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는 재즈 피아노를 겁나게 친다. 녀석의 손끝에서 나오는 애드립은 놀라울 정도의 예지로 가득 차 있다.
이 녀석이야말로 우리나라 재즈를 세계정상에 올려놓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 재즈평론가 김진묵
음악으로 다져진 그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추구한다.
진보라는 1987년 11월생으로 3세때 피아노, 5세때 바이올린, 10세때 장구를 배우기 시작 하여 만 14세에 서울 재즈 아카데미 재즈 피아노과를 졸업 한 후 재즈 피아니스트의 길을 걷기 시작하였다.
현재 진보라는 Total Performing Arts를 통한 대중과의 총체적인 교감을 위해 작곡과 즉흥연주 중심의 전국적인 공연 활동을 바탕으로 국악과 재즈를 접목한 "보라표 재즈(Korean Ethnic Jazz)"를 대중에게 전파 하는 한편, 뮤지컬, 영화, 모델 등의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이번 성남공연에서 국악 및 Jazz와 제3세계 민속음악의 접목(Ethnic Jazz)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나이와 인종을 초월하여 즐길 수 있는 "보라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며 리등의 차이를 넘어 모두가 하나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이다. 장르간의 벽을 허물고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만족으로 팬들과의 만남을 시도하려고 한다. 특히 이번 공연이 열리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는 어쿠스틱배너커튼 8조가 설치되어 음향을 보다 섬세하게 전달할 수 있어 객석저층에서 최적의 음향효과를 감상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