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문 --------------------------
성남시 도시.건축 공동위원회 위원 여러분 !
지난 2월 KBS시사 360에 방영됐듯이 각종 친인척에 대한 특혜의혹과 재벌,
대기업, 특정병원에게 막대한 특혜를 주는 안들을 모아 특혜종합세트라 불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지난 2월 성남시의회에서는 갈매기살 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특혜성을 문제제기하며 감사원에 감사청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과는 기각되었다고 하지만, 결코 갈매기살 부지 용도변경에 대해 면제부를 준 것은 아닙니다. 단지, 행정 절차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감사를 보류했었던 것입니다.
지난 5월 8일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와 성남시의회 민주당 의원협의회는 분당1종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즉각 철회될 것을 촉구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 5월 11일(월) 성남시는 도시계획위원회에 평화적인 시민사회의 의견서 전달을 경찰과 공무원을 동원해 출입을 막고, 분당1종지구단위계획을 통과 시켰습니다.
7전 8기시도 끝에 결국 특혜3종 세트라는 용도변경, 층수상향, 용적률 인상 중 용도변경을 성공하였습니다.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는 시장의 친인척이 아니고서는 꿈도 꾸지 못하는 8번의 용도변경에 시도에 대해 감사원 감사 청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오늘(6월 26일)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야탑동 402-12번지 일원 (일명 야탑동 갈매기살 단지)의 층수를 3층 이하로 할지 아니면 그 이상으로 할지를 심의 한다고 합니다.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는 도시계획위원회 위원과 건축위원회 위원께서 공동으로 진행하는 회의입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께서는 부끄럽지 않는 결정을 해 주시기를 바라며, 건축위원회 위원들께서는 이대엽 시장의 친인척 소유의 야탑동 갈매기살 부지에 대해 더 이상 특혜의혹이 없도록 3층 이하로 원안대로 의결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만 성남시민은 특혜 의혹 없고, 깨끗한 성남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6월 25일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
성남사회단체연대회의는 3층 이하로 원안대로 의결을 해주기 바라며 부끄럽지 않은
결정을 해달라고 도시계획위원들과 에게 위와 같은 설명지를 배포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