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동절기 1월을 제외하고 2월부터 운영을 실시한 이후 2009 국제 레저 항공전, 제5회 이천시 세계도자 비엔날레, 2009 을지연습 안보 재난전시 등의 도내 주요행사장에서 도민과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교육을 펼친 체험차량은 본격적인 겨울을 맞아 실질적으로 교육이 불가능하여 수면기에 접어들었다.
그 간 성남, 김포, 부천시 등 경기도 10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 체험차량은 128회에 걸쳐 21,458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도민들과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으며, 벌써부터 내년 예약을 하려는 문의가 쇄도해 그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동안전 체험팀장 김찬현 소방교는 “어려서부터 몸으로 익히는 소방안전교육은 이젠 필요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내년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을 신청해 체험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며 “겨울철 쉬는 동안 교육 프로그램과 차량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점검하여 더욱더 발전한 모습으로 도민과 어린이들에게 찾아가겠다”고 한다.
(자료제공 / 분당소방서)
한편, 이동안전체험차량은 내년 2월 교육을 재개할 예정으로 2009년 1월부터 분당소방서 홈페이지(www. bundang119.or.kr)나 예방과 안전지도팀(031-703-9106)으로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