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18일(월) 19:00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성남예총(회장 이영식)주최 (사)한국영화인협회성남시지부 주관,
성남시와 문화재단 후원 봉두개 연출로 악극 여자의 일생이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 한성심 의원, 박영애 의원,
정종삼 성남시의원, 이영식 성남예총회장 등 많은 영화, 연극인 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기대 속에 악극은 시작 되었다.
정지희 한국영화인협회 성남시지주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화와 악극,
변사의 떨리는 듯 한 목소리에 우리 관객은 얼마나 슬퍼하고 얼마나 재미를
느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옛날 그 시절의 악극은 모두 사라지고 없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 연화인 성남시지부에서는 당시에 유행했던 최고의 악극
여자의 일생을 갖고 시민 여러분께 다시 찾아왔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들께서
이 작품을 보시고 그 옛날 그 시절로 다시한번 돌아가셔서 당시에 유행했던
악극 여자의 일생을 생각해주시기를 바란다며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식 성남예총회장은 이번 공연을 통하여 영화 문화예술이 발전되는
밑거름이 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하고,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이 있으며,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위안을 줄 수 있는 공연을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에 악극 공연에 백미는 중간 중간에 내용을 설명해주며 공연전체
방향을 잡아주는 변사(김하림)에 애절한 목소리는 관중들에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고 눈물을 훔치는 소리도 군데군데 들렸으며, 나이가 드신 분들은
지난 옛날의 추억을 회상하며 저녁 한때의 즐거움을 만끽 하였다. 또한 많은
장애인들도 관람을 하여 문화예술에 경계가 없음을 보여주었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