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축된 판교동 주민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총사업비 51억4천8백만원이 투입돼 1년여만에 완공됐다.
대지면적 1천752㎡(530평) 위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천977㎡(902평)규모의
자연친화적 건물로 세워졌다.
쾌적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비롯, 다목적실, 주민회의실, 웰빙교실,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등 지역 주민에게 질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특히 청사외관은 e-푸른성남 미래형 첨단도시의 이미지에 걸맞게
나무 재질 등으로 건축의 멋을 살려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의 건축물로 세워졌다.
(자료제공 / 성남시)
판교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임시청사에서
주민센터를 운영하다보니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만족시키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신청사 완공을 계기로 다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개설·
운영해 나가는 등 주민이 만족하는 행정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해 이웃과 정을
나누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판교동 주민센터 내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개소식 행사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이대엽 성남시장, 시의장, 노인회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각층의 인사 110여명이 참석해 청사 신축을 축하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등
개소 행사와 함께 현판식, 기념식수, 테이프커팅, 청사순시, 다과회 등이 진행됐다.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김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