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4일(수) 여주CC에서 국민생활체육성남시골프연합회 주최 주관으로 제4회 성남시생활체육연합회장기 골프대회가 15개팀 6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규봉 성남시골프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서 가장 귀한 것과 소중한 것도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며, 나보다도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운동이 골프라며, “나의 기쁨이 당신의 기쁨” 이 아니라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인 것을 매일매일 드러내는 운동이라고 말하면서 오늘 이 대회는 승부에 집착하기보다는 즐기는 골프, 인성을 형성해 가는 성숙된 추억이 있는 라운딩으로 함께 어우러진 화합의 장이 되 주기를 바라며, 또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 마음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는 것 나를 알아주고 좋아해 주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것이 골프 동호인 여러분의 축복이며 행운인 것이라고 말했다.
가을에 끝자락에 선 이번 골프 대회는 다소 쌀쌀한 날씨 속에 경기를 치렀고, 참가한 선수들은 한해를 마감하는 대회임을 알기에 최상에 실력 발휘를 위한 몸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회는 드림코스와 에이스코스로 나뉘어 경기를 치르고 4시간여에 경기를 통해 승부에 향방을 나뉘었으며, 경기에 결과는 속속들이 집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