14개 참여기관(1326명)이
참석한 가운데.
60세 이상 노인들에게 올해 약22억원의 예산으로 1천326개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는 지난해 노인일자리 1천48개보다 27%가량 늘어난 수준으로 일할능력과
의지만 있다면 시, 구, 동을 비롯한 노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관, 노인회,
시니어클럽, 실버인력뱅크 등에서 개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노인일자리의 종류는 5개 유형 43개 분야다. 먼저 공익형 일자리는 환경정비,
문화재관리, 어린이 교통안전 봉사단, 급식도우미, 도서관도우미, 주차안내도우미,
지하철역사도우미 등의 직업으로 743명의 노인이 일을 할 수 있다.
복지형 일자리는 새싹지킴이, 노-노케어, 문화공연단, 노인학대 지킴이, 노인자살
우울예방지킴이 등이며 235명이 일자리를 갖게 되며 또한 교육형일자리는 학습지도강사,
시니어IT강사, 전통놀이강사, 실버강사, 경로당파견 건강체조봉사단 등의 직업으로
100명의 노인이 일을 한다.
인력 파견형 일자리는 경비미화원, 도서관사서도우미, 베이비시터 등으로 1
29명이 직업을 갖게 되며 시장형 일자리로 마련된 91명의 인원은 빵 과자사업,
엄마밥상, 장인두부, 친환경계단청소, 실버까페(예람), 천연비누제작사업단,
실버 택배단 등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성남시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취업한 노인은 각 분야별 일자리에서 7개월 동안
하루 4시간 정도씩 근무하게 되며, 월 20만원 정도의 보수를 받게 된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