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이형섭 소장)는
지난 7월 21일(화) 소강당에서 법원으로부터 보호처분을 받은 소년과
그 보호자를 대상으로 ‘위기 가정 극복을 위한 자녀와 부모간의 효과적인 대화기법’
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자료제공 / 법무부 성남보호관찰소)
이날 교육을 맡은 조복전강사(현 성남 돌마고등학교 상담교사)는
보호처분 소년 51명에게 ‘부모님 장단점 발표하기’를 통해 부모님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보호자에게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효과적인 자녀와
대화기법’을 설명하는 등 보호자로부터 알찬 시간이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강에 참석한 보호처분 대상자 손00(15세) 보호자는 “특강을 통해 자녀의 비행으로
단절되었던 대화를 풀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성남보호관찰소 이형섭 소장은 “자녀들의 비행으로 가족 간의 단절되었던 대화를
이번 특강을 통해 풀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라며 지속적으로 보호소년의
재범방지를 위해 지역사회 인사를 초빙하여 특강을 실시할 계획임을 밝혔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