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희영, 정용한, 최만식, 정채진, 김재노, 정종삼 성남시의원, 정완길 문화체육복지국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남한산성 유원지 놀이마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성남시 합기도연합회 김형택 회장)
김형택 성남시합기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지금 우리 생활체육은 국민생활체육회라는 명칭으로 법정법인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국가 체육단체로 거듭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것은 전 세계 국가들의 체육정책이 생활체육을 통하여 국민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생활체육 기반위에서 엘리트 체육을 양성하는 방향으로 변화되어 온 것처럼, 이제는 우리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선진체육시스템의 중심점이 되어 그동안의 보는 스포츠에서 직접 참여해서 즐기는 스포츠로의 체육정책전환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된다는 의미뿐만 아니라, 더 많은 정책적인 지원과 함께 타 체육단체와 비교해 균등한 기회가 더 많이 확대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우리들 스스로 생활체육의 진정한 의미를 솔선수범하여 실천하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는데 더욱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요구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회는 남한산성을 찾은 성남시민들과 학부모 및 가족 1,5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무술축제의 장을 만들어 주었으며, 참가한 선수들과 관중들은 선수들의 기백 있는 무술 하나하나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 주었으며, 합기도에 진정한 멋을 마음껏 발휘하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