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25일 17:00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성남예총(회장 이영식), 한국방송3사(KBS, MBC, SBS)희극인의 날 추진위원회가 주최 주관. 성남시와 한국예술인협회 연기분과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많은 시민들은 오전 일찍부터 인기 희극 인들을 좀 더 가까이 보기위해 몰려들었고, 시간이 지나 속속들이 도착 하는 차량에서는 그동안 TV에서만 보던 코메디언과 개그맨들을 박수로 반겨주었으며, 이에 희극인들은 밝은 미소로 시민들에게 화답해주었다.
종합운동장 안에서는 원로 코메디언인 남보원의 인생과도 같은 삐에로라는 노래가 운동장안 가득 울려 퍼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에 참여한 희극 인들의 무대로 향한 발걸음은 계속되었다.
성남예총 이영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서 “제1회 희극인의 날 제정 및 핸드프린팅 제막식”을 성남시민의 성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됨을 무안한 영광이라 생각 한다고 말하면서 아름다운 문화예술의 열매를 향유하게 해줄 “제1회 희극인의 날 제정 및 핸드프린팅 제막식”의 성대한 막이 오르게 된 것은 성남시 문화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정서함양에 이바지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리라 생각하면서 의식주 생활과 급격한 시대적 배경으로 서서히 웃음을 잃어버리는 현실에 수많은 희극인들의 도움으로 대한민국 최초로 성남시에서 희극인의 날을 제정 선포 및 핸드프린팅을 유치하여 시민에게 항시 웃음의 정서를 만들어 줌으로서 더욱 윤택한 삶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원로 희극 인을 대표해 전국노래자랑을 수년간 사회를 보고 있는 송해 씨는 전국노래자랑방송 때문에 전국을 돌아 다녀도 어느 곳 하나같은 풍경이 없는 아름다움에 넋을 잃게 하는 대한민국이 있어 자랑스럽고 또한 “제1회 희극인의 날 제정 및 핸드프린팅 제막식”을 만들어준 성남시에 이대엽 성남시장과 성남예총 이영식 회장님께 희극 인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였다.
후배들에게 핸드프린팅이 제작된 패를 전달받은 원로 희극 인들은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눈가에 눈시울 을 적시기도 하였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양대 산맥인 구봉서와 배삼룡 선생은 아쉽게도 행사에 참석을 하지 못하였고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인 배삼룡 선생을 방문하여 후배들이 핸드프린팅을 대신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함으로서 희극 인들은 물론 참석한 시민들에 눈시울을 적셨다.
이날 행사를 축하 해주기 위해 남진, 마야, DJ DOC, F(x) 등은 출연료 없이 공연을 무료로 해 줌으로서 연예인들에 유대감과 성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었다.
원로에 대한 자랑스러운 스승님 상에는 구봉서, 배삼룡, 송해 가 수상을 하였으며. 남녀 신인상에는 한민관, 안영미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희극인의 날 선포식 1부 순서에는 MC 김병찬. 2부 축하공연에는 이휘재, 박미선에 사회로 개그콘서트 팀, 웃찿사 팀, 하땅사 팀과 가수들이 공연을 만들어 주었다.
야심 차게 준비하고 희극 인들의 오랜 숙원으로 이룩해낸 이 시작이 성남시와 함께 전 세계의 희극 인들에게 웃음이 퍼져 나가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