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 자문위원들에게 지금 한반도에서는 끊이지 않는 남북관계의 미묘한 관계가 대중매체를 통하여 집중적으로 보도되는 것을 알고 계시리라 생각한다며, 한 치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남북의 군사적 충돌, 개성공단의 철수, 금강산 관광 중단과 북측의 중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강행 등 총제적인 위기감에 휩싸여 있는 정세 속에서 불안해하며 살아가고 있다며, 이러한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 모두가 하나가 되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남시협의회에 주어진 역할을 선도적으로 잘 해나아 간다면 우리가 걱정하는 일들이 모두 잘 해결될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라고 말하면서 제가 임기를 마치는 자리에서 저는 여러분에게 최고의 회장으로 기억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한 회장으로 기억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자문위원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참석한 자문위원을 대표하여 이영식 수정구지회장, 김영봉 중원구지회장, 최만순 분당구 지회장들이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 받았고 각자의 소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다짐을 하면서 이날 제14기 출범식 및 협의회장 이, 취임식 행사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