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31일(토) 18:00 성남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한국 프로레슬링에서 주관하고 강한신문 스포츠성남,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故)김일 선생 3주년 추모 국제 레슬링 대회
가 이대엽 성남시장, 이순영 생활체육회장, 등 많은 내,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는 최근에 인기 몰이를 하고 있는 Bob Sapp, 이왕표, 노지심, 안재홍, 솔져강, 김남훈, 김종왕, 김민호, 최용진, 신정훈, Leather Face, King Man, Tajiri, Akiyyama jun, Mistico, La Parka, Extreme Tiger, Jack Evans 등에 선수들이 참가해 경기장을 찾은 1,500여 관중들에게 지난날 추억에 묻혀 가던 레슬링에 대한 기억을 살리고 한바탕 통쾌하고 짜릿한 경기를 함성과 박수갈채 속에 시민들과 함께 즐겼다.
한편 조정환 스포츠 성남 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한때 우리국민들의 멍애 진 가슴을 속 시원하게 해주던 (故)김일 선수 그는 우리의 영웅이었으며, 아직도 우리들의 어릴 적 뇌리 속에 생생히 남아 있으며, 시대의 각박함 속에 지난시절 영웅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오늘 옛 영웅의 모습은 재연 할 수 없지만 그래도 그분의 뒤를 이어 그날의 영광된 모습과 뜻을 이어 받아 오늘도 열심히 레슬링에 많은 분들의 모 담고 있다고 말하면서 저희 스포츠성남은 (故)김일 선생님의 고견한 유업을 이어받아 오늘날까지 오직 한길로 가는 영웅의 제자들의 레슬링 기술을 보면서 잠시 지난날의 풍부했던 감성의 시간을 가지고자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먼저 치러진 서울 대회에서 Bob Sapp 과 이왕표는 타이틀 매치를 통해 Bob Sapp의 승리로 WWA 챔피온 자리를 내주었고, 이왕표는 성남에서 반듯이 챔피온 밸트을 찾으려 했으나 부상으로 인해 성남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해 못내 아쉬움을 남겼으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은 이왕표에 출연에 경기장이 떠나갈듯이 함성과 박수를 보내 주었으며, 결국 마지막 경기인 Bob Sapp 과 Tajiri 경기에서 패한 Tajiri가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반칙을 강행 하자 이를 본 이왕표 선수는 본인에 트레이드 마크인 2단 옆차기를 통해 Tajiri 를 가격 매트에 눕혔고 이를 지켜본 관중들은 박수와 함성을 지르며 이왕표 선수에 부상 투혼을 환영해 주었으며, 이로 인해 경기를 마친 Bob Sapp 과 이왕표는 우정에 악수를 나누면서 치루지 못한 2차전을 아쉬움으로 남기고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