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아카데미 한 한기 등록 수강회원이 1,000명을 돌파했다.
성남문화재단 아카데미는 지난 2005년 10월 개관기념
무료특강을 시작으로 2008년까지 9,500명 넘는 수강회원들이 음악, 미술,
사진, 무용, 교양 등 다양한 강좌를 수강해 왔으며, 2월 3일 한 학기 수강회원이
1,000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9년 1학기 1,000번째 수강회원의 주인공은
한국 전통춤(살풀이) 강좌를 신청한 중원구 하대원동의 황연숙(53세)씨로
“우연히 아카데미 책자를 보고 한국 전통춤에 관심이 있어 입춤을 배우다가,
강의 분위기나 수업 내용이 맘에 들어 살풀이 강좌까지 신청하게 되었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좌)황연숙씨 / (우)박승현 문화재단 기획부장
이 날 1,000번째 등록 수강생이 된 황연숙씨에게는
뮤지컬 <돈 주앙> 티켓과 기획전시 <호안 미로 전> 기념품과 꽃다발 등이 전해졌다.
성남문화재단 아카데미를 담당하고 있는 박승현 문화기획부장은
“한 학기 수강회원 1,000명 돌파는 일주일동안 성남시민 1,000명이
문화예술배움터로 성남아트센터에 방문한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앞으로도 이런 배움의 열기로 문화도시 성남을 만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