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22일(토)부터 23(일) 2일간 경기도 생활체육회 주최
구리시생활체육회, 경기도 야구연합회 주관. 제8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개회식이 구리LG 참피언스파크에서 박영순 구리시장, 조억동 광주시장, 등
많은 내, 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회식은 고 김대중 전 대통령에 애도에 뜻을 표하고,
참석한 내빈들의 대회사 축사를 통해 선수들을 격려 후,
지난해 우승 시인 광주시에 우승기 반납을 통해 제8회 대회의 새로운 우승자를
맞이하기 위해 본부석에 안치되었으며, 선수대표선서에 이어 대회에 시작을 알리는
시구행사를 조억동 광주시장이 투수석에서 시구, 박영순 구리시장이 타자석에서
볼을 쳐내는 것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성남시는 개회식 당일 아침(07:00)에 예선전 경기를 안양과 열띤 경기 끝에
아쉬운 석패를 하였다.
권치원 성남시야구연합회장은 비록 예선전에 패배를 하였지만 이제 성남시에도
잘 만들어지고 정비된 야구장이 곧 생기는 만큼 선수들에 기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역량을 모이도록 하겠다 말하면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만큼 다음대회부터 우수한 성적을 반드시 이룩해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했다.
이날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야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넘치는 운동이며, WBC에서 온 국민이 하나 되어 승리를 염원하듯 “야구”
종목을 통한 경기도민의 화합을 이룩하길 기원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동호인 여러분들
모두가 “21세기 경기도” 의 선봉이란 자부심을 갖고 야구의 저변확대에 적극 앞장
서 주기를 당부 하였다.
이날의 경기는 29(1부 15팀, 2부14팀)개시, 군 선수단이참석하여
아래와 같은 성적을 거두며 다음대회를 기약 하였다.
1부 우승 : 남양주시 준우승 : 안양시 공동3위 : 의정부시, 고양시
2부 우승 : 의왕시 준우승 : 광주시 공동3위 : 고양시
1부 최우수선수상 : 남양주시(김종겸) 2부 최우수선수상 : 의왕시(김영훈)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