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14일(토) 10:00 분당에 위치한 성은학교 운동장에서 송영수 체육청소년과장, 김대진 성남시의회의장, 이형만 문화복지위원장, 한성심 성남시의원, 이영식 성남예총회장, 최만순 바르게살기회장, 김태술 성남시장애인연합회장, 등 많은 내, 외빈 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 주최로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정기영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성남시장애인부모회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복지를 생각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장애 때문에 절망하거나 좌절하여 인생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을 생각 한다며, 장애인 부모들의 무거운 짐을 덜어주어 허리를 펴고 살 수 있는 세상을 생각하며 장애자녀를 둔 부모들이 죽을 때 안심하고 눈을 감을 수 있는 세상을 생각하는 성남장애인부모회가 되도록 더욱 더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첫째, 장애인가족지원제도의 법제화, 장애인 후견제도를 추진하는 정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은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인들과 가족들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주었고, 또한 명랑운동회는 응원전, 지구를 들어라, 파도타기, 땅따먹기, 우리는 한마음, 돌리고 돌리고 등 많은 게임을 통해서 화합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 이었다.
누구나 당면할 수 있는 것이 장애아를 둘 수 있는 일 일 것이다. 흔히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듯이 편견을 통해 장애인들을 좌시 하는 시선들이 더욱더 장애인들을 어렵게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인 지금. 소중한 우리 자녀라고 하는 입장과 한결같은 부모의 마음으로 다가가 주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