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25일 문화복지위원회는 문화복지위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166차 행정사무감사을 시작하였다.
송영건 부시장을 비롯한 정완길 문화체육복지국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펀 스테이션 공사에 관련한 사업주들이 증인(펀 스테이션대표 김용석, 펀 스테이션 유치권대표 김태완, (주)다현에프씨대표 유병화, (주)비엔씨 디자인대표 김인권)으로 출석. 증인선서를 통해 성실한 답변을 하겠다는 선서로 행정사무감사가 시작 되었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윤광열의원)
윤광열 의원은 송영건 부시장에게 펀 스테이션에 관련 전반적인 질의를 통해 전체적인 문제점과 질문에 쟁점을 확인한 후 박상복 주민자치과장에게 자료 등을 요구 하고 펀 스테이션 김용석 대표이사에게 성남시에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었다고 생각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을 하느냐는 질문에 오늘 이 자리에 전반적인 문제가 펀 스테이션에 관련한 질문이라고 생각한다며, 같이 참석한 건설업자분들이 먼저 답변을 할 수 있도록 해주기를 부탁 하였으나 관철이 되지 않았고 증인 답변은 계속 되었다.
펀 스테이션은 2006년9월에 기공하여 2007년10월에 첫 분양을 한 펀 스테이션은 2002, 2003년에 걸쳐 두 차례에 사업설명이 있었다. 설립자 리차드 바틀레햄이, 1985년 설립한 것을 확인하고 직영4개소와 체인점10개소로 운영하여 2002년매출로 제시한 매출예상금액 5,240만불 2003년에 제시한 금액은 1억3,240만달러 인데 매출예상금액이 다른 이유를 물었다. 이에 김용석 펀 스테이션 대표는 매출예상금액이 다른 이유는 당초는 직영점 매출만 보고가 된 것이고 2003년 매출예상금액은 직영점매출과 가맹체인점매출을 합친 것 이라고 말하면서 설명이 미흡했던 부분이 있다면 사과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광열 의원은 제시한 자료에는 위와 같은 설명이 없었다고 확인 하였다.
김용석 펀 스테이션 대표는 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에 발생된 모든 문제와 부도에 관련한 문제는 본인에 책임이라고 말하면서 사업에 70%가 교육에 치중되어있는 이유를 들어 미국에 있는 본사가 사업성이 맞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되었다고 말했다.
송연건 부시장은 경청소감 답변을 통해 펀스테이션을 통해 피해자가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펀 스테이션이 빠른 시간 내에 준공 개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인선서)
펀 스테이션에 김용석 대표이사는 외자 유치 3,000만불을 해야 함에도 불구 단 한 푼도 외자유치가 안됐음에도 성남시는 공사를 할 수 있게 허가를 내주어 많은 피해자를 양성하여 성남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고 말하면서 미국에 있는 펀 스테이션 본사가 부실함에도 대처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잘못 끼워진 단추에 결과가 이렇게 현실로 온 것이라고 윤광열 의원은 말했다.
김인권 (주)비엔씨 디자인대표는 한집안에 가장이요 기업에 많은 직원을 책임지고 있는 수장으로 많은 이들에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김인권씨는 답변도중 복 받혀 오는 설움에 눈물을 흘리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윤광열의원은 마지막으로 박상복 사회복지과장을 통해 펀 스테이션 외자유치 3,000만달러에 관련해 수사의뢰를 하였다.
외자유치에 관해 성남시는 3,000만불이 들어온 것은 알고 있지만 돈은 송출되어 벌써 없어져버렸고, 펀 스테이션 사업주는 외자가 송출된 부분에서는 성남시에 보고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관심이 없는 것인지 아니면 허가를 내주고 관리감독을 전혀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무슨 말인가? 성남시는 펀 스테이션 사업자에게 사기? 를 당하고 만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