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30일(화) 11:30 제16차 체육행정조사위원회(위원장 이형만)가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열렸다.
당초 체육조사위원회는 11:00에 열리기로 되어 있었는데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5층 복도를 장악 현수막을 들고 시위를 하여
원활한 조사 위원회를 열수가 없어 늦게 시작을 하였다.
(성남시의회 입구에서 시위중인 배드민턴 동호인들)
배드민턴 동호인들은 전용구장에 대한 사용제한(다른 종목 과 공유)에 대해
불만을 갖고 원활한 사용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시위를 하였다.
(배드민턴 관계자들과 토의하는 윤광열.한성심 시의원)
이에 윤광열 의원과 한성심 의원은 배드민턴연합회 임원들과 같이
한자리(5층 자료실)에서 논의를 통해 당시 은행동 다목적 체육관에 대해
배드민턴 전용구장에서 다목적체육관으로 바뀐 것에 대해 불만을 표하였고
집행부가 잘못 되었다며 말하였고, 성남시의회와 집행부에 탄원서를
제출 하는 것으로 마무리 하였다.
(16차 체육행정개선을위한 위원회)
(성남시 체육행정개선을 위한 조사위원회 이형만 위원장)
토의를 위한 정회를 통해 3시간에 걸친 위원들에 논의 끝에
첫 번째 체육회 이사회비 집행 부적정의 건은 출장비와 업무추진비를 예산으로
집행하고 이사회비에서 추가로 중복 집행한 사유, 두 번째 물품 구입의
법령위반의 건은 체육회의 운동용품 구입 시 입찰을 실시하지 않고 수의계약만으로
일관하게 계약 처리하여 예산의 낭비 발생 건, 세 번째 야외스케이트장 눈썰매장
공사 수의계약의건은 2006~2008년 예산편성 되었음에도 년 말 긴급입찰을 실시하고
유찰 후 입찰포기 업체와 수의계약 체결하는 등 회계질서 문란과 예산낭비
사유발생 건, 네 번째 사고등록 단체의 매점운영 위탁계약의건은 사고 등록단체인
스케이트와 스키보드연합회에 매점운영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정산보고도
받지 않은 점 등
이외에 결정된 100여건 중 수사의뢰, 시 자체감사의뢰, 시정처리,
행정개선, 감사원 청구 등으로 처리할 것을 결정하여 마무리 하며 제16차
체육행정 조사위원회 130일 체육행정 조사위원회의 기나긴 장정을 마쳤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