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오는 5월 1일(토)부터 3일(월)까지 3일간 ‘함께뛰자 부천에서! 도약하자 경기미래!’라는 대회구호 아래 부천종합운동장 등 종목별경기장에서 개최된다.
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개회식은 "세계속의 경기도, 판타지아 부천의 역동성 및 비전을 표현할 계획으로 다양한 식전행사 및 부대행사 등이 펼쳐진다.
또한 당일 공식행사에는 고강동 선사유적지에서 채화된 성화 점화 이벤트와 함께 유명 연예인 및 초특급 가수들의 화려한 축하공연에 이은 불꽃축제가 절정을 이루는 등 화려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타 도민체전과 달리 엘리트 체육 행사를 뛰어넘은 문화체전으로 야심 차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체육대회 기간 중 부천의 대표적 예술행사인 복사골예술제를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공연예술을 동시에 선보여 체육 및 문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2,5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통해 시민 참여체전으로 만들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87만 부천시민 모두가 함께 준비하고 1,100만 경기도민이 함께 즐기는 체전이 되도록 준비했다.
이를 위해 부천시는 35,000명 수용규모의 부천종합동장을 새로이 단장하는 등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와 뜨거운 열정을 발휘, 1,100만 경기도민의 대화합 한마당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수원시가 3만2632점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용인시가 3만1442점으로 준우승, 성남시가 2만9765점으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