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임시회 부의 안건(41건)을 상정하기) 전 지관근 의원은
새로 부임한 정성모 의회사무국장에게 성남시와 하남시의 통합문제를
주민 투표에 의해 통합이 이루어 져야 할 사항에 대해 시장과 의장의 협의문
채택으로 중차대한 사항을 결정지어 진다는 것이 있을 수 있느냐, 상임위원장들과
자연스러운 회동에 의해 결정이 지어질 수 있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가 되질 않는다는
물음에, 새로 부임한 정성모 의회 사무국장은 지난 8월24일 11:45분 의장실에서
1시30분경까지 회의를 통해 협의문을 작성하게 되었다고 답변을 하였다.
(민주당 지관근의원)
(한나라당 박권종 의원)
이에 박권종 의원은 김대진 의장은 35명 성남시의원 전체에 대한 모독이라며
의회 운영을 독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대진 의장에 대해 강한 질타를
사무국장을 통해 하였다.
민주당 의원들은 시장친인척비리관련 조사특위 구성에 대한 안건상정이
되지 않은 것에 대해 이의를 제기 하였고 의회 사무국은 해당사안은 양당이 합의한
사항이 아니라는 이유를 들어 의회 사무국은 안건으로 올리지 않았다는 이유이다.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
시장친인척비리관련 조사특위 구성에 대해 김대진 의장이 서류에 싸인을 하여
결재가 이루어 졌으므로 반드시 부의 안건에 포함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고
한나라당과 의견 조율이 전혀 이루어 지지 않아 더 이상에 회의는 진행이 되지를
못하였다.
(성남시의회 운영위원회 황영승 위원장)
결국 민주당의원들과 민노당 김현경의원 등은 위원회에서 퇴장한 가운데
한나라당 소속 의원 7명이 남아 제164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2009년9월3일부터 9월11일까지 9일간 열리는 것으로 황영승 의회운영위원장은
의회운영일정을 결정 가결하였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