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8월30일 14:00 하대원 대원공원에서
성남시생활체육회 주최 성남시격투기연합회 주관. 근로 장학생 돕기
제1회 성남시생활체육회장배 격투기 대회가 조성준 전 국회의원,
최만식 성남시의원, 이순영 성남시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광희 성남시격투기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선수들에게 있어 승패의 구분 보다는 시합내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승리한 선수는 앞으로도 승승장구하기를 바라며, 패한 선수는
낙심 하지 말고 더욱 열심히 훈련하여 좋은 선수로 거듭나기를 바라면서
오늘 이대회가 선수들에게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는 여자고등부를 비롯해 총 14게임이 치러졌고 아마추어 공개
스파링과 신인전, 챔피언 1차 방어전 및 통합타이틀전 2게임이 벌어졌다.
신인선수들과 공개 스파링에 임한 선수들은 그동안 닦아온 실력을
서로에게 마음껏 펼쳐 주었고,
이날 챔피언 타이틀전인 2게임은 그야말로 긴장의 연속에서 연장전까지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이루어졌다.
챔피언 타이틀은 도전자(55kg급) 광주최고본관 최나람 선수가 거머쥐었고,
페더급(60kg급)은 크레모아 참피언인 김진혁(인천 정우관)선수가 연장까지 가는
가운데 타이틀을 방어하면서 경기를 모두 마쳤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변건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