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이형만위원장)는 지난 2월 16일 오전
문화재단 탄천페스티벌 추경예산 및 뮤지컬 “남한산성” 예산에 대한
예산(안)보고가 있었다.
(작년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유의 테마와 시민들의 부정적 평가 등
많은 놀란 거리였던 탄천페스티벌 예산10억을 전액 삭감하였다.)
성남문화재단 조정희 단장은 탄천페스티벌을 시민들의견 수용,
조형물설치와 비 피해 방지, 구시가지와 신시가지의 통일성을 주제로 하겠다고
밝히며 탄천페스티벌 추경예산 8억5천을 요구 하였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 위원장 이형만)
이에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아직 확실한 계획안도 준비하지 않은 상태며
성남문화재단이 준비부족이라며, 불쾌감을 감추지 않았다
윤광열의원은 탄천페스티벌의 테마를 정확히 알고 있는지,
구체적인 계획은 준비되고 있는지에 의구심이 난다며 지금까지의 탄천페스티벌은
시민들에게 불쾌감만 주는 행사였다고 말하며 축제의 테마가 부족한 것을 지적하였다.
이어 이순복의원은 추경예산을 세운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질문에
조정희단장은 외국인출연과 연예인들을 세울 예정이라 말하자, 이의원은
아직 탄천페스티벌의 대한 테마도 확실치 않은 성남아트센터에 실망하였다며
자신 없으면 축제 명칭을 바꾸라며 강하게 비판하였고 탄천페스티벌은
깨끗 하게해야 하는 이유가 있는데, 그런 탄천페스티벌이 탄천을 버리고 있다며,
기존에 했던 행사들과 큰 차이가 없이 되풀이 되고 있으며 실패라고 하였다.
이날 문화복지의원회는 성남문화재단 탄천페스티벌 문제를 추후 다시
논의하기로 하며 계획이 철저히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용한의원은 성남문화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뮤지컬 “남한산성”
예산 2억에 대해 계획안과 세부적인 자료를 요청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고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