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 체험 행사에는 여성 민방위 통 대장 130여명이 참여해 군부대 견학과 안보영화 감상, 사격체험 등 전쟁 전환 체계 시 상황을 체험해 안보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시는 을지훈련기간 동안 “시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홍보책자 1000부를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배포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쉽게 숙지토록 하고 을지연습의 자율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기간동안 성남시청 앞 광장에 6. 25 전쟁 당시 실제 전투 참가해 부상자와 병력, 무기수송에 참전한 포드트럭 차량과 전차, 야포, 장갑차, 81m/m 박격포 등 군 장비 총 33점을 전시, 시민들에게 전쟁의 역사를 상기시킴으로써 굳건한 안보태세를 구축토록 관전을 지원하고 있다.
19일에는 성남종합운동장에서 민, 관, 군 관계자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테러발생을 가상한 훈련을 실시하며, 헬기, 소방차 등 복구 및 구난장비 25종 350점이 동원될 예정이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전시 훈련을 통해 국가안보 대응체제를 다지게 된다. 특히 “추억의 주먹밥 먹기행사”를 병행 실시해 시민들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시 급식 체험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